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를 지닌 학생들에게도 비교과활동을 통해 전공적합성이나 학교생활에 충실히 참여했음을 어필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에서 비교과를 부담으로만 받아들이고 소홀하게 취급한다면 불만족스러운 진학 결과에 대한 원망은 고스란히 본인의 몫으로 돌아오게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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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복잡한 대입 전형 등 입시 경쟁이 사교육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며 "자사고를 늘어나는 사교육의 원인으로 몰아 폐지하라는 것은 상황을 잘못 판단해 현실을 왜곡하는 ‘견강부회’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전반적인 교육 수준 하향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며 "국가적 교육 손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정시 전형을 확대해 대학 입시전형의 공정성 등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 75곳을 선정해 총 559억 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5일 이러한 내용의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은 대입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학생의 전공적합성, 발전가능성, 인성, 학업역량 등을 평가할 수 있고, 선발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며 준비하도록 하자. 어느 전형이든 하루아침에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은 없다. 따라서 처음부터 가시적인 결과를 기대하지 말고 하나씩 입시전략에 맞춰 준비할 경우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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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를 다음 해 입학전형에 반영하기 위한 계획을 매년 2월 말까지 교육감이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시도교육청은 이에 관한 사항을 관리·감독한다. 영향평가를 실시하는 방법과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공립학교는 시·도 교육규칙, 국립학교는 학교규칙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1월 발표된 '영재학교·과학고 입학전형 개선...
17일 입시업체 진학사가 전국 37개 약학대학 중 선발 전형과 정원을 확정한 33곳을 분석한 결과 모집인원은 155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시모집 인원은 841명(54.2%)으로 정시(712명)보다 129명 많다. 하지만 수시에서 합격한 뒤 의대 등 다른 대학에 합격해 미등록하는 인원이 발생하면 그만큼 정시 선발 인원을 늘리기 때문에 최종 선발 인원은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일선 학교들은 지난달 28일 교육부의 발표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 조치로 3월 개학을 위한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한국초등교장협의회 우명원 부회장(서울 화랑초 교장)은 “기본적으로 일선 학교가 교육부의 등교 확대 방침엔 찬성하고 있어 3월 2일 문을 열 것”이라며 “대개 1~2학년은 매일 등교, 3~4학년은...
예컨대 동료평가서, 자기평가서, 수업산출물(수행평가 결과물 포함), 소감문, 독후감 등이 해당된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는 학생부 반영 사항이 대폭 축소된다. 창체 활동에서는 개인 봉사활동 실적, 자율동아리 실적, 학교 정규교육과정 이외의 청소년 단체활동을 기재하지 않는다. 세특에서는 상급학교 진학 시 영재·발명교육 실적을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독서활동...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올해 정시모집을 분석한 결과 지역 대학의 평균 경쟁률이 2.7대 1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입시 업계에서는 정시 경쟁률이 3 대 1 미만이면 사실상 ‘정원 미달’로 본다.
올해 정시는 학생 수 급감과 서울 집중화 현상으로 지역 대학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역 소재 대학은 119곳에서 8930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116개 대학이 5906명을 추가...
지역에 따른 대학 서열화로 전공보단 대학 소재지를 중심으로 입시를 준비하면서 수요·공급 간 불균형이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해 청년 미취업자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공통적인 문제다.
특히 고용 측면에서 서울 등 수도권에 정착하지 못한 청년들은 저임금·고비용의 이중고를 겪게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2019년 기준 서울의 1인당...
대학별로 발표되는 ‘입시는 매년 조금씩 바뀌고 있고 전년도에 그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올해도 반드시 그러한 결과가 나오는 것은 아니다!’라는 사실을 명심하여 진학하기를 희망하는 대학별, 학과별 상황에 맞추어 그 동안 진행해 온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확히 판단하여 지원여부를 결정해야지 막연한 지원은 불합격이라는 실패로 이어질 것이다. 즉, 올해...
성동구는 12일 도시정책 수립 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주민등록시스템 통계를 토대로 최근 3년간의 주민등록 인구 이동 및 전입신고 시 주민이 직접 기재한 전ㆍ출입 사유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성동구로 전입자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총 9172명이 이주했다. 이어 광진구 5666명, 동대문구 53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전입 사유를 분석한 결과 성동구로 인구...
12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2021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결과 올해는 상위권 대학의 첨단 산업 관련 신설학과들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올해 주요 대학들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반도체 등 첨단 산업 관련 모집단위 신설이 잇따랐다. 특히 취업이 보장된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등은 장학금 등의 다양한 혜택이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8일 종로학원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국 200개 대학의 2021학년도 수시 이월 인원은 전년도 2만6934명에서 3만7709명으로 1만775명(40%) 늘어났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이 3만 2330명으로 지난해보다 48.2%, 1만 512명 증가했다.
서울 소재 대학도 정시로 이월된 인원이 2674명으로 3.2%(82명), 경기·인천 지역 대학은 2705명으로 7.2%(181명) 더...
산기대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므로 문과학생들도 공학계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이과학생들도 경영학부나 디자인공학부로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공학부는 실기전형 없이 수능 100%로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전년도 경쟁률 및 입시결과보다는 최근 3년간 경쟁률과 입시결과를 종합적으로 참고해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다만 다음 달 6일까지로 예정된 수시모집 결과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실제 정시모집 인원은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수험생들은 자신이 지원하려는 대학 입학처 등을 통해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해봐야 한다. 전문대들은 정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 이후 결원 충원을 위해 2월 28일까지 자율모집을 시행한다. 정시모집에 불합격한 수험생들은 자율모집을 주의...
전진한 결과 성적 우수 장학금을 2번이나 받을 정도로 실력이 일취월장해졌다. 이는 한국발전기술 입사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한편 폴리텍은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2021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정시 모집을 한다. 28개 캠퍼스 158개 학과에서 896명을 선발한다. 모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캠퍼스를 방문하거나 입시 누리집(ipsi.kopo.ac.kr)을 통해 확인할 수...
2021학년도 마지막 입시인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1월 7일(목)부터 1월 11일(목)까지 진행된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80,073명으로 426,344명의 최종 수능시험 응시자 중에서 대부분의 대학들은 수능성적 위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중위권은 줄고 졸업생이 초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으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수능결과 분석에 따르면...
정체성이 불안정한 외고 등 특목고보다는 일반고로 눈길을 돌린 결과라는 분석도 나온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교육당국의 자사고 억제 정책과 2025년 이후 외고 등 특목고의 일반고 일괄전환 정책에 따른 불안 요인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정부는 이들 학교가 설립 취지와 다르게 입시 위주 교육에 매몰됐고 고입...
입시와 취업에서 ‘단군 이래 최고 스펙’을 쌓으며 치열하게 경쟁하고 사상 최악의 취업난에 좌절하는 90년대생이지만, 입사한 지 1년 이내 퇴사하는 신입사원 비율은 늘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지난해 3월 시행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356개사 가운데 ‘조기 퇴사한 신입사원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64.6%였다. 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