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 자금세탁방지실은 의심스러운 거래 추출 기준 운영 및 고객 확인 업무 운영의 불합리 등을 적발해 네이버파이낸셜에 개선 사항 7건, 카카오페이에는 4건을 각각 통보했다.
금감원은 네이버파이낸셜과 카카오페이에 의심스러운 거래 모니터링을 위해 운영되는 추출 기준 중에 일부가 회사의 실정과 맞지 않는 등 불합리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고위험 국가 미얀마 유지…러시아는 회원국 자격 정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관찰대상 국가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나이지리아를 신규로 지정했다. 러시아는 회원국 자격이 정지됐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 등 정부 합동 대표단은 지난 22일~2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총회에서 제5차 라운드 상호평가 일정...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달 20일 내부통제, 자금세탁방지 인력과 마이데이터, 클라우드 등 IT 계열 전문 인력 확충을 금융권에 당부했다.
은행권은 그동안 퇴직한 지점장이나 부점장을 내부통제 감사역으로 재채용해 내부통제 인력을 확충해왔다.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는 “내부통제나 디지털 관련 부서에서 전부 경력을 뽑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해당...
미 법무부는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 혐의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도 미국 고객에게 미등록 파생상품 제공 혐의로 바이낸스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소식이 전해졌던 지난해 12월에는 하루 만에 바이낸스에서 약 16억 달러(약 2조)의 출금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패트릭 힐먼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윤리준법부 자금세탁방지 전문위원) 등 총 18인이다. (이상 가나다순)
KT 지배구조위원회는 규정에 따라 회사 또는 계열회사 재직 2년 이상이면서 회사의 직급 기준으로 부사장 이상인 자로 총 16명의 사내 후보자군을 구성했다. 사내 후보자군은 구현모 현 대표이사, 강국현 Customer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이상...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금융권에 자금세탁방지, 내부통제 관련 인력을 조속히 확충하라고 당부했다. 정보기술(IT)등 새로운 금융부문에 대한 인력 수요 급증에도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서 “금융권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전통적인 영역의...
트래블룰이란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가상자산의 송·수신 정보를 확인하는 제도로, 대한민국은 전 세계 최초 법적 시행 국가다.
이번에 출시한 트래블룰 현황 관리 시스템은 대시보드 타입의 UI를 적용해 회원사가 트래블룰 운영 현황과 통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송·수신 유형 △조회 기간 △가상자산 △가상자산 사업자별 데이터 등 원하는 정보를 조건...
코인원이 자금세탁방지(AML) 역량 강화를 위해 AML센터 확장 이전과 AML 실장 영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인원은 최근 AML 조직 규모 확충에 따라 여의도로 AML 센터를 이전했다. 기존 용산 사무실 대비 2배 규모로 확장돼 더 많은 인력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코인원 본사가 위치한 여의도와의 접근성도 높아졌다.
코인원은 AML 업무 강화와 전문성 강화를...
ACAMS는 미국 자금세탁방지 전문가협회에서 발행하는 자격증으로 AML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자격증으로 꼽힌다. 더불어민주당 김한규의원실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의 ACAMS 보유자는 △업비트 35명 △빗썸 31명 △코인원 10명 △코빗 13명 △고팍스 11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FIU에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의 ACAMS 자격증 현황에 따르면...
5대 거래소 AML 인력 평균 22명 특금법 시행 수 채용 늘어났지만전문교육 과정 없어 '구인난' 직면
가상자산 시장이 ‘불법 자금세탁’으로 치부된 오명을 벗고자, 치열한 자금세탁 방지(AML) 인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업계는 안정적으로 제도권에 진입하기 위해 전문 인력 확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금융당국도 올해 들어 자금세탁...
14일 금감원에 따르면 해당 TF의 총괄국은 기업공시국으로, 이외에도 공시심사실, 디지털금융혁신국, 자금세탁방지실, 자본시장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법무실 직원이 TF로 포함됐다.
원내 TF는 가상자산의 증권성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마련하고 업계 질의 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 더불어 가상자산의 기술적 특성과 증권 개념의 연계성을 검토하고 사례별 증권성...
회의에는 이 회장과 계열사 준법감시인·최고사업책임자(CCO)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올해 농협금융의 준법감시, 자금세탁방지, 금융소비자보호 추진 계획과 당면 현안 등을 공유했다. 또 '금융권 내부통제 이슈 및 대응방향'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했다.
이 회장은 “내부통제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은 조직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적 가치"라며 "이를...
거래소에 실명계좌를 발급해준 은행은 자금세탁방지의무를 이행해야 하기 때문이 바이낸스 리스크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와 해외 포함해서 거래소와 은행의 관계에서 은행이 갑의 위치에 있기 때문에 자신의 고객이 위험 있는 사업을 한다면 보수적으로 행동할 수밖에 없다”라면서 “최악의 경우 계좌 계약이 취소될 수도 있다”라고...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 해킹 등 위험에 노출될 수 있고, 자금세탁방지 관리감독도 받지 않아 자금세탁 경로로 악용될 우려가 크다.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지난해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신고 영업을 하는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를 수사기관에 통보했다. 그럼에도 몇몇 거래소는 국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미등록...
정재욱 변호사는 “현행 특금법은 자금세탁방지에 대해 규율하는 법”이라면서 “법인 계좌를 틀어막는 게 타당할지 의문이다”면서 “가상자산 투자 전문 법인제를 둔다든지, 법치주의라는 예측 가능성 토대 위에서 규제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정하고 올바르게, ICO(IEO)와 투자자보호’라는 주제로 발표한 황석진 동국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는...
‘국가 디지털포렌식 클라우드시스템’, 자금세탁 방지 및 범죄수익 환수를 위한 ‘가상화폐 추적시스템’ 등 과학수사 인프라 구축을 모두 상반기 안에 마쳐 범죄의 첨단화에 대응하고 각종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는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예정이다.
‘무자본 갭 투자’ 조직적 전세사기 집중 단속…상반기 피해임차인 제도개선
서민 다중을 상대로 한...
지난해 11월 금융정보분석원장-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 간담회에서 박정훈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은 “가상자산사업자의 자금세탁방지 전문가 육성 및 전담조직 역량 제고, 내부통제 장치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자금세탁 방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 통제 강화 측면에서 금융권이나, 금융당국 출신 인력, 변호사 등 인력...
이번에 진행된 포럼에서는 자금세탁방지(AML), 금융보안 전문가 황석진 동국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이날 포럼은 △가상자산거래소 임직원의 역할과 법적, 윤리적 책임 △가상자산 사업자의 진입ㆍ운영 규제정책 △자금세탁방지 제도의 이해 및 관련 법규 소개 △가상자산 관련 범죄 유형 및 거래 관련 법정의무교육 △특정금융정보법에 대한 심화 학습 및...
운영 위험 평가는 자금세탁방지(AML)와 사업성 등 여러 가지를 포괄적으로 살피는데, 세부 평가 내용은 은행마다 조금씩 다르다.
은행마다 구체적인 평가 기준과 공개된 가이드라인이 없으므로 거래소에서는 전문 회계·법무법인과의 컨설팅, 자금 세탁 방지 전문 인력 도입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 단기간에 특정 자원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