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에는 청와대 직제개편을 통해 장관급 실장을 둔 정책실을 부활하면서 그 산하에 일자리수석을 선임 수석비서관으로 배치했다. 일자리수석 산하에는 일자리기획ㆍ고용노동ㆍ사회적경제 등 3명의 비서관을 뒀다.
문 대통령이 이처럼 취임 직후부터 일자리 문제에 집중하는 것은 청년실업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평균수명 연장에도 조기 퇴직 등 중장년층에게도...
비서실장 직속으로 정무ㆍ민정ㆍ사회혁신ㆍ국민소통ㆍ인사수석을 두고, 정책실장 산하에는 일자리ㆍ경제ㆍ사회수석과 경제ㆍ과학기술보좌관을 설치하기로 했다. 정무직 장관급인 정책실장이 통일ㆍ외교ㆍ안보를 제외한 국가정책 전반과 관련해 대통령을 보좌하게 된다.
특히 새 정부의 국정과제 1순위인 일자리를 담당할 일자리수석은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갖고...
청와대는 현재의 비서실과 국가안보실 체제를 비서실ㆍ국가안보실ㆍ정책실 체제로 전환하고 일자리 전담 수석비서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개편안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국가기획위원회’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오후 임시국무회의를...
한편 문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일자리 정책에 대한 상시 점검과 일자리 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등을 맡기겠다고 공약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비서실에 일자리 전담 수석비서관을 두고 관련 업무를 챙기도록 했으며, 임명에 필요한 직제개편이 완료되는 대로 적임자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러한 통합 의지는 비서실 구성에서도 드러났다. 문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이른바 ‘3철’이 아닌, 양 비서관과 안 지사 측근 윤원철 전 안희정 캠프 상황실장, 이 시장 측근 장형철 이재명 캠프 기획실장을 후보 비서실 부실장으로 배치해 ‘신(新)3철’을 구성했다는...
국민을 키워내야 합니다.”
공동취재 김유진 기자 eugene@
박병원 회장 약력
△1952년 부산 출생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 졸 △서울대 대학원 법학석사, 미국 워싱턴대 경제학 석사 △행정고시 17회 △재정경제부 차관(2005년) △우리금융지주 회장(2007년)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2008년) △전국은행연합회 회장(2011년) △경총 회장(2015년∼) △문화예술위원회 위원(2013~)
이어 “문 후보는 민정수석비서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대통령비서실장으로 국정의 모든 분야를 직접 다뤄본 경험이 있다”며 “지금 나온 후보들 중 이런 스펙 갖고 있는 사람 있나”라고 되물었다.
김 전 감독은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하니 사람들이 갑자기 정치하려는 것 아니냐고 색안경을 끼고 본다”며 “저는 정치에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최근에 일어난...
문 전 대표는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시민사회수석과 민정수석을 거쳐 대통령비서실장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같은 해 18대 대선에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섰으나 고배를 마셨다. 그는 이번에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공공부문 81만 개 일자리’ 창출 등을 공약했다. 4대 재벌 기업 규제 등 재벌 개혁도 강조하고 있다.
안 지사도 참여정부의 개국...
조 교수는 2012년 대선캠프 멤버로, 김대중정부에서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을 지낸 이력도 있다.
경제공약 생산은 ‘내일’ 연구소장인 박원암 홍익대 교수, 최성호 경기대 교수가 이끌고 있다. 공공부문에 직무형 정규직제 도입, 청년 대상 고용보장계획 수립 등 안 전 대표가 21, 22일 이틀에 걸쳐 내놓은 일자리 정책도 모두 이들이 구상했다. 기술혁신에 방점을 둔...
일자리추진단장인 김용기 아주대 교수는 문 전 대표의 공공부문 일자리 81만 개 창출을 골자로 한 일자리공약 입안에 핵심 역할을 했다. 공공부문 비대화 등 이 공약을 둘러싼 논란에도 뛰어들어 공약의 당위성을 적극 설파하는 중이다.
박승 한국은행 전 총재는 국민성장 자문위원장이자 ‘10년의 힘 위원회’ 상임고문이다. 노태우 대통령 시절 경제수석비서관, 건설부...
황 권항대행은 오는 9일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한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6개 부처의 합동보고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어 세종시를 방문하기로 했다. 대통령 직무를 대행한 이후 두 번째다.
청와대는 11주째 수석비서관들이 전원 출근해 대책회의를 여는 등 주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면서 촛불집회 상황을...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 경제가 지금까지 어려운 고비들을 잘 극복해왔지만 아직 경기회복 흐름이 확고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과 단종, 현대자동차 세타2 엔진 결함 문제 등 국내 대표 기업 ‘빅2’의 동반 추락을 지적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최근 대내외적으로...
기획예산처 예산기준과장, 재정총괄과장, 행정예산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등을 거친 예산 전문가인 노 차관보는 국민 혈세를 함부로 쓰지 못하도록 일자리사업 등 국가재정사업의 성과를 관리하는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다. 그는 기재부 내에서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손꼽힐 만큼 내부 평가도 좋다.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으로 파견됐다가 최근 국내 세금...
박 대통령은 11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우리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이 많고 모든 국민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의 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담았다. 서민 생계형 사범들이 주된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20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 결과는 국민의 민의가 무엇이었는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새누리당이 참패한 4.13 총선과 관련해 처음으로 내놓는 공식 발언이다.
이어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데...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고 “지난 3월 3일 유엔 안보리는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북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이같이 말했따.
박 대통령은 유엔 결의안에 대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라면서 “이사국의 의지가 담긴 이런 결과를 도출해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청와대는 늦어도 9∼10일을 본회의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으며 박 대통령은 7일 수석비서관회의를 통해 쟁점법안 처리를 강조할 예정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테러방지법의 불법적인 직권상정에 대한 사과가 먼저”라며 본회의 추가 개의를 거부한 상태다. 더민주 김기준 원내대변인은 구두 논평에서 “여당은 민생법안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이 진정...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지난 22일 정부가 발표한 일반해고 및 취업규칙 변경요건 완화 등 노동개혁 2대 지침의 내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그동안 충분한 노사 협의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끊임없이 한국노총에 공식, 비공식 협의를 요청했다”며 “그러나 한국노총은 무기한 협의를 하자는 주장을 할 뿐...
4개 법안은 조속히 통과되도록 했으면 한다”면서 “이 제안을 계기로 노동개혁 4법만이라도 통과되어 당장 일자리를 기다리고 있는 청년과 국민, 일손이 부족해 납기일도 제때 맞추지 못하는 어려운 기업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담화는 TV방송에서 생중계했으며,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했다.
박 대통령은 “일하고 싶어 하는 국민들을 위해, 그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절박하게 호소하는 경제 활성화법과 노동개혁 4법을 1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 주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담화는 TV방송에서 생중계했으며, 이병기 비서실장,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및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