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에서는 1945년 일제강점기 군함도로 끌려간 조선인들의 탈출기를 담은 군함도: 감독판이 편성됐다. 다른 국내 영화로는 기술자들, 써니, 택시운전사가 전파를 탄다. 외국영화로는 더 이퀄라이저, 신데렐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트랩, 원더우먼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채널cgvㆍOCN에서 방송하는 삼일절(3.1절) 영화 중 동주과 군함도를...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이곳을 찾은 관람객들은 일제 치하에서 이뤄진 수많은 만행을 보고 듣고 분노했다.
지하 옥사, 사형장, 망루 등이 보존됐으며 이곳에 수용된 애국 열사나 지사들이 어떤 고문을 받고 희생됐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나라를 위해 희생했는지를 이야기 들을 수 있었다.
수많은 독립운동가가 이곳에서 어떻게 희생됐는지...
한국 조폐공사 직원은 "유관순 열사가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하나 였지만 초상화 때문에 결국 보류됐다"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직원에 따르면 유관순 열사의 초상화를 보면 일제의 만행으로 눈 주변이나 얼굴이 부어있는 모습이라, 고문 받기 전 초상화를 수소문했지만 찾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설민석은 일제 강점기 일본의 만행과, 방법은 달랐지만 독립이라는 꿈은 하나였던 독립운동가들의 투혼을 퀴즈와 섞어가는 스토리로 들려줬다.
방송 말미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은 유익한 시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외국인인 타일러는 "사건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으로 이야기하니 더 와닿았다"고 말해 독립운동가들 한명한명을 잊지...
그러면서 “할머니께서는 피해자로 머물지 않았고 일제 만행에 대한 사죄와 법적 배상을 요구하며 역사 바로잡기에 앞장섰습니다”며 “조선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다른 나라 성폭력 피해 여성들과 연대했습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되찾는 일에 여생을 다하셨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병실에서 뵈었을 때, 여전히 의지가 꺾이지 않았던 모습이...
양진호 회장의 엽기적인 기행과 만행을 최초로 취재한 탐사 보도 매체 셜록의 박상규 기자는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양진호 회장에 대해 최초 제보가 들어온 게 2년 정도 됐다. 그때부터 이 회사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며 "그동안 양진호 회장이 굉장히 폭력적이고 어려운 사람이어서 취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은 일제가 저지른 만행을 상세히 알려주는 피해자의 증언 기록을 비롯해 위안부 운영 사실을 증명할 사료와 위안부 피해자 조사 자료, 피해자 치료 기록, 피해자 지원 운동 자료 등 2744건으로 구성됐다.
반면 일본 정부가 신청한 위안부와 일본군 군율에 대한 기록은 위안부가 합법적으로 운영됐다는 내용을 담은 자료다.
한편, 유네스코는 결국...
징용 조선인 노동자에 대한 비인간적이고 참혹했던 일제의 만행.아직도 제대로 된 일본의 사과와 배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갈비뼈가 다 드러난 앙상한 몸.한 손에 쥔 곡괭이와 그리운 먼 곳을 바라보는 눈.그리고 밟고선 석탄에 적힌 애절한 글귀,‘어머니 보고 싶습니다’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된 이들의 넋을 기리는 ‘강제징용 노동자상’입니다.올들어...
송영길 의원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2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 장례식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위안부를 포함한 일제 강점기의 만행에 분노하고 故 김군자 할머니의 명복을 기리는 모든 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이어 "어제 빈소를 찾아주신 시민들께서 8월...
'박열'은 관동 대학살이 벌어진 1923년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투쟁했던 조선의 아나키스트 박열(이제훈 분)과 동지이자 연인이었던 가네코 후미코(최희서 분)의 실화를 다룬 영화다.
한편 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스파이더맨:홈커밍'이 예매율 70.6%(4일 오전 9시47분 기준)로 선두를 달리고 있어 향후 박스오피스 순위가 뒤바뀔지도...
여기 불쌍한 민족을, 그들이 겪어왔고 당하고 있는 고통은 하나님 외에는 아무도 모를 것입니다…."- 프랭크 스코필드(헨리 미에게 보낸 편지)-
일제의 만행과 한국의 독립운동을 세계에 알린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박사를 기념하는 전시회가 2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캐나다 국적...
