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쌍용차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4월 국내 완성차업계 중 가장 먼저 2020년 임금 동결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하면서 11년 연속 노사 무분규 합의 기록을 세웠다.
이와 함께 하반기 티볼리 에어 재출시,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 및 국내 첫 준중형 SUV 전기차 출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한경연이 의견을 제시한 입법예고안 쟁점 분야는 총 6개로 △해고자ㆍ실업자의 노조가입 허용 △비조합원의 노동조합 임원 선임 허용 △노조전임자 임금 지급 △개별교섭 시 차별대우 금지 △사업장 내 주요시설에 대한 쟁의행위 금지 △단체협약 유효기간 연장 등이다.
우선 한경연은 노사관계 협력순위가 전 세계 최하위 수준인 한국에 해고자와 실업자의...
건보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치러진 올해 협상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 및 경영 악화 등을 근거로 환산지수 인상이라는 정책적 배려를 기대한 공급자 단체와 자영업자 등 경제위기로 보험료 인상을 부담스러워하는 가입자 단체 간 간극이 끝내 조율되지 못한 것이 결렬 원인으로 파악된다”고...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2019년 임금협상 난항으로 28일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 파업하고 울산 본사에서 집회를 열었다. 올해 들어 3월 20일에 이어 벌인 두 번째 부분 파업이다.
노사는 작년 5월 2일 상견례 이후 일 년 넘게 임금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동향
29일(금)
△기재부 1차관 08:00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5:00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서울청사)
△2020년 4월 산업활동동향(석간)
△역세권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주택 복합개발-안양세관 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석간)
△2020년 6월 재정증권 발행 계획
△2020년 제2차...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노사는 작년 5월 2일 2019년 임금ㆍ단체협상을 시작한 이후 무려 53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날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5월 회사 법인분할을 둘러싸고 벌이던 갈등이 지금까지 풀리지 않은 것이다.
노조는 반대 파업 과정에서 주주총회장 봉쇄와 파손 파업 등을 벌였다. 회사는 불법 행위에 책임을 물어 일부...
노사는 10일 19차 임금협상 본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보상 격려금 200만 원 △2019년 하반기 변동 생산성 격려금(PI) 노사 합의분 50%+30만 원(평균 130만 원) △XM3 성공 출시 격려금 200만 원 △임금협상 타결 격려금 100만 원 △이익 배분제(PS) 258만 원(기지급) △매월 상여기초 5%의 공헌수당 신설 △임금피크제 수당 적용 제외 항목 확대 등을 골자로 한 합의안을...
쌍용자동차 노사가 차 업계에서 처음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교섭을 마무리하며 위기 상황 극복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와 정일권 노조 위원장 등은 17일 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조인식을 열고 올해 임금 동결 등의 내용을 담은 합의안에 서명하며 현재 추진 중인 경영쇄신 방안에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9월 일본의 수출규제와 차 산업 침체 등을 고려해 파업 없이 임금 및 단체교섭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8년 만의 무분규였다. 올해 초 임기를 시작한 실리 성향의 이상수 지부장은 간담회에서 “‘묻지 마’식 투쟁에 조합원들도 식상해 한다”며 “회사가 발전해야 고용도 안정된다”는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가 터지자 노조는...
한국지엠(GM)과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해를 넘겨 지속하던 ‘2019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잠정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지지부진하던 협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노동조합이 위기의식을 공유하며 급물살을 탔다. 다만, 노조가 핵심 쟁점을 차기 교섭으로 넘김에 따라 올해 임단협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3일 차 업계에...
30분 만에 임금협상을 타결하고, 한 달도 채 안 돼 단체협상까지 마무리했다. 올해 임금교섭도 84.2% 찬성으로 통과되며 4년 연속 교섭 타결을 이어갔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노사가 함께 만들어 놓은 원칙을 지키면서 신뢰를 쌓고 협력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노조 조합원 97%는 ‘1...
쌍용차 노사는 지난해까지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이라는 새 기록도 세웠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어려워지자 노사가 손잡고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쇄신안도 내놨습니다.
이처럼 쌍용차 노사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노사관계’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물론 처연하지만 그 이유도 분명합니다. 누구보다 '회사를 잃은 절박함'을 뼈아프게 겪어봤던...
노조는 그동안에도 현대차가 받아들이기 어려운 수준의 연봉 인상과, 이미 합의된 임단협 5년 유예 대신 매년 임금협상 등을 주장해왔다. 특히 노조는 그들의 대표를 경영에 참여시키는 ‘노동이사제’를 계속 요구하고 있다. 광주시와 현대차가 처음부터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확실히 했던 사안이다. 사업이 구체화되면서 노동계의 무리한 요구로 계속 꼬이고 있는...
조속한 시일 내에 임금요구안과 단체협약 요구안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도부는 31일 간부합동회의를 재차 소집해 합의안 설명과 찬반투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해 10월 10일 이후 중단된 2019년도 임금협상을 이달 5일 재개했고, 다섯 차례의 교섭을 거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회사는 또 해고자 문제는 임금협상과 분리해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임금협상을 조속히 마무리한 후 단체협약을 체결하자고 다시 강조했다.
한국조선해양의 재무재표를 연결한 성과금 산출기준과 관련해서도 사측은 “성과금은 개별 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것이 상식”이라며 “임금 관련 요구사항도 필요하다면 기존 제시안을 바탕으로...
삼성전자는 이 밖에 임금피크제 적용도 만 55세에서 올해 만 57세로 연장하기로 했다.
LG전자도 최근 노조와의 임금 단체협약 협상을 통해 생산직 임금을 3.8%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LG전자는 31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는 난임 휴직도 새로 도입해 최대 3개월의 무급 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노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8일 화상회의를 통해 장희구 대표이사, 김연상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노사 대표가 이달 12일 구미공장에서 상견례 자리를 가지고 신속하게...
18일 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에 따르면 사측은 지난 12일 진행된 2019년도 임금협상 12차 교섭에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애초 노조 교섭대표 24명과 사측 대표 20명 정도가 만나 단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사측은 대표 중 일부만 교섭장에 나가도록 하고 나머지는 다른 장소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교섭에 참여토록 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GM...
작년 5월부터 사측과 진행한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이 교착상태에 달하자 파업이라는 강경책을 꺼내 든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파업 당일) 모두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우려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책을 내놨음에도 노조원들은 여전히 시의적절하지 못한 파업이라고 지적했다.
노조원 A씨는 게시판을 통해 “코로나로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