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에서 은행 직원으로 일하는 우 옌메이는 차이나데일리에 “나는 빨대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모든 패스트푸드 음식점 컵 디자인이 빨대를 사용하도록 돼 있다”며 “(맥도날드의 정책은) 일회용 플라스틱을 쓰지 않도록 인식을 제고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반면 환경 전문가인 장젠궈 칭화대 교수는 이런 활동이 세계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카페, ‘카페 엘엘(CaféLL)’도 눈길을 끈다. 디자인 가구 업체 ‘두닷’, 문화 카페 ‘노아스로스팅’과 함께 조성한 이 공간은 모든 음료를 락앤락 스윙텀블러 제품과 함께 구성해 판매한다.
1.5층에 숍인숍(Shop in Shop) 형태로 들어선 ‘무명식당’에서는, 모든 잡곡을 일회용 포장 대신 락앤락 인터락 제품에 담아 판매하는 등 매장...
매월 ‘일회용컵 없는 날’ 캠페인을 통해 머그와 개인 컵 사용 권장에 앞장서오고 있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일부터 개인 컵을 이용하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을 위한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시행한다.
‘에코 보너스 스타’란 개인 컵을 사용해 음료를 구매할 경우 에코별 1개를 증정하는 새로운 개인 컵 리워드 혜택이다. 등록된 스타벅스...
'스타벅스+JA코리아 잡페어'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전자상가 내 Y밸리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커피 찌꺼기와 일회용 컵을 재활용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교육기부 국제 NGO JA(Junior Achievement)는 직무 검사, 이미지 컨설팅, 바리스타 직무 상담 등 특성화 고교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타벅스+JA코리아 잡페어'가 열린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원효전자상가 내 Y밸리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이 커피 찌꺼기와 일회용 컵을 재활용 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교육기부 국제 NGO JA(Junior Achievement)는 직무 검사, 이미지 컨설팅, 바리스타 직무 상담 등 특성화 고교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대 원칙은 △사내에서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 △꼭 필요한 경우에는 유리병이나 캔, 무색 페트병 음료를 우선 구매 △외부 테이크아웃 컵 반입금지 등이다.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회용컵 사용 금지’부터 시작해 점차 환경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여가고, 이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의미다. 협의회가 입주한 서린빌딩내 구내...
8월 정부의 매장 내 일회용컵 사용 규제 시행이 정착되면서, 카페 아르바이트생들의 근무현황도 다소 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카페 알바생 10명 중 5명 정도는 일회용컵 사용 규제 이후 근무 강도가 조금 더 높아졌다고 느끼고 있었다.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카페 알바생 1,0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환경부, 서울시,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 컵 전용 수거를 위한 ‘길거리 발생 일회용 컵 수거함 설치’ 시범사업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오전 10시 더종로R점 앞에서 이석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이사, 박천규 환경부 차관, 황보연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 초록우산...
또 국제연합(유엔·UN)에 따르면 이미 60개국 이상이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금지하거나 과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환경부도 5월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2030년까지 플라스틱 발생량을 50% 감축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늦었지만 심각성을 인지한 것은 다행이다.
최근 커피전문점에서는 일회용 컵과 빨대의 사용을 억제하고 마트에서 일회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4월부터 매달 10일 진행한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에 6개월간 고객 9만여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개인 컵을 이용해 할인받은 건수가 지난달 90만건을 넘어 캠페인 시작 전 달인 3월 33만건의 3배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일회용 컵 할인 누적 건수는 2500만건을 넘어섰고, 금액으로...
정부의 일회용 컵 사용 규제 시행 후 대형마트에서 머그잔과 텀블러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롯데마트가 8월부터 이달 7일까지 일회용 컵 사용 규제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텀블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매출이 늘었으며, 머그잔 매출은 이보다 높은 17.0% 증가했다. 특히 추석 이후 쌀쌀한...
지난 4월 발생한 쓰레기 대란 이후에도 정부는 일회용 대책만 남발하고 제조, 유통업체는 무대책으로 대응한 결과다.
녹색소비자연대가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1000명의 시민에게 과대포장에 대한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과대포장으로 불편함을 느낀다는 소비자가 64%에 달했다. 76.1%의 소비자는 포장 본연의 목적인 제품 보호와 운반의 편리성보다는 기업 마케팅...
‘일회용 컵 규제’가 일으킨 나비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와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응원이 공존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를 비롯한 대기업들은 플라스틱 용품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업계는 고사 위기에 몰렸지만, 반대로 텀블러 매출은 뛰는 등 시장에서의 희비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친환경 대체용품 시장에...
국내에서도 최근 카페 내 플라스틱 일회용 컵 사용이 금지됐으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보고서는 정부의 세금 징수와 사용 금지 조치가 제대로 시행되면 일회용 플라스틱의 남용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설명한다. 아일랜드는 비닐봉지에 0.15달러의 세금을 부과한 지 1년 만에 사용량을 90% 줄였다. 현재는 0.22달러를 부과하고 있다....
무료 맥주 1잔과 음식 1개 그리고 럭키 드로우 3장이 포함된 티켓은 11일까지 '피스트' 네이버 예약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환경보호 차원에서 무료 음료 제외한 수제 맥주 구매 고객 중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일부 브랜드에 한해 텀블러 사이즈 가득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7일 한국거래소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최근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정책에 발맞춰 사무실에서 일회용 컵 대신 여러 번 사용이 가능한 컵을 사용하도록 권고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텀블러를 제공했다. 또 각 측 탕비실에 텀블러 세척을 위한 도구도 갖추는 등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또 회의 및...
현대백화점은 우선 6일부터 백화점 식품관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기존 한 장당 50원에 판매)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11월 시행되는 ‘자원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하위법령 개정안에 발맞춘 선제 조치다. 회사 측은 이번 제도 도입으로 연간 800만 장의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일회용...
호텔 측은 환경보호 차원에서 무료 음료 제외한 수제 맥주 구매 고객 중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하는 고객은 일부 브랜드에 한하여 텀블러 사이즈 가득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피자 레스토랑 피자힐 야외 테라스에서는 맥주 무제한과 세미 뷔페가 함께 제공되는 '골든 나이트' 프로모션을 10월 12일까지 매주 금, 토...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를 단속한 지 한 달째를 맞아 업계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생활용품업계는 텀블러 판매에 미소짓는 반면 영세한 카페 점주들은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3일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달 락앤락의 국내 텀블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 증가했다. 7월에는 지난해보다 67% 증가했다. 일회용 컵 사용을...
이달 초부터 우리나라도 테이크아웃 커피 매장 안에서 일회용 컵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플라스틱과 비닐은 생활필수품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그런데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 그 값싼 재료는 생태계를 파괴하고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플라스틱 대신 종이 재질 빨대와 머그잔을 사용하기로 한 것은 다행이지만, 원가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분은 오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