1932년 하얼빈에 온 국제연맹조사단에 일제 만행을 고발, 나라 잃은 백성의 뜻을 알리겠다는 간절함으로 왼손 무명지 두 마디를 잘라 ‘조선독립원’이라 혈서를 쓰고 손가락과 같이 흰 수건에 싸서 전하려 했다. 안타깝게도 이 일은 실패했다. 그러자 1933년 3월 1일 일제의 만주국 건국행사장에서 육군대장 무토 노부요시(武藤信義)를 암살하고자 거지 할머니로 변장...
그는 재학 중 ‘한국학생평론(韓國學生評論)’을 창간하고 편집장이 돼 일제의 양민 학살, 잔혹한 고문 등 만행을 폭로하면서 세계에 독립 지원을 호소했다.
3·1운동이 일어나자 서재필·조병옥·장기영 등 유학생들과 필라델피아에서 재미한인대회를 소집하고 서기장으로 독립운동 방안을 토의했으며, 이후 이승만의 비서로 임시정부 구미위원회에서 독립운동을...
올해는 스코필드 박사가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세균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캐나다 장로회 소속 선교사로 한국 땅을 밟은 지 100년째 되는 해이며, ‘34번째 민족대표’로 불릴 만큼 일제강점기 일제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리고 독립을 도운 업적과 헌신을 기려 1기 장학금은 34명에게 수여된다.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스코필드 박사가 평소 “강한 자에게는...
채만식(1902.7.21~1950.6.11)은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에 풍자의 칼날을 세운 소설가, 극작가, 문학평론가, 수필가다. 호는 백릉(白菱), 채옹(采翁). 그는 “반어적이고 풍자적인 회화 기법으로 식민지 시기 한국문학을 이끌었다”(‘한국문학전집 385’ 편집자 서문)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 군산시에서 태어난 그는 일본 와세다(早稻田)대 문과에 입학했으나 간토...
일제는 조선 식민지의 완성을 위하여 우리의 말과 글을 말살하려는 만행을 자행했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이 그것이다.
단군을 정점으로 한 역사 방면의 긴장도 팽팽했다. 단군이 바로 우리의 고대사였기 때문이다. 일제는 우리의 조선사를 몰아내고 그들의 일본사를 새로운 국사로 내세우며 조선사의 열등의식을 고양시킴에 혈안이 되었다. 대종교 계열의 김교헌...
일제의 만행으로 볼 때 동주의 시는 저항이었다. 야만의 식민시대로 볼 때 동주의 시는 불온이었다. 그는 저항을 서정으로 승화한 천상 시인이었다.
잘생긴 윤동주 시인의 일대기를 일별해 봤을 때 감독도 약간은 고민했을 것이다. 로맨스가 있을 만한데 실제로 다룰 만한 이야기는 보이지 않는다. 연희전문 시절 여학생과 썸을 잠깐 타고 일본에서 동주를 좋아하는...
최근 일제강점기 세 소녀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 를 펴낸 권비영(權丕映·61) 작가는 “위안부 문제는 냄비 물 끓듯 일시적으로 분개할 일이 아닌, 가마솥에 불을 때듯 서서히 고아가며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권 작가는 우리 문학이 그런 가마솥을 데우는 작은 불씨 역할을 하길 바란다. 그녀가 를 쓴 이유, 그리고 을 추천하는 까닭 또한 그러하다.
글 이지혜 기자...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군함도(하시마섬,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고 함)에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한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송중기는 이 영화에서 독립군 박무영 역을 맡았다.
‘군함도’는 지난해 ‘무한도전-배달의 무도’에서 하시마 섬을 방문해 강제노역으로 숨져간 조선인의 비극적 역사와 일본의 만행을 돌아봐 엄청난...
또한, 이윤창출이라는 산업적 가치에 매몰된 한국영화의 중요한 문화적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여기에 두 영화는 일제 강점기 때의 우리 민족에게 행한 일본 만행에 대한 기억의 되새김질을 하게 하고 역사를 망각한채 책임지지 않는 현재 일본의 문제 있는 태도를 직시하게 만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