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천공항공사를 포항제철과 같이 국민주 공모 방식의 매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러한 방침을 오늘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에게도 전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인천공항공사를 국민주 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이 서민정책이고, 특혜 매각 시비나 국부 유출도 방지할 수 있다”면서 “지분의...
이 대통령 일행은 동작대표 남단에 잠시 차량을 세우고 불어난 한강에 잠긴 올림픽대로 등을 직접 보면서 예방책과 조속한 사후대책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에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두우 청와대 홍보수석, 장다사로 기획관리실장 등이 수행했다. 이 대통령은 한강홍수통제소 방문과정에서 김진표 민주당 원내대표 일행을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전날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례보고 자리에서다.
이 대통령은 “일본 의원들이 울릉도 방문을 위해 입국할 경우 현재로서 신변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면서 “한국에 오지 않는 게 좋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하는 게 어떻겠느냐”고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는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려는...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더불어 청와대 투톱으로 평가되는 백 실장은 우리금융지주와 대우조선해양을 국민공모주 방식으로 매각하자는 홍 대표의 주장을 정면 반박한 것으로 26일 전해졌다.
그는 전날 당 정책위와 가진 비공개 협의에서 “국민주 방식은 포스코처럼 비상장회사를 신규 상장할 때 썼던 방법”이라며 “우리금융과 대우조선해양처럼 이미 상장돼 있는...
이에 앞서 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대기업의 MRO는 변칙 부당거래이며 일종의 지하경제’라고 지적했다. 또 ‘부를 편법 대물림하는 것이기 때문에 과세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까지 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지적하는 것 처럼 계열사 간 거래가 편법적인 부의 대물림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거나, 부당하게 이익을 빼돌리는 수단으로 활용되거나, 경쟁을 제한하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당·정·청은 공동 운명체고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하나의 선단(船團)”이라고 말했다. 임 실장은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당·정·청 당사자는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구태여 말하지 않아도 다 안다”며 “힘들어하는 국민들이 희망을 갖도록 하는 정책토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모두발언 직후 비공개로 전환된 이날 회의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대통령 실장 등 당정청 수뇌부가 21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제2차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백용호 정책실장,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황식 국무총리,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유승민 최고위원.
이번 당·정·청 회의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등 청와대 고위관계자, 홍준표 대표 등 최고위원단과 원내지도부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으로 진행된다.
그간 당·정·청 협의는 9인 회동을 중심으로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돼 왔다. 처음으로 국회로 이동케 된 데는 당이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먼저 임태희 대통령 실장은 지난 17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기업이 비상장 계열사로 오너 일가 소유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회사를 세워 부를 편법 대물림하는 것은 합법을 가장한 지하경제로 변칙·부당거래인 만큼 앞으로 철저히 과세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계는 기업간 내부 거래를 상속이나 증여로 봐서 과세하는 게 과연 적절한 지 의문을...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7일 대기업이 비상장 계열사로 오너 일가 소유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회사를 세워 부를 편법 대물림한다는 지적 관련해 “합법을 가장한 지하경제로 변칙·부당거래인 만큼 앞으로 철저히 과세하겠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MRO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이익을 내는 것을...
“(MRO 자회사에) 일감을 몰아줘 이익을 내는 것을 내부 거래라고 해서 과세하지 않았던 것은 문제이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7일 대기업이 비상장 계열사로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회사를 세워 부를 편법 대물림하는 것과 관련해 이 같이 밝히며 향후 과세 방침을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입기자들과 오찬간담회에 참석한 임 실장은 “합법을 가장한 지하 경제로...
당정청은 홍준표 당 대표와 김황식 국무총리, 임태희 비서실장 등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 서민정책과 함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대학등록금 부담 완화 등 8월 국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홍 대표는 △대부이자율 상한선 30%로 인하 △전월세 부분 상한제 도입 △비정규직 보호 등을 핵심적인 서민정책 과제로 꼽는 것으로 전해졌다....
등 소장파가 대통령 측근인 민정수석의 법무장관 기용에 반대한다며 의원총회 개최를 요구해 이날 오전 의총을 열어 의견을 수렴했으나 찬성하는 의견이 우세했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주요 참모들은 전날 오후 권 수석과 한 지검장을 각각 불러 심층 검증을 위한 `모의 인사청문회'를 진행, 고위공직자 후보 지명을 위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
“당의 화합과 정권 재창출 주요한 임무이며 그것을 위한 책임을 느끼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찬 회동에는 당 측에서 홍 대표 외에 유승민 나경원 원희룡 남경필 최고위원과 황우여 원내대표, 이주영 정책위의장, 김정권 사무총장, 김기현 대변인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 백용호 정책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김두우 홍보수석이 배석했다.
이번 회동에는 당에서 홍 대표 외에 유승민·나경원·원희룡·남경필 최고위원과 당연직 최고위원인 황우여 원내대표·이주영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고,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등이 배석한다.
한편 아프리카 3개국 순방길에 올랐던 이 대통령은 11일 귀국해 김준규 검찰총장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이르면 금주 내 법무장관...
이에 따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6일 황우여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황 원내대표도 회동 다음날 가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임 실장도 같은 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FTA는 신공항 같은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할 사안이...
이에 따라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6일 황우여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회동을 갖고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황 원내대표도 회동 다음날 가진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8월 임시국회에서 비준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임 실장도 같은 날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FTA는 신공항 같은 이해관계를 조정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