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다국적제약사 얌젠이 개발해 화이자가 판매하는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타너셉트 BS [MA]'(Etanercept BS [MA])의 일본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일본에서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시장 규모만 4000억 원에 달한다.
'엔브렐'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주성분은 에타너셉트다....
주요 제약회사 중 하나로 직원이 5200명에 달하며 남미 지역에 3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크리스탈리아는 현재 이 제품에 대해 브라질 식약처에 해당하는 안비자(ANVISA) 등록을 진행 중이며, 완료되는 대로 제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BNR17은 바이오니아가 한국인 모유로부터 분리동정한 특허 유산균주로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이 부회장은 “열악한 국내 환경에서 시작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시장에서는 후발주자인 것은 분명하다”면서도 “다국적 제약사들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면담을 요청할 정도로 해외에서 볼 때 글로벌 기업 삼성이 바이오업계에 뛰어들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부여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일본의 제약사들도 NESP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한창이다. 일본 진테크노사이언스(Gene techno science)는 ‘GBS-011’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2016년 9월부터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키세이 파마슈티컬스(Kissei pharmaceuticals)와 제이씨알 파마슈티컬스(JCR pharmaceuticals)가 공동개발 중인 ‘JR-131’은 올해 1월 오리지널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등한 효과를...
아직 실적이 발표되지 않은 광동제약(증권가 추산 매출 약 2760억 원)을 감안하더라도 빅5 제약사 자리를 굳건히 지키게 되는 셈이다. 특히 셀트리온은 24.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해 유한양행(-3.8%), 녹십자(6.8%), 한미약품(5.2%)에 비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1분기는 인플루엔자(독감) 항체 신약 ‘CT-P27’의 임상 비용과 혈액암 치료용...
베다퀼린은 미국, 한국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을 통해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일본 제약사인 오츠카에서 개발 중인 델라마니드는 유럽 EMA에서 임상 2상 이후 조건부 허가를 받았지만, 미국에서는 허가를 받지 못했다. 현재 다국적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SQ109는 미국 세퀠라(Sequella)사에서 개발 중이며, 현재 러시아에서 임상 2B-3상을 종료된 상태다....
종근당은 최근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일본법인과 CKD-11101의 완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6000억원 규모의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종근당은 CKD-11101 외에도 지속형 단백질, 항체 바이오시밀러, 혁신 바이오신약 등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지속해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닉스진(구, 닉스테크)이 미국 항암 백신 제약사를 인수하고 신약 개발 사업을 본격화 한다.
바이오닉스진은 26일 공시를 통해 항암 신약 개발회사 온코펩(OncoPep, Inc)의 지분 42%를 900만불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으로 바이오닉스진은 온코펩의 최대주주가 된다.
온코펩은 혈액암의 세계적 권위자인 케네스 앤더슨(Kenneth...
유럽연합의 경우 1824개, 일본은 387개의 약물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24일 메리츠종금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이밸류에이트 파마가 전 세계 500대 제약바이오 전망을 집계한 결과 전 세계 희귀의약품 매출액은 2022년에는 2090억 달러(약 223조 원) 규모까지 급성장해 당해 연도 전체 처방 의약품 매출액의 21.4%를 차지할 전망이다. 현재 희귀의약품 분야 연평균...
이날 회사 관계자는 “면역혈청 무혈청배지와 관련해 배양 방법을 특허 출원 중”이라며 “당사는 현재 일본 CSTI사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제약사 등에 무혈청배지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고, 지난해 말부터는 코팅 물질 및 지지체도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무혈청배지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최근 각광받는 배지형태로, 코팅물질이 매우...
12일 회사 관계자는 “면역혈청 무혈청배지와 관련해 배양 방법을 특허 출원 중”이라면서 “당사는 현재 일본 CSTI사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국내 제약사 등에 무혈청배지를 생산 및 공급하고 있고, 지난해 말부터는 코팅 물질 및 지지체도 개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무혈청배지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에 최근 각광받는 배지형태로, 코팅물질이 매우...
2011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내수면생명자원센터로부터 연구용 시료를 받은 한 국내 제약사가 연구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피부재생용 의약품과 화장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하며 처음으로 바이오산업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세포재생물질은 조직재생주사제, 점안제, 필러 등 미용 제품의 원료로 이용되며 해당 기업은 이를...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달 스위스 노바티스와의 일반 의약품 합작사 지분을 전부 인수하기로 했다.
저금리 환경이 전환기를 맞이하면서 기업들이 대량의 자금이 들어갈 M&A를 서두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JP모건체이스는 지난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최고우대금리를 종전보다 0.25%포인트...
최첨단 실험동물실을 비롯한 신약개발 인프라가 갖춰 국내 제약사, 바이오벤처의 신약 초기개발을 돕는다. 우정바이오는 동탄 클러스터와 신약 개발이라는 두가지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동탄 우정바이오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오랫동안 고민하고 준비한...
PDA10은 ‘이플렉스’의 세계 두 번째 복제약으로 국내에는 지난해 9월 임상 3상을 마치고 최근까지 품목허가를 위한 서류 작업을 진행해왔다.
이에 앞서 팬젠은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의 국영제약사 CCM과 국립의약품규제기관(NPRA)에 PDA10에 대한 판매허가를 신청했다. 승인 후 ‘에리사’라는 이름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태국, 베트남...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면서 "2단계로는 신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테오젠은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개발 기업으로 바이오시밀러인 허셉틴(ALT-02)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브라질과 일본, 중국 등 해외 다수의 제약사들과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공동개발하고 있다.
중국 제약사들과 공동개발하는 휴미라, 루센티스 등의 바이오시밀러, 구강점막염 치료 바이오베터 치료제, 일본 카가와 국립의대에서 들여온 sGalectin-9 류머티즘·골다공증 치료신약 등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분할 이유에 대해 "사업별 투자위험을 분리해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고, 경영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클레이셔 점안액은 사이클로스포린 단일 나노 점안제로, 2016년 기준 전세계 1조6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한 다국적제약사 엘러간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레스타시스’를 개량한 의약품이다. 기존 점안액 보다 입자가 나노미터 크기로 균질해 액이 무색투명하며 사용 전에 흔들어 섞을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인터림스와 함께 클레이셔의...
대웅제약은 2015년 글로벌제약사 도약을 취지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한올바이오파마를 인수하며 공동 경영에 들어갔다. 부광약품도 앞서 2014년 덴마크 중추신경계(CNS) 전문 바이오 벤처인 ‘콘테라파마’를 인수하며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했다.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파킨슨병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은 유럽(32개국), 호주, 중국, 일본 등에 이어...
유사한 시밀러 제품의 연이은 출시로 시장 자체가 확대되는 효과도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사들이 잇따라 시밀러를 출시하며 초기 단계부터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들 업체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