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회장은 “일본 제약사 인수를 준비하고 있는다”라면서 “일본은 직판망이 있어도 뚫기 어려운 나라다. 그런 식으로 시너지가 생길 곳을 눈여겨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은 올해 안에 합병을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후 셀트리온그룹은 6개월 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 절차를 밟아 내년 말까지 3사 합병을 완료한단...
앞서 3월 중국 당국은 일본 대형 제약사 아스텔라스의 중국 현지 직원 1명을 반간첩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이후 해당 직원은 정식 구속됐다.
같은 달 중국은 미국 기업실사업체 민츠그룹의 베이징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직원 5명을 체포하기도 했다. 4월엔 미국의 경영 컨설팅 회사 베인앤드코의 상하이 사무실을, 5월엔 컨설팅 업체 캡비전파트너스의 상하이 사무실을...
상처와 염증이 잘 생기고 낫질 않아 외상에 특히 유의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뮤코사민의 아시아 판권은 한국, 대만을 시작으로 내년 중 모두 상업화 가시화 단계를 밟을 것"이라며 "현재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의 제약사들과 판매 협력안을 적극 모색 중인데 최적의 조건으로 빅씽크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GI-301은 2020년 유한양행에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이 1조4000억 원 규모로 기술이전됐다. 현재 국내 임상 1b상을 진행 중이다.
HK이노엔,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 페루 출시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을 페루에 출시했다. 현지 제품명은 ‘키캡(Ki-CAB)’이며, 중남미 대형 제약사 라보라토리어스 카르놋이 현지 마케팅과 유통을...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리고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펙수클루는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쾌속 성장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펙수클루의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이며, 이 중...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전략총괄(CSO)은 “알레르기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큰 일본 지역의 특수성으로 다수의 일본 제약사가 GI-301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라며 “그 중 피부질환 임상 및 상업화 전문 선도 기업인 마루호를 최종 기술이전 대상자로 선정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기술이전에 따른 일본 임상 확보는 글로벌...
내년에는 중국 외에 미국, 유럽, 일본 지역으로의 진출에서도 성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HK이노엔은 2021년 소화기계 의약품 전문 제약사 Sebela Pharmaceuticals의 자회사인 브레인트리(Braintree)와 케이캡의 기술이전 계약을 진행했다. 케이캡은 2022년 10월 미국 임상 3상에 진입했으며, 2024년 3상 결과 확인이 기대할 수 있다....
일본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판권을 인수한 셀트리온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메트’의 서방형 제제 ‘알로글립틴메트서방정’의 품목허가를 지난달 14일 획득했다. 서방정은 약효가 오래가 복약 횟수를 줄이는 편의성이 있다.
알로글립틴메트서방정은 셀트리온이 첫 번째로 허가받은 만성질환 치료제다. 회사가 바이오시밀러 중심에서 자체 개발로...
GxD와 CGI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4년 3분기 내 GxD의 CAP 인증을 완료하고 CLIA 인증 획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는 ”GxD의 CLIA 인증 획득을 통해 일본 내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시험에 대한 싱글셀 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지니너스는 지난 7월 일본 자회사 GxD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관계자는 “앞서 말레이시아 국영제약사 Duopharma Biotech사와의 헤어케어 제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연이어 스킨케어 제품에 대해 런칭 이전에 일본 시장 공급 계약까지 체결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와 더불어 동남아 지역 국가와도 공급 계약 협상을 진행 중으로, 앞으로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제약사 머크도 5일부터 일주일에 총 3일은 현장 근무할 것을 지시했고, 골드만삭스와 월트디즈니는 각각 주 5일, 4일 사무실 출근을 의무화하고 있다. 재택근무 수혜기업인 화상회의 서비스 업체 줌도 지난달 초 최소 주 2회 출근을 회사 방침으로 정했다.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세계은행도 5일부터 주 4일 근무 방침을 시행한다.
미국 내 사무실 출근 전환이 산업...
파티온은 지난해 리브랜딩을 통해 제약사가 만든 화장품이란 이미지를 강화,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MZ세대가 많이 찾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이 주요 유통채널이다. 파티온을 담당하는 더마 사업부가 속한 동아제약의 기타 부문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71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 89억 원으로 25.4% 늘었다. 해외의 경우 미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에...
헴리브라는 글로벌제약사 로슈의 자회사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피하주사형 A형 혈우병치료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헴리브라의 국내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고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올해 5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혈우병 환자까지 확대 적용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무기 하이브리드 경구용 약물전달체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 등록으로 NIH와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공동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사람에게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는 220여 개에 달하지만 지난 60년간 세계 제약사들이 개발한 치료제는 코로나19 등 단 8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은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인수한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요 제품의 생산 내재화에도 속도를 내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수익성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들 제품은 셀트리온과 함께 복약 편의성을 높인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에도 집중해 당뇨병치료제와 고혈압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조코바 200만 명분을 사들이면서 개발사인 시오노기제약은 1000억 엔의 매출을 올렸다. 반면 식약처는 8개월째 조코바의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식약처 허가총괄담당 관계자는 “일동제약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라면서 “안전하고 효과 있는 약을 공급하기 위해 꼼꼼히 심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조사는 국내 바이오헬스 제품이 수출되는 미국·중국·일본·영국·프랑스·독일 등 19개 주요 국가의 의료계·산업계 전문가와 일반인 948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정 기업 인지도 조사 결과, 의약품 분야에서 자체 제품을 수출하는 국내 제약사 중 대웅제약의 인지도가 가장 높게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중 34.2%가...
이후 다수의 바이오텍에서 대표직을 수행하며 라이선싱 및 인수합병(M&A)을 진행했고,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에서 글로벌 백신 전략&제휴(Global Vaccine Strategy & Alliance) 리더를 역임했다.
칼리차란 박사는 머크에서 기업 전략 및 글로벌 딜을 담당하는 임원으로 재직한 경험이 있어 국제적인 제약바이오 네트워크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중국산 의약품 수요가 급증하는가 하면, 미국 제약사들은 중국 시장에 대한 베팅을 멈추지 않고 있다.
24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중국산 의약품 수입액은 69억5000만 달러(약 8조9000억 원)로 2021년의 8억2000만 달러에서 8배 이상 급증했다. 올해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1~5월 미국의 중국산 의약품 수입...
고영준 전무(중개전략부문장)는 “4세대 항암제인 대사항암제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 중심으로 활발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라며 “MSD의 키트루다에 불응하거나 내성이 생긴 종양에 적용 가능하며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마무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