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과 관련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발언을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번 재판 과정에서 무슨 기획이 있었거나 공모가 있었다는 건 하나도 드러난 게 없다”면서 “김기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까지 거론하면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하는 것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0일 문재인 정부 시절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 “문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조직적 선거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있었던 울산시장 선거 청와대 개입 판결 결과를 언급하며 “검찰 수사 당시에도 법원에 의해 정당하게...
한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께서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거론하면서 ‘조직적으로 개입했다’고 드러났다(고 주장하는데) 너무 본인을 대단하게 생각하시는 것 아닌가”라고 했다. 이어 “저까지 얘기한 건 제가 정치인이 한 이야기니까 그러려니 하겠습니다만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끌어들여...
야권에서는 ‘문재인의 남자’로 불렸던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친노계(친노무현계) 핵심 인사인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총선기획단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총선기획단은 전체적인 총선 전략과 홍보 방향의 틀을 세워 다음 달까지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첩할 계획이다.
김 대표가 언급한 임종석, 조국은 사건 당시 대통령 비서실장과 민정수석비서관이었다.
당시 울산시장 재선에 도전했던 김 대표는 해당 사건으로 선거에서 낙선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송 전 시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이른바 ‘하명 수사’에 나선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도 총 3년이 선고됐다.
하명 수사에 개입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최근 총선 출마설이 거론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해 “맘속에만 담아뒀던 욕망에 봉인이 해제된 듯하다”고 비판했다.
임 전 실장은 23일 페이스북에 “한 장관이 말만 잘하는 게 아니라 꿈도 크다. ‘5000만의 언어’를 쓰겠다고 거침없이 포부를 밝혔다”며 “국회의원이 목표가 아니라는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장관 18개월 만에...
중성동갑엔 이전 지역구 의원을 지낸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의 출마설이 나돌고 있다.
반론도 있다. 지난 총선을 거치며 호남 중진이 대거 이탈하고 초·재선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산적한 지역 현안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분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전남북·광주 등 호남 28개 지역구 중 최다선은 3선의 이개호 민주당 의원뿐이다. 광주 8개...
임종석·노영민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영주·이인영·전해철·한정애·황희 의원 등 문재인 정부 장관들이 평산책방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 전 대통령 본인도 정치적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그는 자신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5년간 이룬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졌다”고 밝혀 논란을 일었다. 10일에는 양산 사저를 찾아온 민주당 지도부와 면담에서...
대신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상조 전 정책실장,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그간 긴밀하게 정치적 연을 맺어온 관련자 50여 명의 인터뷰를 빼곡히 담았다. 이들이 회상하는 문 전 대통령과의 일화나 사건이 중후반부의 중심 축을 형성하는데, 이미 촬영돼 있던 과거 영상을 구매해 일종의 자료화면처럼 인터뷰 상단에 띄우는 형식을 취했다.
연출을 맡은 이창재 감독은...
정문 옆 작은 문을 나서서는 부인 김정순 여사,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민주당 민홍철 의원, 김영배 의원, 허성무 전 창원시장 등 인물들과 악수했다.
그는 준비된 포토라인에 서서 “따뜻한 봄에 나오려고 했는데 본의 아니게 추운 겨울에 나왔다”며 “저로서는 받고 싶지 않은 것을 받았다. 원하지 않았던 거라 고맙다고 할 수도, 그렇다고 돌려 보낼 수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수현 전 사회수석, 문미옥 전 과학기술보좌관, 박원주 전 경제수석 등이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고발돼 있는 사건이다.
앞서 검찰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장관을 배임교사 혐의로 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전 정부 시절부터 이 사건을 수사했으나 속도를 내기는커녕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후 정권이 바뀐 뒤...
이와 관련, 강 후보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 김영춘 (전) 장관, 조응천ㆍ장철민 의원 등 보이지 않게 많은 의원들 고생해줬기에 거취와 단일화 문제는 많은 분들과 상의하겠다"고 열어뒀다.
한편, 민주당은 코로나19 재확산세를 고려해 전당대회 순회 경선의 마지막 단계인 다음 달 27일 서울·경기 대의원대회와 28일 전국대의원대회를 모두 비대면으로...
해당 사건은 2017~2018년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전 정부 인사들이 공공기관 임원들에 대한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들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국민의힘 법률지원단이 이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해 검찰은 사건을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했다.
‘특수부’ 성격인 반부패수사부에서...
임종석 "염치없는 행동 보면 창피함 느껴""대선 이후 당 대표와 후보, 반성도 성찰도 없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송영길 전 당 대표의 선거 출마를 겨냥해 "염치없는 행동"이라고 공격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글을 올려 "기본과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보면...
앞서 문재인 정권 초창기 당시 임종석 비서실장이 대통령 특사로 UAE와 레바논에 파견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사라고 하는 건 대통령이 직접 가셔야 하는데, 가지 못하니 측근을 보내는 형식"이라며 "인수위 시절부터 오래 같이 일하셨고 대통령의 마음을 잘 아는 분이니, 그런 뜻에서 장제원 의원을 보내신 게 아닌가 싶다"고...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종석 전 비서실장,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박경미 전 대변인 등 청와대 참모와 김태년 전 민주당 원내대표, 양정철 전 민주당 민주연구원장 등이 사저를 방문했다.
박 전 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침에 뵌 대통령의 얼굴은 마치 5년 전의 모습 같았다”며 “대통령직에서 자유로워진 지 딱 하루 만인데 어쩌면 그렇게 생기가...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11일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았다.
임 전 실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편안해 보이셨습니다. 대통령님 퇴근과 양산 가시는 길에 뜨겁게 성원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며 사저 내부에서 문 전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임 전 실장은 이날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수현 전...
서울역에는 임종석·유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철희·강기정 전 정무수석, 윤영찬·윤도한·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 김의겸·고민정 전 대변인 등 청와대 전직 참모들이 문 전 대통령의 도착에 앞서 대거 집결해 있었다.
김태년·홍영표·진성준·박주민·윤건영·최강욱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도 서울역으로 모였다.
지지자들이 모인 반대편에는 반문...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등 10명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인사수석 출신의 조현옥 주독일대사, 김상곤 전 사회부총리,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출신의 김영록 전남지사,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도 고발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야가 검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나 ‘면목이 없다’라고 사과한 것에 대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통령의 언어와 행동이 그렇게 가벼워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임 전 실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구원(舊怨)을 풀고 화해를 하고 싶었다면 ‘인간적인 안타까움과 마음속으로 갖고 있는 미안한 마음도 말씀드렸다’ 여기까지여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