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대표는 “무전공 입학이 확대되면서 자율전공학부가 만들어지면 일반 학과의 모집 정원을 다 줄여야 하고, 각 과의 모집 정원이 달라지면서 지금까지 나왔던 입시 결과 데이터를 사용하기 어렵게 된다”면서 “모든 학과의 합격선이 다 엉키게 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문과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교대 정원이 축소되면서 합격선에 어떤 영향을...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고3이 돼 갑작스럽게 예체능계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런 학생들에게는 실기나 관련 활동이 없이도 지원 가능한 전형이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도 "예체능 학과라고 해서 경쟁률이나 합격선이 낮은 것은 아니니, 전년도 입시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교과성적이나 논술 실력 등이 경쟁력을 갖췄는지 객관적으로...
4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재림교) 신자인 원고 A씨가 전남대학교 총장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2심 결과를 인용했다.
대법원은 “입시 과정에서 재림교 신자가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결과적으로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경우, 헌법이 보장하는 실질적 평등을 실현할 의무가 있는 국립대학교 총장은...
양측 악연은 2019년 8월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조 대표의 자녀 입시비리 의혹과 사모펀드 투자 관련 의혹들을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던 한 위원장이 수사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조 대표가 이끄는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 발의를 공약한 상태다. 한동훈 특검법 정식 명칭은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윤석열...
온 가족이 동원돼 입시 비리에 가담하고 아빠, 엄마, 딸 세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은 조국 일가 입시조작단을 보면서 문 정부 때 공정했다고 생각하는 국민은 어디에도 없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어제 울산) 총선 유세에 문 전 대통령이 나와서 많은 말씀을 하는데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칠십 평생 이렇게 못하는 정부는 처음 본 것 같다'는 말에...
선거 결과에 따라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 체제’를 포기당하고 ‘유사전체주의 노예의 길’에 강제로 들어설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다시 뽑는 선거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진운(進運)을 결정하는 체제전쟁에 다름아니다.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는 모두 피고인 신분임에도 ‘무죄추정원칙’에 기대어 총선에 출마했다....
그 결과 여야의 상반된 ‘심판론’은 유권자들이 선택 기준을 희석하는 요인이 되어 버렸다. 정책 측면에서도 여야는 민생이 어려워진 것은 여당의 실정이며, 야당의 입법 독재 때문이라고 각기 주장하여 이 또한 심판론으로 회귀해 버렸다. 게다가 이번 총선에서 민생을 챙긴다는 명분으로 ‘묻지 마 공약’을 내세우는 경우가 많아 생색내기 공약만으로 민생 문제가...
29일 입시전문가들이 3월 학평을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보였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쉬운 편이었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학 부분에서 시간 확보가 중요한 열쇠가 됐다. 수학 영역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약간 쉬웠다. 4점 문항의 난이도가 낮았다. 수학 공통은...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보수적으로 파악하고 대입 계획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학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월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입시 학원 관계자는 “의대 정원 증원 발표 이후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지역을 선점해 지역인재전형을 준비하려는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자녀 교육을 위해 지방으로 이사까지 고려하는 상담자도 많다”고 말했다.
의대 증원 지역 중 다른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한 광주의 부동산 시장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광주는 국립대인...
최근 베트남 하노이대가 발표한 입시 결과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전체 25개 학과 중 한국어 학과 경쟁률이 1위를 기록하며 최상위권 학생들이 몰렸다.
이번 계약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협력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일환으로 성사됐다. 비상교육은 2019년 IBS 프로그램 협력 기업으로 선정된 이래 지금까지 베트남 24개 대학 총...
대학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분의 82%인 1639명을 비수도권에 배정한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모집 인원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대학들은 수시모집에서 지역인재전형 인원의 80%를 충원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4일 종로학원은 비수도권 의대 27개교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등을 분석한 결과...
21일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 진로‧진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대학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도‧만족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런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교육기회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시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1년 8월부터 6~24세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21일 서울시는 ‘서울런 이용자 진로‧진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대학진학자 수와 서울런 참여도‧만족도 등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런은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교육기회 제공해 ‘계층이동 사다리’를 복원하는 서울시 대표 ‘약자와의 동행’ 사업 중 하나다. 시는 2021년부터 6~24세 학생을 대상으로 유명 인터넷 강의와...
정부가 늘어난 의과대학 정원 2000명의 각 대학별 배분을 확정지으면서 당장 올해 입시부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입시전문가들은 서울 수도권과 지방권 모두 의대 쏠림 현상이 크게 발생할 수 있다고 짚었다.
20일 정부는 전국 40개 의대별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발표했다. 증원분 2000명 중 82%(1639명)는 비수도권 지방 의대에, 18%(361명)를 경인 지역...
정부가 의과대학별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0일 “조속히 의료가 정상화될 수 있게 지금이라도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배정이 확정되면 각 대학은 늦어도 5월에는 입시 요강을 공고해야 내년도 입시에 반영된다....
수험생의 10명 중 6명 이상은 대학입시 무전공 선발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과 계열 학생보다 문과 학생이 무전공 선발 확대 필요성에 더욱 공감한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은 지난 7~8일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 1104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을 진행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64.5...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순번 당선권은 최근 여론조사 결과인 15% 수준을 유지한다면 10번 안팎이 유력하다.
다만 자녀 입시비리,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 경우 조 대표의 비례대표 지위는 다음 순번이 승계하게 된다....
전략적 판단에 따라 조 대표가 후순위로 이동할 여지도 있지만, 당내에선 순번을 정하는 ‘룰’인 투표 결과대로 번호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조국혁신당은 조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 등 비례대표 후보자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후보자는 남녀 각 10명으로,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순번을 받게 된다. 최종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발표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입학정원 확대 논의가 지난해 본격화한 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본다.
교육부는 올해 2학기부터 전국 시행되는 늘봄학교가 초등학교 사교육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맞벌이 등 신청 기준이 있는 돌봄과 달리 초등학교 1학년이라면 누구나 수업 후 2시간 무료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다. 내년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