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정부의 우리은행 잔여지분을 이른 시일 내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열린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임 위원장은 “예보 보유 잔여지분(21.4%)은 공적자금 회수 측면을 고려해 공자위 논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매각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과점주주들 중심의 자율적 경영체제가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
정부의 11ㆍ3 부동산 대책 효과와 새롭게 구성된 ‘임종룡 경제팀’의 정책을 확인할 시간도 필요했다.
11일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서울 남대문로 한은 본관에서 11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소수의견 없는 금통위원 만장일치였다.
◆ 트럼프 美 대통령 당선...정치ㆍ경제 불확실성 높아 = 경제 부진에도 한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가로막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금융권 가계부채 간담회'에서 "제2금융권은 상환 능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대내외 불안 상황에 대비해 발 빠르게,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은 우선 상호금융권 실정에 맞는 '맞춤형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으로...
◇2014년 신제윤→2016년 임종룡…이번엔 유효경쟁 성립할까 = 2014년 우리금융 4차 민영화 역시 실패했는데 이때에도 우리은행 경영권 지분 예비입찰에 중국 자본인 안방(安邦)보험 한 곳만 참여해 유효경쟁 미달로 무산됐다. 예보가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 56.97% 중 경영권 지분 30%가 고스란히 남으면서 네 번째 시도도 실패로 끝났다.
매각 초기만 해도 안방보험 외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미약품 사태 재발을 막을 공매도와 공시 제도 개편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공매도 제도에서는 유상증자 기간 중 공매도 거래를 한 투자자의 증자 참여가 제한된다. 특정 종목을 공매도 한 투자자들이 시가보다 저렴한 유상증자 신주로 빌려 매도 물량을 갚는 ‘꼼수’를 규제하기 위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미국 대선 결과가 확정된 직후인 9일 오후 5시 금융위ㆍ금융감독원 합동으로 열린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에서 “미국 대선 이후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당분간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대응 계획을 밝혔다.
또 금융시장 불안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증시 안정 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임 위원장은 “필요시 이미 마련된...
이날 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등이, 정부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임종룡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 등이 각각 참석했다.
이어 금융위와 금감원은 오후 5시 정부 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합동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오전에 열렸던 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진웅섭 금감원장은 “필요 시 주식시장 불안 정도에 따라 비상대응계획상의 조치를 단계적으로 이행해 주기 바란다”며 “외화유동성을 일별로 점검하고 상황이 악화될 경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9일 미국 대선 결과와 관련 "우리 금융시장도 당분간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금융위-금감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면서 국내 금융시장에서 주가와 환율이 큰 폭의 변동을 보이는 등 영향을 받고 있다"며...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9일 "금융시장 불안이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적기에 증시안정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린 금융당국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에서 "시장 혼란을 틈타 질서를 교란하는 불건전 영업이나 루머 유포를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해외...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당선에 따른 우리 정부의 외교ㆍ안보 정책과 한미 동맹을 공고히 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또 트럼프 후보가 강력한...
앞서 지난 7일에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인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은행들이 ‘커미티드 라인(Committed Line)’과 고(高)유동성 외화자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외화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커미티드 라인은 금융위기 발생에 따른 유동성 부족사태를 대비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지급하고 자금을 우선 공급받을...
이날 오후 5시 임종룡 위원장 주재로 ‘긴급 금융위·금감원 합동 금융시장상황 점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회의에는 금융위와 금감원, 한국거래소 임원 외에도 국제금융센터 원장, 금융연구원장, 자본시장연구원장 등이 모두 참석한다.
이날 오후 2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3.46%(69.4포인트) 급락한 1933.98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9일 오후 5시 정부 서울청사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주재로 '긴급 합동 금융시장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금융당국은 미국 대선에 따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이와 관련해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상하는 한편 대응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가 3%대 급락세를 보이고 코스닥은 6% 폭락했다. 원/달러...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사실상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의 총리 지명을 철회하면서 임종룡 경제부총리 및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의 인사도 재검토될 전망이다. 다만 위급한 경제상황을 감안해 임 내정자는 예정대로 임명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제부총리와 안전처 장관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 “국회와...
캐피털사와 신평사의 갈등은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7일 주재한 금융시장 점검 긴급회의에서도 언급됐다. 이 자리에서 수신 기능이 없는 여전업계가 자금조달 수단으로 의지하는 채권의 안정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드채는 안정하지만 캐피털채는 신평사의 부정적 평가로 불안정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여신협회...
이희진 사건이 화제가 되며 장외주식시장에 대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다시 부각되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K-OTC에서 비상장주식 거래 시 양도세 면제를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세제 혜택은 기획재정부와 협의해야 하는 사안인 만큼 정부 당국 간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플랜이 나오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임종룡 금융위원장도 이날 오전 금융시장 긴급회의를 통해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하도록 신경 쓸 것을 당부한 바 있다. 이 발언과 관련해 임 위원장이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내정자로서 자리에 오르기 전부터 시장 길들이기에 나선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황 회장은 이와 관련해 “오해를 하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