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은 기존 6번 환자와 지난달 26일과 28일 각각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입원실에 함께 입워했으며, 또다른 2명은 15번재 환자가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병실에서 접촉했다.
복지부는 새로운 확진자들이 격리 전 격리 전 김제 우석병원, 김제 미래방사선과의원, 김제 한솔내과의원, 옥천제일의원, 옥천성모병원, 을지대병원 등도 거쳐갔다고 밝혔다.
을지대병원...
△격리병상 들어갔을 때 심리적으로 어땠나
-나도 메르스 환자 진단 소식 듣고 메르스 검사를 여러 가지 확인을 해봤느데 신장 합병증 등이 염려돼서 입원할 당시에 상당히 걱정됐다. 걱정은 됐는데 증상이 미약해서 걱정도 됐지만 크게 심하게 걱정하지는 않았다.
△어느 부분이었나
-신장합병증이 염려됐다. 신장기능 이상이 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격리병상에서는...
이에 따라 이 환자는 아무런 문제 없이 오후 4시 30분께 일반 병실에 입원했지만 이후 갑자기 발열증상이 나타나자 메르스를 의심한 의료진의 요청으로 자체 검사에 들어가 1차 양성 판정결과를 얻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측 주장대로라면 이 환자가 자신의 병원 이력을 의료진에게 사실대로 말하지 않은 셈이 된다. 건국대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의료진과의...
그럼에도 이 남성은 메르스 환자로 확진되기도 전인 병원 입원 당일 격리병실에 수용됐다. 병원에서 항바이러스 약인 타미플루를 먹었지만 증상이 악화돼 도관(튜브) 삽입술을 받았고, 결국 폐렴과 다 장기부전에 빠진 뒤 사망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메르스 환자와 긴밀 접촉한 가족ㆍ친구ㆍ의료진 등 199명을 찾아내 메르스 감염 여부를 검사했다. 여기엔...
특히 1차 메르스 진원지였던 평택성모병원의 경우 최초 환자가 입원한 병실은 별도 통풍시스템이 없고, 중앙집중식 에어컨 시스템으로 인해 메르스 바이러스가 같은 병동 전역으로 급속히 퍼져나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아울러 가족이 환자 곁에서 병수발을 드는 한국의 독특한 병실문화도 병원 내 메르스 감염 확산을 일으키는 원인이 됐다. 환자와 가족이 병실에서...
이 병실에는 메르스 14번 환자가 함께 입원해 있었으며 A씨는 자신의 외척 B(61)씨와 사흘간 부친을 돌보다가 대형병원 측으로부터 ‘부친의 임종이 임박했으니 퇴원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A씨는 부친을 부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고 A씨의 부친은 지난달 28일 저녁 숨졌다.
하지만 해당 유족은 “국가가 첫 번째 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을 파악하지 못해...
노출 의료진은 업무가 제한돼 전원 자택 격리됐고 환자들은 병실이나 자택에서 격리돼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 받고 있다고 송재훈 원장은 밝혔다.
14번 환자 접촉자와 이후 환자 접촉자 사이 중복되는 인원이 일부 있을 수 있지만 현재 삼성서울병원의 격리 대상자는 1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기자회견에서 송 원장은 "메르스 감염은...
송 원장은 “의료진과 직원 207명에 대해 전원 근무제한 및 자택 격리를 시행했고 노출된 환자 508명도 병실 격리나 자택 격리돼 모니터링 중”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평택성모병원에 입원했다가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번 환자와 관련해서는 2차 감염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병원은 밝혔다.
대청병원에서는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던 3명의 환자가, 건양대병원에서는 16번 환자와 같은 병실 환자들과 동일 병동 환자 배우자 등 5명의 환자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 세 경로는 통해 평택성모병원에서 36명, 삼성서울병원에서 17명, 건양대병원에서 5명, 대청병원에서 3명, 아산 서울병원과 365서울열린병원에서 각각 1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이다.
이...
