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PT(파워트레인) 부문 고용안정 대책 마련과 산업변화 대비 직무 전환 교육, 임금체계 개선 등 전동화와 연계한 공정 전환 방안도 지속해서 논의해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자율적인 근무 문화 개선 분위기와 연계해 기존의 노후화한 복지환경 개선에도 합의했다. 식당 환경개선 합의에 이어 울산공장 노후 기숙사 재개발에 나서고, 초과 연장근로 수당...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나선 현대자동차 노사가 MZ세대(20ㆍ30대) 직원의 복지를 강화하는 등 일부 안건에서 합의를 이뤘다. 반면, 기본급과 성과금, 미래발전 협약, 정년 연장 등 주요 쟁점에선 대립을 지속하고 있다.
20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에 따르면 노사는 단체협상 개정과 관련한 일부 안건을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처리 안건에는 ‘MZ세대 조합원을 위한...
컨설팅업체 컴펜세이션어드바이저리파트너스의 수전 슈뢰더 파트너는 “업무는 같은데 머무는 위치에 따라 급여를 바꾼다면 임금체계의 형평성이나 공정성이 후퇴할 수 있다”며 “차등에 대한 적절한 이유를 직원에게 알리지 않으면 기업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에서는 승진 문제도 골칫거리다. 보통 승진의 경우 재택근무자가...
그 결과 2019년 2월 최저임금 결정 위원회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안'이 나왔다.
노사정이 추천하는 전문가 위원 9명이 최저임금의 최대치와 최저치를 제안하고, 근로자 위원, 사용자 위원, 공익 위원 각 7명이 구간 내 최저임금을 심의·의결하는 방안이다. 심의 위원에 양대 노총과 경영계 인사뿐 아니라 청년·여성...
대한상의는 "매년 반복되는 최저임금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경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객관적 지표에 의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일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유례없는 경제난 속에서 고군분투하며 버티는 경제 주체들의 상황을 고려해 최저임금제도가 보완되기를...
그러면서 "매년 반복되는 최저임금을 둘러싼 사회적 갈등을 줄이고 경제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 최저임금 결정체계를 객관적 지표에 의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일을 더는 미뤄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제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을 9160원으로 의결했다.
올해 최저임금(8720원)보다 440원(5.1...
현대중공업이 노조에 기본급 위주의 임금체계를 바꾸겠다고 밝혔지만 노사 간 갈등이 해결될지 미지수이다.
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9일까지 예정됐던 전면 파업을 14일까지 연장한다.
15~16일은 사업장별로 전면 파업과 부분 파업을 병행한다.
노조는 14일 이전에 사측이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투쟁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고용ㆍ임금체계 유연화 목소리경영계, 파견직 기준 모호 불만
대법원이 8일 현대위아의 사내 하청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불법파견 소송에서 7년 만에 근로자의 손을 들어줬다. 불법파견이 인정됨에 따라 현대위아는 최대 2000여 명의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직접고용(이하 직고용)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판결이 그동안 기업들이...
또 일하고 싶은 고령층의 경제활동 기획 확대를 위해 정년연장 등 고령자 고용 및 임금체계 개편 관련 사회적 논의를 추진한다.
수도권에 준하는 경쟁력 가진 지방 거점 도시 육성 및 광역권 형성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초광역권계획·특별자치단체 등 통한 지역 간 연계·협력을 강화한다.
의료접근성 확대에 따른 건강한 노후생활 실현을 위해서는 고령층 비대면...
저출산·고령화로 기금은 급속히 말라 가는데, 현행 저부담·고급여 체계의 개혁이 외면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면서다. 그는 이미 연금의 잠재부채 누적을 청년세대가 감당할 수 없는 지경인데도, 정부는 무책임하게 방치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연금 개혁이 발등의 불이 된것은 어제오늘 일도 아니다. 기금 고갈이 빨라져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이는 양사 간 임금 격차와 업태ㆍ조직 문화 차이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이 표면적으로 합병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실질적인 조직 통합까지는 다소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리테일은 최근 임직원에게 합병 이후 인사제도 변화에 대해 "현 양사 직급과 호칭, 보상에 있어...
6%) △최저 임금 동결(인하)(27.7%) 등 순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추문갑 중소기업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하반기 코로나 백신 접종 확산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 개편, 5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으로 기업경영환경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라며 “최근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원자재 가격 급등, 인력난, 물류대란 등 삼중고 문제 해결을 위한...
A 씨는 2017년 5월 광주시의회 앞 광장에서 신고를 하지 않고 약 600명과 함께 확성기 등을 이용해 ‘사회복지 종사자 단일 임금체계도입’ 등 내용으로 미신고 집회를 개최한 혐의로 2018년 4월 검찰로부터 기소유예처분을 받았다.
이후 A 씨는 기소유예처분 취소를 구하면서 근거 조항인 집시법의 위헌확인을 구하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
헌재는 집시법에 대한...
재활용부과금은 재활용의무생산자가 목표 재활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경우 부여되는 일종의 페널티로서, 폐기물 발생량을 감소시키고 재활용을 확대하는 노력을 하도록 하는 유인체계이다. 재활용부과금은 환경개선특별회계의 세입으로 들어와 자원재활용법 제20조에 따라 폐기물 재활용 사업, 폐기물 처리시설의 설치와 그에 대한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가 28일 발간한 ‘2021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교육·가족·보육 분야 주요 내용을 보면, 다음 달 1일부터 직무가 부여되는 표준 현장실습학기제 참여 학생에게는 교육시간을 고려해 시간급 최저임금 75% 이상의 실습지원비를 지급해야 한다. 자율 현장실습학기제는 유급이 원칙이나 엄격한 요건을 충족할 때 한해 무급 운영이...
성 사장은 최근엔 신한생명 노동조합, 오렌지라이프 노동조합 양측에 본사 직원의 직급, 임금체계 등을 조율할 수 있는 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성 사장은 신한라이프 합병 과정에서 구성했던 ‘뉴라이프추진팀’을 ‘일류혁신팀’으로 이름을 바꿨다. 그는 “항상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가 아닌 신한라이프의 사장이라는 점을 강조한다”며 “신한라이프의...
근무 체계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GS칼텍스 노사는 최근 '4조 2교대 파일럿(Pilot) TF'를 꾸리고 현행 4조 3교대에서 4조 2교대로 근무 형태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킥 오프(Kick off)' 회의를 시작으로 6차 회의까지 진행한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4조 2교대를 시범 운영한 뒤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약...
일괄적으로 건당 거리별 배달비를 지급하는 현재의 보수 체계는, 부업자들의 참여는 충분히 독려하지 못한 채 ‘중국집 철가방’이라 불리던 배달 노동력만 외주화했다는 비판을 부른다.
이런 경우 경제학은 각자의 선호를 반영하여 부업자와 전업자를 위한 계약을 구분할 것을 권고한다. 우선, 배달 가능 건수의 기준을 정해서 모든 참여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연간 5조7000억 원의 재원이 추가 확보되고, 건강보험재정 여유분(연간 6조 원)을 사용하면 상병수당 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희정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앞으로 건강보험과 산재보험 간 업무 외 상병수당 인정에 대한 협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지원과 고용보험의 고용유지서비스와의 연계 등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년 연장은 임금체계 개편, 연금제도 개편, 청년고용 확대 등 수많은 사회 문제와 맞물려 있다. 국내 3개 완성차 노동조합은 정년을 60세에서 65세로 늘리는 방향의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을 요구하는 국민동의청원에 나섰고,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 노동자들은 이를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