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확진자 B 씨는 A 씨와 접촉한 뒤 나흘간 여러 다중이용시설에 들렀다고 해 방역 당국이 이동 경로와 접촉자 분석에 더 힘쓰고 있다. 현재 B 씨의 가족과 지인 등 3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오미크론 변이 분석이 진행되고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B 씨와 그 지인들과 접촉한 인원은 50여 명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전자증명서 상태의 백신여권을 활용하면 감염자 발생 시에도 동선 추적, 밀접 접촉자 파악이 쉽다.
다른 나라들과 상호 인증을 하면 해외 여행 시에도 위변조 우려 없이 신속하게 백신 접종 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 앞으로 백신여권의 활용 범위는 점점 넓어질 것으로 전경련 측은 전망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개인 질환 등의 이유로 백신접종이...
서울시는 시장 내 방역소독을 하는 동시에 심층 역학조사를 통한 감염경로 조사와 접촉자 파악ㆍ분류 작업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9일부터 17일까지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가락시장 종사자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렸고, 방역수칙 특별합동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가락시장 종사자와...
지자체 우선접종 대상은 음식점·노래연습장·PC방을 비롯한 감염위험이 높은 시설의 종사자, 장애인·외국인 근로자·유학생을 포함한 접종 소외계층, 대중교통·택배근로자·환경미화원을 비롯한 필수업무 종사자, 학원 교사를 포함한 아동·청소년 밀접 접촉자 등으로 각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선정한다. 이들의 사전 예약은 다음 달 3~6일이다.
다만...
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충남 아산의 온천탕 관련 누적 확진자가 60명까지 불었고, 대구의 유흥업소와 관련해서는 이용자와 종사자를 중심으로 58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남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잇따랐다.
비수도권에선 전남 순천시 유흥업소와 관련해 접촉자 추적 관리 과정에서 2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31명으로 늘었다.
대전 대덕구 교회(누적 22명), 충남 천안시 공공기관(9명), 충남 아산시 교회(52명), 광주 서구 유흥주점(22명), 전남 여수시 지인모임(12명), 대구 달서구 대학생 지인모임(13명), 울산 남구 대형마트(49명), 강원 태백시 음식점(9명), 강원 강릉시...
또 부산에서는 실내체육시설, 사업체, 목욕탕 등과 관련된 감염이 잇따랐는데 초등학생 2명과 고등학생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지역 보건당국이 학교 내 접촉자 조사에 나섰다.
울산에서는 남구의 한 교회를 고리로 10여 명이 확진돼 교회를 소독하고 집합금지 명령과 시설폐쇄 조처를 했다.
일상생활, 개인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은 다중이용시설을 매개로 한 집단감염에 비해 선행 확진자나 접촉자를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접촉자 추적을 통해 추가 전파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
여기에 국내 집단감염 사례에서 변이주 확인도 늘어나고 있다. 주요 3종(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브라질) 변이주는 20일 이후 86건 추가됐다. 변이주로 확정된...
이어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및 접촉자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신속히 검사를 했다. 다행히 남편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 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교회, 어린이집, 학교, 음식점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달아 발생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교회와 관련해 1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7명이 추가 확진됐다. 확진자 모두 교회 교인들이다.
14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발병 사례가 잇따라 확인됐다.
교회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왔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직장 7번 사례와 관련해 23일 첫 확진자(지표환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12명은 종사자 3명(지표포함), 가족 9명이다.
22일 첫...
대전 서구 주점 관련해선 22일 방문자가 처음 확진되고 접촉자 조사 중 방문자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0명이 됐다.
강원 동해시에선 일가족 및 음식점 관련으로 총 14명이 확진됐다. 24일 첫 확진자를 포함해 가족 7명 외에 동료 1명과 이용자 6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에서는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 목욕탕2...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됐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의 한 음악 연습실과 관련해 16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이후 이용자, 가족, 지인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첫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이천시의 한 욕실용품 제조업체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산시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은 가운데 식당·직장·교회·사업장·유치원 등 일상 곳곳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잇따라 확인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 중구 주점·음식점과 관련해 12일 첫 확진자(지표환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를 조사하던 중 2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21명...
강원 동해시 마트와 관련해선 접촉자 추적관리 중 4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는 전반적으로 느슨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17주차(3월 8~14일) 주말 이동량은 전주보다 2.8% 증가했다. 비수도권에선 11.2% 늘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복지부...
충북 청주시에서는 식품회사에서 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직장과 병원 접촉자 7명이 감염됐고, 충주시에서는 농업회사에서 지금까지 7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에서 확진자 전파도 계속됐다. 경기 동두천 외국인 집단발병과 관련해 1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14명으로 늘었고, 서울 동대문구 아동시설, 영등포구 음식점, 은평구 사우나 등에서도 확진자...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의 1.7배에 달해 역학조사를 통한 신속한 접촉자 격리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일가족 등 가족·지인을 중심으로 일상 속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위험요소다. 전문가들은 최대한 이른 시기에 백신 접종을 완료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그때까지 방역수칙 준수로 감염을 차단하는 방법뿐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한편, 26일 전국 213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요양병원에서도 접촉자 추적 중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경기 남양주시 주야간보호센터 관련해서는 4명이 추가돼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남양주시 진관산단 플라스틱공장 관련해 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29명이 됐다.
비수도권에선 충남 아산시 귀뚜라미보일러와 관련해 25명이 추가 감염돼...
보호자가 확진자이거나 확진자의 접촉자여서 자가격리 상태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더라도 따로 시설 격리수용 등 조치는 하지 않고 자택에서 14일간 격리 보호하면 된다.
다만 보호자가 모두 확진돼 입원치료를 받거나 보호자가 고령이나 기저질환이 있어 돌볼 수 없는 경우에는 서울시 동물 격리시설에서...
5일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6명의 확진자 중 5명은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528·529번의 접촉자이며, 1명은 인예어린이집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도는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동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기초 역학 조사를 벌이고 세부 동선을 찾아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