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직은 149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1274만8000명)대비 1.6%(23만3000명)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94만8000명으로 전년동월(187만2000명)대비 4%(7만6000명) 늘었다.
산업별로는 재정투입 비중이 높은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0만8000명·6.9%)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어 도매 및 소매업(5만6000명·2.6%), 전문,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만4000명·3.5...
임시·일용직의 1일 평균임금(일당)도 10.7% 늘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17년 건설업조사(기업실적 부문)’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업 종사자 1인당 연간급여액은 3754만 원으로 전년(3485만 원) 대비 269만 원(7.7%) 증가했다. 종합건설업은 4464만 원으로 4.2%, 전문직별 공사업은 3440만 원으로 9.8% 각각 상승했다.
직종별 연간급여액은...
올해 노동시장 평가에서 노동연구원은 "2019년 (적용할) 최저임금 인상 발표 이후인 8월부터는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에서 기존 임시·일용직 감소에 더해 상용직과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도 다소 위축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 둔화 국면에서 최저임금 관련 부정적 영향이 가중될 가능성을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올해 3분기 전국 가구의 월평균 실질 처분가능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3% 줄었다. 2016년 4분기부터 8분기 연속 감소세다. 제조업 침체에 따른 투자 부진과 내수 침체,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임시·일용직 등 취약계층 일자리가 감소한 게 주된 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물가 상승 폭 확대는 자칫 소비 위축과 내수 침체 장기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88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1%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41만7000원으로 3.4% 늘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간 임금 격차는 24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지난 2017년 9월 상용직(372만7000원)과 임시·일용직(137만 원) 간 임금 격차 235만7000원보다 확대된 것이다.
고용부는 "9월 추석 연휴로...
한은 집계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의 소득 대비 부채비율은 작년 말 189%로, 상용근로자(128%)나 임시일용직(124%)보다도 훨씬 높다. 대출금리가 1%p 오르면 일반 가구당 이자 부담은 연평균 94만1000원 증가하는 반면, 자영업자의 경우 122만2000원 늘어난다.
앞으로 시중 대출금리는 계속 오를 가능성이 크다. 그렇지 않아도 최저임금 과속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으로...
최저임금 충격이 큰 도소매·숙박음식업 등의 임시·일용직 고용이 급격히 축소됐고, 영세 자영업자들도 인건비 부담으로 소득이 줄었다. 1분위의 가구당 취업 인원이 작년 0.83명에서 올해 0.69명으로 쪼그라들면서 근로소득이 2003년 통계작성 이후 최대 폭인 22.6%나 감소한 것이 이를 말해 준다. 1분위의 사업소득도 13.4%나 급감했다.
소득분배가 이처럼...
최저임금 인상이 임시·일용직 일자리에 의존하던 최저소득층엔 재앙이 됐다. 일자리 감소로 가구 내 취업인원이 줄면서 근로소득이 급감하고, 경기 불황으로 사업소득도 크게 줄었다. 반면 사회보험료와 대출이자 등 비소비지출이 늘면서 기초연금 인상 등 공적이전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처분가능소득이 큰 폭으로 줄었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3분기...
경제활동 상태별로는 임시·일용직 등(60.3%)과 실업자(86.7%)의 미혼율이 높았다. 소득수준별로는 중위소득 50% 이하의 미혼율이 86.7%에 달했다.
상속 유무도 혼인에 영향을 미쳤다. 상속받은 적 없는 청년들의 미혼율은 48.8%로 상속받은 적 있는 청년들의 미혼율(37.1%)을 크게 웃돌았다.
연구진은 청년 문제를 청년들 스스로의 문제가 아닌 사회 문제라고 봤다....
반면 임시·일용직 근로자(35.6%)나 실업자(21.3%) 계층에서는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가 절반도 안 됐다.
노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로는 "앞으로 준비할 계획"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다만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준비할 능력이 없다"는 응답자 비율이 높아졌다. 특히 60대 이상에서는 능력 문제를 꼽은 응답자 비율이 71.3%로 가장...
