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38)은 2차전과 3차전 1이닝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켰고 팀의 맏형 진갑용(40)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투수들을 심리적으로 안정시켰다.
반면 넥센은 경험 부족을 드러냈다. 박빙의 점수차에서 선취점을 뽑고도 9회가 가까워질수록 흔들리며 역전패했다. 벼랑 끝에 몰린 6차전에선 실책을 남발했다. 3회 오재영(29), 6회 박병호(28)의 수비 실책은 곧바로...
마무리투수 임창용과 베테랑 포수 진갑용 배터리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볼 2스트라이크 풀카운트 접전 끝에 넥센의 홈런왕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내자 이들의 축하 파티가 시작됐다.
우익수 박한이가 박병호의 타구를 잡으려고 자리를 잡을 때부터 삼성 선수들은 우승을 확신한 듯 임창용이 서 있는 마운드 위로 몰려갔다.
둥글게 원을 그린...
아이디 갓******는 "임창용이 돌아와서 가능했던 일이다.물론,시즌때 블론도 많았지만,임창용이 돌아오면서 팀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밖에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라이온즈 우승, 마지막 투수 마운드 위에서 임창용 리드속에 쎄레머니 소름"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라이온즈 우승, 마지막에...
선발 윤성환은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2차전 최우수 선수에 올랐고 이어 등판한 안지만과 임창용이 넥센 강타선을 잘 틀어막았다.
반면 넥센 타선은 삼성 배터리에 철저하게 막혔다. 중심타자인 강정호, 서건창, 로티노 모두 단 한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박병호의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한국시리즈 3차전은 7일 오후 6시30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다만 일본으로 진출한 오승환의 공백을 임창용과 안지만이 얼마나 메워주느냐가 관건이다. 이효봉 XTM 해설위원은 “삼성은 투타밸런스가 워낙 잘 갖춰져 있다보니 특별한 약점을 찾기가 어렵다. 마무리 임창용이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충분한 휴식이 있었기 때문에 잘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정규시즌 이후 끊어졌던 실전 감각 회복도 과제다. 손혁...
지난해 12월에도 임창용(38·삼성)과 개인 훈련을 했다.
스포츠호치는 “오승환의 이번 괌 훈련에 동참 의사를 밝히는 선수가 나올 것”이라며 “오승환과 함께 훈련하며 기술론, 정신론 등을 배울 수 있다. 젊은 투수가 오승환에게 배워 성장한다면 한신 투수진도 강화된다”고 했다.
오승환은 “젊은 투수들과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같이 훈련하며 서로 성장할...
밴헤켄(35)은 30대 중반에 나이로 역대 최고 ‘타고투저’ 시즌에서 20승을 거두며 팀 승리의 4분의 1을 챙겼다. 밴헤켄은 승률도 0.769로 1위다. 20승 투수는 2007년 다니엘 리오스 이후 7년 만에 나왔다.
한현희(21)는 2년 연속 홀드 1위(30홀드)에 올랐고 32세이브를 챙긴 마무리 손승락(32)은 챙기며 삼성 임창용을 1개 차로 제치고 ‘세이브왕’을 차지했다.
삼성 임창용이 200세이브 달성에 단 1세이브를 남겨두고 있다.
진흥고 졸업 후 1995년 해태에 입단한 임창용은 데뷔 3년차이던 1997년부터 팀의 마무리를 맡으며 수호신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어 왔다. 본인의 첫 구원왕(2003년까지 세이브포인트 시상) 타이틀을 차지했던 1998년부터 2000년까지 KBO 역대 최초로 3년 연속 30세이브를 달성하였으며...
한국 최초의 일본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기록한 투수는 임창용(현 삼성 라이온즈)이었다. 임창용은 야쿠르트 스왈로즈에서 활약하던 지난 2011년 11월 4일 주니치 드래곤즈를 상대로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3차전에서 세이브를 기록한 바 있다.
오승환의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 소식에 네티즌은 "오승환, 선동열은...
김광현도 잘 던졌지만, 안지만ㆍ임창용ㆍ봉중근 등도 마운드를 잘 지켰다”고 말했다.
류 감독은 끝으로 “궈진린의 포크볼 승부구에 말렸다. 야구는 흐름의 경기다. 1회에 1~2점이라도 도망갔으면 상대가 무너졌을 것”이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네티즌은 “야구 아시안게임 2연패, 지는 줄 알았는데 이겨서 정말...
이어 류중일 감독은 "김광현도 좋았지만 안지만 임창용 봉중근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중간, 마무리투수들이 잘 막아줬다"며 투수들의 고른 활약을 칭찬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지만의 활약을 접한 네티즌은 "한국 대만, 안지만 아니었으면 정말 졌다" "한국 대만, 안지만의 이날 투구는 정말 인생 최고의 투구였던 듯" "한국 대만...
한국은 9회말 수비에서 임창용을 마운드에 올려 첫 타자 천쥔시우를 외야 플라이로 잡아냈고 이후 봉중근이 마운드에 올라 장즈시엔과 왕보룽을 범타로 처리하며 6-3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국이 대만을 물리치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한국 대만, 결승전의 히어로는 안지만인 듯" "한국 대만, 안지만 황재균이 없었다면...
홍성무를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봉중근, 임창용, 유원상이 연달아 등판해 홍콩 타선을 단 2안타로 꽁꽁 묶었고 타선은 1회부터 7회까지 매회 점수를 뽑아내며 12-0으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선두타자로 나선 민병헌은 6타수 3안타(1홈런 포함)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고 황재균이 2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야구는 예선 성적 3전 전승으로...
민병헌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다시 한 점을 도망갔고, 5회에는 황재균(롯데)의 3루타에 이은 투수 폭투로 1점을 더했다. 이후 6회 2점, 7회 3점을 보태며 12-0으로 승리했다.
한국 선발 홍성무는 4이닝 동안 37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았고, 이어 등판한 봉중근(LG)과 임창용(삼성), 유원상(LG)이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12-0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0세이브를 기록하며 일본 진출 첫해 33세이브를 올린 임창용(38ㆍ삼성 라이온즈)의 기록에 3세이브 차로 추격했다.
첫 타자 긴조 다쓰히코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위기에 몰린 오승환은 후속 타자 마쓰모토 게이지로를 삼진으로 처리했고, 이어진 타자 시모조노 타츠야를 2루수 앞 땅볼로 처리하며 안정을 찾았다. 이후 오승환은 마지막 타자...
한국인 선수 중 일본 진출 첫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는 2008년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 33세이브를 기록한 임창용이 유일하다.
한편 오승환의 29세이브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오승환 29세이브, 30세이브는 시간 문제" "오승환 29세이브, 이 정도면 첫 시즌으로는 대만족" "오승환 29세이브, 안 통할거라는 인식을 깨서 더 대단하다...
안지만, 차우찬, 임창용 등 삼성 투수 3인방과 유원상, 봉중근(이상 LG), 한현희(넥센), 김광현(SK), 이재학(NC), 양현종(KIA), 이태양(한화) 등이 자리잡았다.
포수는 강민호(롯데)와 이재원(SK) 등 2명으로 꾸렸고 내야수는 박병호(넥센), 오재원(두산), 황재균(롯데), 강정호, 김민성(넥센), 김상수(삼성) 등으로 결정됐다. 외야수는 총 5명으로 김현수와 민병헌(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