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의협은 전문가 단체로서 10여 년 전부터 필수의료 붕괴를 경고해 왔다”며 “정부가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부가 국민의 건강 피해는 외면하고 11여 년 후에 배출될 의사 증원에만 관심을 두고 있다”고 비판했다.
연대사에 나선 다른 의사 단체들도 정부의 정책을...
입시전문가들은 이날 수능 성적표가 나온 이제부터는 객관적으로 성적을 확인하고 전략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어제까지는 수험생들이 대체적으로 시험이 어려워서 못 봤다고 인식하고 있을텐데 사실 점수 확인은 중요하지 않다”며 “본인의 점수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지난해 대학들 입시 결과를 보며 본인이 어느 정도...
국민참여위원회는 학생·학부모·교원 등 교육 주체와 일반 국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500명 규모로 구성돼 온라인 토론회 형태로 의견을 모으는 중이다. 대입개편 특위도 교원·학계·학부모 등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돼 시안·주요 쟁점별로 수시 개최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28 대입 개편 시안의 주요 쟁점은 수능 심화수학 도입, 내신 상대평가와...
수능 후 학원가는 벌써부터 입시 설명회가 한창이다. 수험생들은 킬러 없는 불수능에 사교육에 더욱 기대고 있는 상황이다. 대형 학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앞세운 ‘사교육 때려잡기’로 입시업체나 입시전문가들은 ‘킬러문항을 킬러문항’이라 부르지 못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주문으로 시작된 수능 혼란 등 불안은 억지로 숨긴다고 숨겨지지 않는다.
발표를 맡은 이지근 아이스크림에듀 AI 연구소장은 △지식추적기술(Advanced DKT)을 비롯한 교육 특화 대규모언어모델(LLM) 등 자체 AI 모델 △AI 기반 맞춤형 학습 분석 플랫폼 △개인 맞춤 학습 서비스 운영 노하우 △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해 교육 전문가가 만드는 콘텐츠 등을 바탕으로 AI 디지털교과서 시장 선점을 위한 충분한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명에 따라’ 비전문가가 전문가를 검열하는 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폐해를 인정한다면 대학에 선발권을 실질적으로 부여하는 원칙에 따라 수능은 철폐해야 한다. 수학(修學)능력을 타당하고 객관적으로 측정하고자 한다면 민간기구가 수행해야 한다. 복수의 전문기관이 복수 유형의 시험을 마련하여 연중 여러 차례 실시하도록 한다. 수험생은 이 시험 중 원하는...
전문가들은 유례없는 N수생 비율 등을 따져봤을 때, 고3이 아닌 N수생에서 만점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한다. 2024학년도 수능 응시생 가운데 졸업생(검정고시생 포함)은 17만7942명(35.3%)으로 28년 만에 가장 많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수능은 공교육 범위에서 벗어난 '초고난도(킬러) 문항' 배제 원칙 속에서 치러졌지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다는...
전문가들은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 대학입시 등에 혼선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한 의료계 전문가는 "이미 올해 수능까지 끝난 상황인 만큼 의과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일정도 고려해한다"면서 "만약 증원 규모 결정이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지면 2025학년도 정원 반영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전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라면 단기간에도 논술 대비가 가능한 부분이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대학별 논술 시험이 이어진다. 이날은 건국대·경희대·서강대·수원대·단국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한국항공대 등 10개 대학에서 논술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경희대(서울)·동국대...
이에 입시전문가들은 재학생들보다 상대적으로 수능에 유리한 N수생들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고3 학생들은 수시에 최대한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17일 이날 오전 9시 기준 EBSi 추정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6점, 수학 147점이다. 표준점수는 개인 원점수가 평균 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통상 최고점이 145점 이상이면...
입시전문가들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정시 지원 가능 대학이 수시 지원 가능 대학보다 높아도 수시 논술고사나 면접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조언이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문·이과 통합 수능 이후 선택과목별 유불리가 발생하고 교차지원 사례가 늘어 가채점 결과로 실제 수능 성적을 예측하는 것이 더 어려워졌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는...
윤석열 대통령 ‘킬러문항 배제’ 주문 후 첫 수능현장교사·입시업계 “변별력 갖췄다” 한목소리“‘윤석열표 '수능' 성패 여부, 채점 결과 나와야”
윤석열 대통령의 ‘킬러문항 배제’ 주문에 따른 첫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일제히 치러진 가운데 전문가들은 “변별력을 갖추되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분석을 내놨다. 수능 출제본부는 EBS 체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EBS 현장교사단 소속 심주석 인천하늘고 교사는 2024학년도 수능 수학 분석 브리핑에서 “올해 치러진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와 구성면에서 매우 흡사하다”며 “최상위권 학생들부터 중하위권 학생들까지 충분히 변별할 수...
입시 전문가들은 각자 수능 성적을 가장 유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결과 확인
먼저, 16일 수능 직후에는 가채점 결과를 확인, 영역별 원점수와 예상 등급을 기준으로 어느 대학에 지원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수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한 경우는 가채점 예상 등급을...
입시 전문가들은 주말을 활용해 수능 당일의 생활 패턴에 맞춰 컨디션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11일 입시 전문가들 얘기를 종합하면 이번 주말을 이용해 실제 수능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제 풀이를 연습해볼 수 있다. 오전 8시 40분부터 시작되는 수능 시험에 맞게 국어와 수학을 풀고 점심시간도 가지는 등 실전에 맞춰 시험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다.
우연철...
“2028 대입 개편 시안, 공정성ㆍ안정성 측면에서 현실적인 안”절대평가 전환 “과도하게 이상적”...“결국 가야 할 방향”심화수학 “대학이 또다른 평가 도구 개발 않게 하려면 필요”...“고교학점제 점수 활용해야”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교육 전문가들은 개편 시안이 안정성과 공정성을 고려한...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들과 8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착실히 축적했으며, 24번의 계층별 심층 인터뷰를 통해 국민 의견을 경청하고, 여론조사도 꼼꼼하게 실시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마련한 방대한 데이터는 국민연금 모수개혁을 포함하여 연금제도 구조개혁을 위해 요긴한 자료가 될 것입니다.
정부는 국회가 초당적 논의를 통해 연금개혁 방안을 법률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 및 필수 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의대 정원 수요 조사를 통해 2025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교육부와 협력해 각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복지부·교육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학교육 점검반’을 통해 대학의 교육역량을 점검하고...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 협력하겠다”고 했다.
전국 의과대학과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구성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20여 년간 동결됐던 의대 입학정원은 국민보건 향상과 사회적 수요를 감안해 필요한 경우 조정을 협의할 수 있다면서, 40개 의과대학과 긴밀히 소통하는 전문가 기구가 필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