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지난해 매출 1507억 원을 낸 중견기업 규모의 제약사이지만 매출액의 20.1%에 달하는 303억 원을 R&D에 투자했다. 상장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평균이 9% 수준인 것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R&D 비용으로 따지면 5년 전인 2012년(147억 원)과 비교해 갑절로 확대됐다.
회사는 유망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외부에서 도입해 개발하는 ‘버추얼랩’...
대상 지역은 일본과 중국, 동남아 국가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다.
일동제약 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수익 창출 기대와 함께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라이선스 인-아웃 기회 확대 및 관련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윤웅섭 대표는 “세계적 제약사인 산도스와 파트너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가 협력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뷰웍스는 카이스트, 연세대, 경희대, 이화여대 등 7개 대학과 국내 제약사에 비스큐 인비보 바이오 이미징 장비 제품을 잇달아 판매했으며 중국, 일본, 대만 등 해외 연구기관과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럽과는 대리점 계약을 진행 중이다.
뷰웍스 관계자는 “바이오 이미징 국산 장비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이며 향후 해외 시장으로...
자진 회수 대상은 단일제 3개와 복합제 2개 성분 약제로, 메이저 파마슈티컬스와 솔코 헬스케어, 테바 파마슈티컬스 인더스트리스 3개 제약사가 해당된다. FDA는 회수된 제품의 NDMA 함유량을 조사하고 복용한 환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FDA는 유럽의약품청(EMA) 등 세계 각국이 제지앙화하이의 발사르탄 사용 의약품 판매중지 및 회수에 나설 때...
국내에 ‘슈가논’이란 제품명으로 출시된 당뇨병치료제 ‘DA-1229’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제약사에 기술수출했다. 2014년에는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에 만성신부전 환자와 항암 화학요법 환자들에게 쓰이는 빈혈치료제 ‘아라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DA-3880’을 기술수출했다. 일본 임상 1상을 완료하고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아직 기술수출하지...
이 날 화일약품은 몬테루카스트나트륨(천식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을 일본 현지 중견제약사 니폰조끼제약(Nippon Zoki)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고령화되는 일본시장에 맞춤형 API를 공급하고자 치매치료제(Revastigmin), 골다공증 치료제(Menatetrenone), 우울증 치료제(Escitalopram) 등의 추가 품목도 수출을 위해 다양한 일본 현지 고객사와...
13일 화일약품은 몬테루카스트나트륨(천식치료제) 원료의약품(API)을 일본 현지 중견제약사 니폰조끼제약(Nippon Zoki)에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제품은 지난해 2월 일본 후생성 산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의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승인을 획득한 원료의약품이다.
화일약품 관계자는 “기존 일본...
2012년까지는 일본에서 수입하는 원료의약품이 더 많았지만 2013년 중국이 추월한 후 점차 격차를 벌리고 있다.
중국산 원료의약품 수입 규모는 제약사들이 원가 절감을 위해 저렴한 원료의약품을 찾으면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으로 완제의약품이 높은 가격을 받기 어려워지고, 강화된 리베이트 규제 때문에 영업환경이...
유상증자로 조달한 나머지 자금(16억5000만 원)은 이스라엘 제약사인 갈메드(Galmed)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 ‘아람콜(Aramchol)’ 기술 도입에 이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일제약은 최근 공시를 통해 “갈메드가 진행한 임상 2b상 시험에서 아람콜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환자의 간 섬유화 악화 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가 있었음을 입증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6년 11월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에 인보사를 기술수출했지만 미쓰비시다나베는 지난 연말 해당 계약 취소를 통보하며 계약금 25억 엔 반환을 요구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협의를 통해 합의점을 찾는데 실패했고 결국 국제소송에 휘말렸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수출에 이어 미국 임상 3상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김태한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년간 글로벌 제약사 제품 수주와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발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년 간 글로벌 제약사 제품 수주와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유례없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시장에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일본, 중국, 호주에 이미 등록됐으며, 유럽 특허 등록을 기다리고 있다.
앱클론은 공동 창업자인 스웨덴의 마티아스 울렌 박사와 스위처블 CAR-T 시스템에 대한 추가 특허를 출원하며 글로벌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AR-T 치료제는 혈액암에서의 우수한 항암 효능을 바탕으로 고형암으로 영역을 확대되고 있으며, 다국적 제약사들 또한...
종근당은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1972년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독자적인 원료 및 완제품의 연구·개발(R&D)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올해로 창립 77주년을 맞이한 회사는 합성신약과 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면서 전통 제약사에서 R&D 실력자로 우뚝 섰다.
종근당은 2015년까지 고혈압과 고지혈증, 면역억제 등의 개량신약과...
스캇 월드만 교수팀과 필룩스는 지난 4월 ‘차이나 바이오’파트너링’에서는 중국 및 일본 제약사들과 향후 공동 개발에 대해 협의했다. 또, ASCO(임상종양학회) 및 2018바이오 인터내셔널컨벤션행사(바이오 USA)를 통해 세계적인 대형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 및 전략적 제휴에 대해 협의한 바 있다.
또한, 이번 방한 일정동안 국내 제약사들과도 국내 공동 연구개발...
지금까지 스캇 월드만 박사는 차이나 바이오포럼, 미국 종양학회 및 2018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바이오 USA)등 글로벌 행사를 통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 선정을 위한 미팅을 진행해왔다. 특히, 한국, 중국 및 일본에서 제품 개발 관련 파트너 선정은 이미 상당부분 진전이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의 지주사 JW홀딩스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다중 바이오마커 진단키트’ 원천기술의 일본 특허를 최근 취득했다. 췌장암 초기와 말기 환자에게서 각각 발현되는 물질을 동시에 활용해 암의 진행 단계별 검사가 가능한 진단 플랫폼으로 미국과 중국, 유럽에도 특허를 출원했다.
지금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의 진행 사항 및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등에 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한 바이오 사업 기업설명회는 14일 오후4시에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필룩스는 GCC CAR-T 개발과 관련해 블루버드바이오와 일본 다케다제약이 참여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상태다. GCC CAR-T는 대장암...
이 신약후보는 지난해 말 열린 ‘제59회 미국 혈액학회’에서 연구 데이터가 공개돼 다국적 제약사들과 미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항암바이오신약에도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GC녹십자는 올해 4월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표적항암제 ‘GC1118’의 임상 1b상과 2a상을 위한 환자 투여에 돌입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에 따라...
31일 LG화학에 따르면 류머티즘 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에 쓰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에타너셉트 BS(일본제품명)’의 일본 판매를 시작한다. LG화학은 앞서 올해 3월 ‘유셉트’라는 제품명으로 이 제품의 국내 판매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널약은 다국적제약사 암젠이 개발해 화이자가 판매하는 ‘엔브렐’로 연 9조8000억 원 규모 블록버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