이에 따라 이 병원 20층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도 이태원동 자택을 비롯한 외부로의 이동 계획은 현재 전혀 검토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 측은 이 회장의 현재 상태가 안정적인 데다 병원이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상황이어서 이동은 검토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지난해 하반기 이 회장의 이태원동 자택에 의료용...
이 병실에는 메르스 14번 환자가 함께 입원해 있었으며 A씨는 자신의 외척 B(61)씨와 사흘간 부친을 돌보다가 대형병원 측으로부터 ‘부친의 임종이 임박했으니 퇴원해달라’는 요구를 받았다.
이에 A씨는 부친을 부천에 있는 병원으로 옮겼고 A씨의 부친은 지난달 28일 저녁 숨졌다.
A씨는 부천의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고 나서 30일 벽제화장장에서 부친을...
응급실에서 사실상 입원이 이뤄진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을 통한 바이러스 노출 규모가 수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국구 병원에 해당하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에 노출, 감염된 환자가 급증하면서 전국적으로 메르스 동시 다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빅(Big)5’로 불리는 전국구 병원으로 전국에서 만성질환 환자들이 보호자들과 함께...
나머지 3명의 환자는 B의료기관에서 동일 병동에 입원했던 경우이며, 나머지 1명의 환자는 F의료기관에서 16번 환자와 동일 병실을 사용한 경우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달 27일 14번 환자가 실려온 후에도 메르스를 의심하지 못하다가, 이틀이 지난 29일에서야 메르스 증상을 파악하고 격리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평택성모병원에서 대규모 감염자를...
이 환자는 지난달 28~30일 16번 확진자와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가족이다.
보건당국은 9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했지만 모두 의료기관 내 감염이고 관리대상이었던 만큼 지역사회로 확산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국내 첫 메르스 환자의 아내이자 2번째 환자가 몸 상태가 호전되고, 최근 두차례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되면서...
평택성모병원은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인 1번 환자(68·남)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곳으로, 이때 그와 같은 병실·병동에 머물렀던 환자와 환자 가족 10여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에 국민으로부터 병원 실명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있어왔고, 정부는 이날 최다 감염자를 낳은 평택성모병원을 공개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다른 발병 병원의 명칭은 여전히...
당초 정부는 환자와 같은 병실에서 추가 환자가 나오자 이들과 밀접하게 접촉해온 의료진과 가족, 같은 병실입원자 등을 격리하고 관찰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1차 격리 망은 금세 구멍이 났다. 첫 환자와 같은 병동 다른 병실에 있던 71세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부랴부랴 병동 전체로 검사 범위를 넓혔더니 같은 병동, 다른 병실에서의 환자가 줄줄이...
평택성모병원은 국내 첫 메르스 감염자인 1번 환자(68·남)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곳으로, 이때 그와 같은 병실·병동에 머물렀던 환자와 환자 가족 10여명이 메르스에 감염됐다.
이에 국민으로부터 병원 실명을 공개하라는 요구가 있어왔고, 정부는 이날 최다 감염자를 낳은 평택성모병원을 공개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다른 발병 병원의 명칭은 여전히 알리지...
3명은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B의료기관에서 각각 5월14~27일, 5월20~28일, 5월22~28일에 9번·14번 확진자 등과 동일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로 드러났다.
다른 2명의 신규 확진자는 이미 5명의 3차 감염과 연관된 16번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5월 14~31일에 같은 병실을 썼던 환자, 지난달 27일 14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D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했던 환자로 확인됐다.
38번(49) 환자는 이미 5명의 3차 감염과 연관된 16번 환자와 지난달 14~31일 ⓕ의료기관의 같은 병실에 입원했다.
41번(70·여) 환자는 14번 환자가 입원 중이던 ⓓ병원의 응급실을 지난달 27일 다녀갔다. 이번 신규 감염자 5명 모두 3차 감염이거나 3차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이다.
복지부는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3번(76) 환자가 이후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