14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음지현 부연구위원과 박진호 연구위원, 최문정 부연구위원이 공동발표한 ‘BOK 경제연구, 수출입과 기업의 노동수요’ 보고서에 따르면 생산성이 높은 기업에서 수출이 1% 증가할 때 임시일용직을 제외한 상용근로자는 0.022%에서 0.026% 늘었다. 다만 생산성이 낮은 기업을 포함한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할 경우 수출은 노동수요에...
상용직과 임시·일용직의 임금 양극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8월 상용직 노동자의 월급은 343만3000원인 데 비해 임시직 노동자의 월급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43만7000원이었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8월 기준 1인 이상 사업체 중 상용직 노동자 월평균 임금총액은 343만3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비경활에서 실업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상용근로자가 되는 경우를 고려하더라도 20만 명 이상의 임시·일용직과 실업자, 자영업자 등이 상용직으로 전환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도 그늘은 있다. 일자리 양극화다. 도소매, 사업시설관리는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산업이다. 전체 임시·일용직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비정규직 비중이 높은 산업의...
임시·일용직과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실업자는 20대에서 감소했으나 30·40대와 60세 이상에서 늘면서 전년 동월 대비 9만2000명 증가한 102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실업률은 3.6%로 0.3%P 상승했다. 9월 기준으로 실업자 수는 1999년(115만5000명) 이후, 실업률은 2005년 이후 최대치다.
청년(15~29세)실업률은 8.8%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은 특성상 건설기성(시공실적) 감소는 취업자 감소로 직결된다. 8월 건설기성은 건설과 토목이 모두 부진하면서 전월보다 1.3%, 전년 동월보다 6.2% 감소했다. 건설수주(경상)도 주택, 공장·창고 등 건축(-38.0%), 도로·교량, 기계설치 등 토목(-13.1%)에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이 같은 이유들로 내년 전망도 어둡다....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건설기성 감소는 곧바로 취업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30·40대 취업자 감소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2000명 감소한 1227만1000명이다. 30대 취업자는 4만4000명, 40대 취업자는 10만8000명 각각 감소했다. 한국경제가 글로벌...
건설업은 임시·일용직 비중이 높아, 건설기성 감소는 곧바로 취업자 감소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무엇보다 올해 30·40대 취업자 감소 폭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컸다. 올해 1∼8월 30대와 40대 평균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만 2000명 감소한 1227만 1000명이다. 30대 취업자는 4만 4000명, 40대 취업자는 10만 8000명 각각 감소했다. 한국경제가...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59만6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5.6%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43만6000원으로 5.2% 늘었다. 상용직과 임시·일용직 간 임금 격차는 216만 원으로 나타났다.
1년 전인 지난 2017년 7월 상용 노동자(340만5000원)와 임시·일용 노동자(136만5000원) 간 임금 격차 204만 원보다 확대된 것이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금융 및...
특히 레버리지비율인 소득 대비 부채규모(LTI)는 189%로 상용근로자(128%)나 임시일용직(124%) 보다 높았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 조차 충당하지 못하는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 상황이 3년 연속 지속되는 소위 한계기업은 작년말 현재 3112개사로 전체 외부감사대상기업(외감기업) 2만2798개의 13.7%에 달했다. 이중 5년 이상 장기존속 한계기업(이자보상비율 100...
상용직과 임시ㆍ일용직의 월급 격차는 2011년 상반기 161만6000원 선이었지만 7년 사이 약 55만 원이 늘었다.
월급 격차는 대규모 사업장에서 더 벌어졌다. 올해 상반기 기준 상용근로자와 임시ㆍ일용근로자의 월 임금총액 격차는 종사자 수 300인 미만 사업장의 경우 177만2000원인 반면 300인 이상 사업장은 411만8000원이었다.
상반기 월평균 근로시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