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가족-지인과 관련해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6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경북 안동시 태권도장 관련해서는 12명이 더 확진돼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고, 경북 포항시 지인모임 관련해서도 9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26명으로 늘었다.
부산 서구 항운노조 관련해선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3명, 금정구 부곡요양병원에선...
하지만 직장, 다문화센터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은 물론 목욕탕, 스크린골프장,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2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9명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10명으로 이용자 2명(지표환자 포함), 가족 7명, 지인...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상 속 감염과 숨은 감염원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며 “11월 이후 감염경로 중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 35.4%, 그중에 가족이나 직장 내 전파가 62.4%로 가족·지인·동료 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계속 증가하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를 4주간 연장해 운영할...
영남권 종교시설 집단감염은 경북 상주시의 인터콥 선교시설인 BTJ열방센터와 관련성이 확인됐는데, 확진자들의 동선이 복잡하고 접촉자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고 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전날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는 총 2837명으로 나타나고 있고, 그중에서 872명이 검사를 받아서 154명이 양성으로...
신규 집단감염은 주로 일상생활을 경로로 이뤄졌다. 경기 수원시 일가족과 관련해선 6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에서 10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전남 보성군 김장모임과 관련해선 7일 이후 총 10명이 확진됐다. 부산 지인모임·어린이집과 관련해서도 총 14명의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최근 2주간(2020년 12월 28일~2021년 1월 10일) 신규 확진자의...
보건당국으로부터 일상생활과 활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확인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앞서 봉재현은 지난 17일 선제적 대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당시 봉재현은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도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봉재현은 격리 치료에 들어갔고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골든차일드 멤버들 역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 접촉한 모든 사람도 추적하고 있다. 이 조종사는 15일 미국에서 대만으로 들어왔으며 그의 직장동료 2명도 감염이 확인됐다.
대만은 팬데믹 초기 강력한 여행 제한 조처와 검역, 접촉자 추적 전략으로 코로나19 전염을 효과적으로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70명에 불과하며 사망자는 7명이다.
이에 대만 사람들은 일상생활을 계속할 수...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학교 등 일상에서 코로나19가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기존 집단감염의 확진자 증가가 이어졌다.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과정에서 2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총 217명이 확진됐다.
또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도...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중구 소재 시장에서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시장 상인 19명과 가족 2명 등 총 21명이다.
종로구의 음식점 '파고다타운' 및 노래교실 관련 사례에서는 27명이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89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확진자 대부분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으로 당시...
앞서 사나는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하와 접촉했다. 이에 사나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사나와 같이 숙소를 쓰는 트와이스 멤버 전원과 매니저 역시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밀접 접촉자인 사나는 방역지침에 따라 18일까지 격리하며 나머지 멤버들은 일상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청하의 코로나19...
경기 고양시 요양원Ⅰ 관련 확진자는 31명으로 4명 늘었으며,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28명이 추가 확진(누적 48명)됐다. 인천 남동구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조사 중 1명, 격리 중 4명이 추가 확진(누적 25명)됐다.
비수도권은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해 3명(누적 48명),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해 76명(누적 92명),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해서도 4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에서 20명이 추가 확진됐다. 부천시 대학병원 관련 확진자는 30명으로 5명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해 5명이 추가 확진(누적 45명)됐다. 경북 김천시에서는 일가족을 중심으로 총 1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도 일가족 중심 7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나왔다. 울산...
성북구 고려대학교 밴드동아리와 관련해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돼 확진지가 총 35명이 됐다. 밴드동아리 사례의 첫 환자(지표환자)가 충남 서산시 소재의 주점 2곳을 차례로 방문하면서 이들 주점에서도 추가 전파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감염돼 확진자가 240명으로 확대됐다.
방대본은 학원...
12시(정오) 기준 감염경로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 강서구 댄스교습과 관련해 13명이 추가 확진(누적 189명)됐으며, 경기 용인시 키즈카페와 관련해선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누적 89명)됐다. 인천 연수구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도 53명으로 3명 늘었다.
비수도권은 충북 제천시 김장모임과 관련해 확진자 15명이 추가(누적 55명)됐다. 해당 사례는 음식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400~500명대를 기록할 정도로 3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수도권, 비수도권 가릴 것 없이 집단발병이 발생한 일상생활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서울 동대문구 탁구장과 관련해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한 일상 감염이 주를 이뤘다.
대표적으로 서울의 경우 강서구 에어로빅 댄스교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14명 늘었고, 노원구청 관련 확진자도 8명이 늘어 누적 23명이 됐다. 서초구의 사우나 2곳과 송파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경기 고양시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과 접촉자 등을 중심으로 17명의 추가 감염이 확인됐다.
최근 들어 국내 코로나19...
유흥업소발 확산은 확진자·접촉자들이 동선 공개나 자발적 진단검사를 꺼려 감염경로나 추가 접촉자 추적이 어렵다. 따라서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 본인이 감염됐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추가 전파를 일으킬 위험이 크다.
이런 상황은 역학조사 등 방역대응을 방해하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이상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1명이라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일상생활을 지속하면, 그 접촉자들은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일상에서 추가 전파를 일으키게 돼서다. 뒤늦게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터지면 감염경로 역추적으로 최초 감염원을 특정하는 건 불가능해진다. 감염경로만 늘어나 역학조사 역량에도 과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이날...
또 감염지역·경로가 특정되지 않는 현재 발생 추이를 고려할 때, 확산세가 지속하면 역학조사 및 접촉자 격리를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방역체계에도 무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강 조정관은 “거리두기 2단계는 오후 9시 이후 식당의 취식 금지뿐 아니라 노래방, 실내체육시설 등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중단 등 강력한 조치가 포함돼 있다”며 “많은...
강원 인제군 지인모임에서도 11일 첫 환자가 나온 뒤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12명 중 지표환자를 포함해 모임 참석자가 5명이고, 이들의 가족이 6명, 동료가 1명이다.
또 강원지역 교장 연수 프로그램 사례에서도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6명이 연이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7명 가운데 6명은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