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도 코오롱생명과학에 소송을 제기했으며, 정부는 인보사 연구·개발에 투입된 100억 원대 국고 환수 작업에 착수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대상 여부를 19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식약처의 청문회 결과가 거래소의 상장폐지 결정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는 인보사의...
바이오리더스와 미팅을 진행한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은 미국의 페링, 중국의 푸싱, 일본의 미쓰비시 다나베 등이다.
프랑스 베토퀴놀은 바이오리더스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BLS-H01의 기반물질 ’폴리감마글루탐산‘의 물질이전에 합의했다. 폴리감마글루탐산은 바이오리더스가 청국장의 바실러스균에서 추출해 개발한 면역증강·항바이러스...
마이크로바는 장내 미생물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려고 하는 다국적 제약사와 라이센싱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투자 계약에 이어 양사는 마이크로바의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1단계로 올해 안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에서 장내 미생물에 대한...
특히 마이크로바는 장내 미생물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려고 하는 다국적 제약사와 라이선싱 계약을 계획하고 있다.
양사는 마이크로바의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관련 시장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1단계로 올해 안에 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태평양에서 장내 미생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이와 함께 이들은 글로벌 제약사 및 일본종양 연구회(JCOG) 등과의 파트너링 미팅 등도 진행했다.
지동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원장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아시아 호발암의 미충족 의료수요에 대한 낮은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KoNECT는 KCSG의 경험과 네트워크를활용해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연구자 임상시험을 제안하는 모델로 좋은...
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해 글로벌제약사 먼디파마를 통해 6677억 원 규모로 인보사를 일본에 기술수출했으며,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 1조 원 이상의 계약을 맺었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3700명이 넘는 투약 환자들에 대해 15년에 걸친 장기추적조사를 실시해야 한다. 이 중 244명은 25억 원 규모의 집단 소송을 냈다.
업계 관계자는 “이제...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CAR-T 치료제 시장에서 혈액암 분야는 이미 거대 다국적 제약사들이 수백 억 달러의 M&A를 통해 선도하고 있지만 고형암 분야는 아직 성과가 미진하다”며 “췌장암 CAR-T 치료제는 내년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연구 성과를 특허출원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력 제품인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가...
반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은 10억 달러 이상의 '메가 딜'을 진행했다. 일본 타케다 제약의 영국 샤이어 인수 금액은 809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크로스보더 M&A는 활발해지는 추세다. 지난해 전 세계 제약ㆍ바이오산업의 크로스보더 M&A 건수는 565건으로 전년 대비 54% 성장하며 3년 연속 증가했다....
SCD411은 황반변성 치료제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삼천당제약은 지난 3월 일본 SENJU제약과 독점판매권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일본 제약사와 SCD411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익은?
“이번계약은 독점판매권에 대한 마일스톤과 공급계약으로 나눌 수 있다. 마일스톤은 기술수출에 따른 금액이 아니라 해당지역에서의 독점권판매에 따른...
최상위 수준의 제네릭 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마취제 신약으로 평가되는 ‘레미마졸람’의 시판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중견 제약사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레미마졸람은 지난 2월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일본과 미국에서 각 국가의 별도 계약자가 허가당국에 신약 허가신청을 냈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안정적인...
아울러 최상위 수준의 제네릭 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마취제 신약으로 평가되는 ‘레미마졸람(Remimazolam)’의 시판 기대감이 커지고 있어 중견 제약사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월 국내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일본과 미국에서는 각 국가의 별도 계약자가 허가당국에 신약 허가신청을 한 상태다.
이윤하 하나제약 대표는...
식약처 관계자는 “국내 원료의약품 GMP 운영체계나 국내 제약사의 원료의약품 품질이 EU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제약 선진국과도 동등한 수준임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GMP 서면확인서 면제로 수출에 걸리는 시간이 약 4개월 이상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이트리스트 등재는 2014년 가입한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승규 연구원은 “앞서 노바티스가 일본 제약사 다케다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자이드라(Xiidra)를 총 계약금 53억 달러에 인수하면서 RGN-259 가치에 긍정적 이슈로 작용했다”며 “임상이 진행 중이라는 불확실성을 감안하더라도 시총 대비 지나친 저평가 국면으로 판단한다”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RGN-259이 다양한 적용기전을 보유하고 있고...
최근 노바티스는 일본 제약사 다케다로부터 '자이드라'(Xiidra)룰 53억 달러(한화 약 6조 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자이드라는 다케다에 인수된 샤이어가 2016년7월 미국 FDA(식품의양국)로부터 승인받은 안구 건조증 치료제다.
자이드라는 엘러간의 '레스타시스'와 미국 안구 건조증 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이번 빅딜로 국내 제약사가...
안주원 하나금투 연구원은 “점안제 제네릭 수출계약을 통해 2021년부터 10년간 연평균 매출액 1258억 원과 영업이익 95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본 센쥬(SENJU)제약과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SCD411) 공급계약 체결로 2023년부터 10년간 연평균 약 500억원 이상 추가 수익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올해 말 아일리아...
그러나 2액의 형질전환세포가 허가 내용과 다른 293유래세포였다는 사실이 일본 제약사 미쓰비시다나베와의 소송과정에서 외부에 알려지면서 지난 3일 코오롱티슈진의 공시를 통해 드러나게 됐다. 미쓰비시다나베는 5000억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에 대한 코오롱생명과학과의 소송과정에서 인보사 임상 시약 위탁 생산업체인 론자의 STR 검사에서 2액이...
또 슈가논의 라이선스 아웃 수수료 수취와 다국적제약사 GSK 판매제휴 종료 수수료 정산에 따른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슈가논(파트너 CJ헬스케어)과 모티리톤(파트너 일동제약)은 판매제휴 효과가 눈에 띄었다. 또 그로트로핀은 추가 임상을 통해 사용의 편의성 개선과 적응증 추가에 따른 경쟁력이 상승했다. 바르는 손발톱무좀치료제로는 국내유일의...
238년 역사를 가진 일본 제약회사이자 세계 제약업계 순위 8위 내에 들어가는 글로벌 제약사 다케다 그룹의 계열사로 출발한 액셀리드는 최근 사업을 확장하고 임상전문 서비스를 위한 독자적 영역 구축을 위해 자율 독립 경영체제로 전환했다.
김홍렬 하임바이오 대표는 “다수의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세계적 신약 개발 회사로 유명한 액셀리드와...
한국다이이찌산쿄는 일본 다국적제약사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이다. 1990년 한국제일제약으로 국내 진출 후 2007년 한국다이이찌산쿄로 통합 출범했다. 대표 제품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메바로친’, 고혈압 치료제 ‘올메텍’, 항부정맥제 ‘썬리듬’, 항혈소판제 ‘에피언트’, 경구용 항응고제 ‘릭시아나; 등 심혈관계 질환 관련 의약품이다. 특히...
인보사는 지난해 글로벌제약사 먼디파마를 통해 6677억 원 규모로 일본에 기술수출됐으며, 중국 하이난성에 2300억 원,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 1000억 원 등 지금까지 1조 원 이상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아직 파트너사들은 이번 사태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 만일 인보사가 기사회생에 실패할 경우 계약 파기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코오롱생명과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