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알려진대로 후쿠시마 제1, 2 원자력 발전소의 운전 정지가 우려되는 상황.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방사능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일본 기업이 한국과 경쟁 관계에 있다는 이유로 이번 강진이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감이 있다”면서 “하지만 일본 기업 상당수가 첨단 업종에 포함돼 있고, 수출에 차질을 빚으면 한국기업에도...
강진으로 인한 일본 전역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1100여명을 넘어섰다.
일본 경찰청은 12일 오전 6시 현재 미야기, 이와테, 후쿠시마 등 동북부 9개 도현(都縣)에서 185명이 숨지고 741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아직 수습되지 않은 미야기현 센다이시 와카바야시구 해안인 아라하마에서 발견된 200∼300명의 익사체 등은 포함되지 않아 이를 포함하면 전체...
아침 후쿠시마 현 원전 주변의 방사능은 평상시보다 1000배 이상 높아진 상태라고 보도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는 12일 오전 지진 피해지역을 방문해 상황을 점검한다.
11일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후쿠시마의 4개 원전은 모두 가동이 중단됐다.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1~2호기가 자동 정지돼 방사능 유출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일본 총리는 전일 원자력 긴급사태를 발령하면서 내렸던 긴급대피 구역을 반경 3km에서 10km로 확대했다.
일본 NHK방송은 핵안전 분야 전문가들을 인용해 “소량의 방사능이 유출됐다 하더라도 주민 건강에 직접적 피해는 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해 주민들을 안심시켰다.
간 총리는 이날 오전 후쿠시마 원전 등 강진 피해 지역을 방문해 현장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일본 동북부에서 규모 8.8의 지진이 일어난 가운데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12일 교도통신은 이같이 밝히며 사망자 산출 근거는 방위성이 후쿠시마(福島)현 미나미소마(南相馬)시의 약 1800가구가 궤멸 상태라고 발표한 것을 토대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미야기(宮城)현 센다이(仙臺)시 와카바야시(若林)구 해안인 아라하마(荒浜)에서는...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福島)현 제1 원자력 발전소 연료봉이 노출돼 방사능이 유출될 우려가 있다며 주변 3㎞ 이내의 주민에게 대피를 지시했다.
지진과 쓰나미로 도쿄에서 북부로 향하는 모든 신칸센 등 철도가 운행을 중단했으며 전력 송전이 끊기고 통신이 두절되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통신의 단속적인 두절은 도후쿠 지역 뿐 아니라...
11일 현재 일본 도쿄 북동쪽 지역에서 진도 8.9 규모로 발생한 강진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도요타는 대부분의 공장들이 지진 지역으로부터 800km 정도 떨어져 있는 나고야시 인근에 몰려 있어 현재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요타 관계자는 “일단 지진이 발생한 곳이 센다이 동쪽으로 알고 있다”며 “대부분의 공장들이 나고야 인근에 있기...
일본이 2000년에 법을 제정한 이래 원자력긴급사태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산업성 원자력 안전.보안원에 따르면 이날 지진의 영향으로 도쿄전력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1, 2호기(후쿠시마현 오쿠마초)가 자동 정지한데 이어 냉각기능에 이상을 일으켰다.
이는 외부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냉각을 위한 급수가 안됐기 때문인 것으로...
일본 금융청(FSA)은 지미 쇼자부로 금융ㆍ우정개혁상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팀을 편성하고 강진으로 인한 금융산업 피해 조사에 나섰다.
한편 현지언론들은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사망했고 도쿄 중심부와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등에서 건물 붕괴사고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11일 오후 일본 동북 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8.9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6명이 사망하는 등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지진으로 이바라키현 다카하기 지역에서는 가옥의 지붕이 무너지면서 60세 이상으로 추정되는 여성 1명이 사망했다.
도치기현 하가 지역에서도 공장 벽이 무너지면서 여성 1명이 사망했고...
외교통상부는 11일 일본 도호쿠(東北) 지방 부근 해저에서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중앙 119 구조단을 급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일본 정부와 협의해 지진피해 복구와 구조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이를 위해 중앙119 구조단 40명을 비상 대기시켰다고 밝혔다....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11일(현지시간)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경보에 원자력 발전소가 운행을 멈췄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은 이날 후쿠시마 다이치와 다이니 발전소의 7개 원자로 운행을 중단했고 도호쿠전력도 오나가와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멈췄다고 밝혔다.
4㎞에서 발생했다며 규모는 8.8이라고 발표했다.
AP통신은 도후쿠 지방을 강타한 지진의 규모는 7.9라고 전했으며 일본 기상청은 미야기(宮城)현 북부에서는 최고 진도 7의 강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후쿠시마(福島)현과 이와테(岩手)현 연안에 각각 3m 높이의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