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는 박 위원장과 이 중사의 부친 외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과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활동가도 함께 참석했다. 앞서 박 위원장은 11일 저녁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에 마련된 이중사 분향소를 찾아 유족과 한 차례 만난 바가 있다.
이중사 부친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본청에서 박 위원장과 만나 딸에게 보낸 SNS 대화 내용을 보여주며...
임태훈 센터 소장은 "공수처가 현직 장성을 수사하는 것은 최초로 알고 있다"며 "이렇게까지 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게 한 국방부 장관과 수사책임자들은 빨리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묵국장도 "그때 동안 제대로 수사하고 (이중사에게) 믿음을 줬다면, 이중사가 그런 선택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변 하사도 이력서도 넣고 여러 일자리를 알아보기도 했지만 어떤 곳들은 면접도 가지 못하고 끝나기도 했다"며 트렌스젠더의 노동권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소속 이드 팀장도 "고용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며 "직무수행에 불필요한 구직자의 개인정보 수집은 금지해야 한다"고...
없고 장관이 조사 중단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까지 만들어 올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국방부의 성의 없는 자세에 위원들의 사퇴가 이어졌다.
임태훈 소장 등 민간위원 6명이 전날 위원직을 사퇴하기에 앞서 합동위가 구성될 때 2명, 성추행 피해 해군 중사 사망 긴급회의가 열린 지난 17일 이후 3명, 21일에는 군 사법제도 개선 담당 위원 2명이 사퇴했다.
한 언론은 지난해 4월 국회 정보위 회의에서 당시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이른바 '군부대 조사' 의혹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군부대 조사 의혹은 민간 시민사회단체인 군인권센터가 군부대를 출입하면서 장병과 지휘관들을 조사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군인권센터는 국회에 해당 회의 내용을 공개할...
1MHz(서울)
포인트 뉴스
-김정훈 기자
“탈북자 재입북, 드문 일 아니다”
- 세계북한연구센터 안찬일 소장
“군 경계태세 심히 걱정스럽다”
- 군인권센터 임태훈 소장
'놓지마' 뉴스
-방송인 강승희
“성폭력 시달리다 숨진 아들, 어제가 생일인데…”
- 피해자 태한군 아버지
"나못미 특집: 화제의 법률 이슈"
- 백성문...
박찬주 전 대장은 기자회견에서 갑질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소장을 향해 "삼청교육대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발언해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 삼청교육대가 전두환 신군부 시절 인권 유린의 온상이었다는 점에서 부적절한 발언이었다는 지적이다.
이를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홍준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특히, 자신에게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한 임태훈 소장을 작심 비판했다.
그는 "군대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군대에 대해 재단하고 무력화시키는 것에 대해 정말 분개하지 않을 수 없고, 여기에 동조하는 정치인들도 각성해야 한다"며 "군을 위해서는 그렇게 해선 안 된다. 그래서 세계 최고 강군이 '민병대'로 전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종대 수석대변인은 "박 전 사령관이 본인의 공관장 갑질을 폭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서 '삼청교육대에 가서 교육 좀 받아야 되겠다'고 말했다"며 "삼청교육대가 교육대학도 아니고, 옛날 정변을 치르면서 만든 희대의 인권 탄압인데, 이런 식으로 자기 방어를 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자신이 군 계엄령 선포 논의에 연루됐다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과 이 정권은 또 다른 꼼수로 국면을 전환하려는 것"이라며 "집권여당과 시민단체를 가장한 친문 친위 단체가 합세해서 제1야당 대표를 공격하는 터무니 없는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국 대란과...
그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국면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였던 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군의 계엄령 선포 논의에 연루됐다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국방부와 검찰에 요청한다. 신속히 해당 문건의 진위를 소상히 밝혀달라"면서 "우리 당도 이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을 즉시 착수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해 기무사가 2017년 2월 작성한 ‘현 시국 관련 대비계획’ 문건을 공개했다.
정 장관은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건에 대해 보고받은 적이 있는지 묻자 “받은 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장관은 “군령과 군정에 관계된 기본개념이 없는 문건이라 생각”이라며 “작전 병력을 움직이려면 합참의장의...
또 김 위원장은 전날 김 원내대표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의 '성 정체성'을 지적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것에 대해 "김 원내대표의 소신 발언이라 생각해 달라"며 "김 원내대표의 소신 발언인데 그 것으로 인해 오히려 이슈가 본질을 벗어나 다른 데로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당은 이달 중순까지 서울 외에도 지방...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임태훈 군 인권센터 소장의 성정체성을 논란 삼자, 임태훈 소장은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한국당의 헌법 정체성"이라고 맞받아쳤다.
임태훈 소장은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성태 원내대표가 성정체성을 언급한 데 대해 "공당 대표 입에서 나온 얘기인지, 시정잡배가 하는 이야기인지 믿기지 않아...
임태훈 소장은 “전자팔찌는 위치에 따라 다른 번호가 표시되도록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제보에 따르면 박찬주 대장과 부인은 이를 이용해 수시로 공관병들을 불렀고 조금이라도 늦으면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 박찬주 대장의 부인은 공관병에게 “휴가 나온 아들이 먹을 간식을 챙겨라”고 명령했고 조금 늦게 가지고 왔다는 이유로 간식을 공관병의 얼굴에 던진...
임태훈 소장은 “공관 근무병 중 1명은 범죄자들이 전자발찌를 차듯 항상 전자팔찌를 차고 박찬주 대장 부부의 호출에 대기해야 했다”며 “이건 병사들을 노예 취급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찬주 대장 부부의 비위 행위는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박찬주 대장의 아들이 관사에 오면 조리병들은 항상 바비큐 파티를 세팅했다고 한다. 공관 마당에 사적으로 사용할 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20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저출산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할 상황”이라며 “복무기간을 단축하되 부사관 인력을 대폭 충원하는 ‘직무혼합제 방식’으로 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군복무 단축에 대해 찬성하는 견해를 내놨다.
반면, 군복무 단축을 반대하는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수석연구위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