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제약·의료 바이오 단지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다. 이 곳은 스타트업부터 존슨앤드존슨, 노바티스 등 글로벌 제약사까지 1000여개 기업, 하버드와 MIT 등 우수 대학, 메사추세츠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이 밀집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아이디어를 교류하면서 신생 파이프라인 및 혁신제품 창출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내 기초연구부터 신약 상업화에...
큐어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제약사에서 ARS펩타이드 기반 파이프라인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일본의 유명 글로벌 제약사와 신장암 치료제 파이프라인 네오펩 GT(Neopep GT)의 공동 임상 및 기술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합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네오펩GT는 큐어바이오가 GRS(Glycyl tRNA Synthetase) 단백질을 펩타이드한 난치성 신장암, 난소암...
미래에셋대우 김태희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전날 일본 1위 제약사인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약품 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밝혔다”며 “비록 올해와 내년 실적 기여도는 크지 않으나 바이오시밀러 회사에서 케미칼 의약품까지 아우르는 종합 제약사로 첫발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또 기존 미국과 유럽에 강점이 있었다면 이제 아시아태평양...
제일약품은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나파모스타트의 제네릭 허가를 받아 급성 췌장염 치료제 등을 판매하고 있다.
신풍제약(29.83%)과 신풍제약우(29.95%)도 ‘피마팩스정’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이 주목받으며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일양약품 우선주(29.87%)는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을 6월 안에 진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최근 빠른 속도로 발전을 이뤘지만, 글로벌 시장에 비하면 여전히 갈 길이 멀다. 글로벌 1위 제약사 화이자의 매출액은 50조 원이 넘는다. 반면 국내 1위 제약사의 연 매출은 1조5000억 원 정도이며 국내 시장 전체 규모도 약 20조 원에 그친다. 일본은 다케다를 비롯해 글로벌 50대 제약사에 10곳이나 이름을 올렸지만, 한국은 한 곳도 없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개발 및 상업화 전략 담당을 거쳐 마케팅 임원을 역임 했다. 최근엔 UCB에서 일본·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의약품 시장 확대를 주도하는 등 사업개발 및 임상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정승원 대표 영입으로 한올과 대웅제약이 중국 하버바이오메드(HBM)...
신임 정승원 HPI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MIT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마친 뒤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12년간 일했다(2005~2017년). 신경과, 호흡기, 소화기 질환 영역에서 제품개발 및 상업화 전략을 담당했으며 마케팅 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UCB에서 일본과 중국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약품의 시장 확장을 주도하는 등...
앞서 미국과 일본, 영국에서 렘데시비르를 사용하도록 한 점도 고려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가 에볼라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개발하던 신약후보물질이다. 길리어드는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의 톱라인 데이터를 통해 증상 개선 효과를 발표했다.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임상에서는 치료 기간을 15일에서...
LG생활건강은 2월 20일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와 맺은 피지오겔의 아시아 및 북미 사업권을 인수하는 계약 절차를 5월 29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피지오겔은 독일에서 시작된 더마화장품,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아시아와 유럽ㆍ남미에서 사업을 하고 있으며 특히 국내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014년 인수해 1000억 원대...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그간 뚝심있게 추진해온 연구·개발(R&D) 기술력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뽐낸다. 미국과 유럽, 중국 등 핵심 시장에서 신약 시판허가와 본격적인 매출 확대를 통해 'K-바이오'의 존재감을 각인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가시적 성과 풍부한 GC녹십자 = GC녹십자는 올해 '헌터라제'와 '그린진에프'의 중국 허가를 앞두고 있다. 모두 희귀질환...
이 가운데 5건이 상용화를 위한 임상시험으로, 국내 제약사 중에서는 부광약품과 엔지켐생명과학, 신풍제약이 차례로 승인받았다.
가장 먼저 승인된 부광약품의 B염간염 치료제 ‘레보비르’ 임상 2상은 고려대 구로병원 등 감염병 전문병원 8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8월 중 임상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속도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임상 결과가 좋으면...
나파모스타트는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약물로, 국내에선 제일약품이 제네릭의 생산 및 판매를 허가받은 바가 있다. 제일약품은 췌장염 치료제로 나파몬주 10㎎, 50㎎ 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시장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명문제약도 전주 대비 36.91% 오른 6610원에 장을 마치면서 강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치료...
나파모스타트는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약물이다. 국내에선 제일약품이 제네릭의 생산 및 판매를 허가받아 췌장염 치료제로 △나파몬주 10㎎ △50㎎ 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뉴지랩은 최근 나파모스타트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임상시험에 공동연구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이번 임상시험에서 사용된...
나파모스타트는 일본 제약사 토리이에서 개발한 약물이다. 국내에선 제일약품이 제네릭의 생산 및 판매를 허가받아 췌장염 치료제로 △나파몬주 10㎎ △50㎎ 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뉴지랩은 최근 나파모스타트를 기반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약물재창출 임상시험에 공동연구기업으로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특허등록 성공으로 제약시장의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지역 (42%)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사들 및 북미지역의 라이선싱 판권을 원하는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로써 전 세계 제약시장 74%의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이은 파이프라인 특허 등록 성공으로 ‘사이언스...
복합 성분의 하이브리드필러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추후 보툴리눔톡신 제제 개발로 피부성형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5년 창립한 한국비엠아이는 2009년 제주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 11월 식약처로부터 주사제(동결건조주사제) GMP승인을 받은 히알루론산나트륨, PDRN, 히알루로니다제 주사제 전문 제약사다.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하는 회사는 부광약품, 셀리버리, 이뮨메드, 일양약품, 카이노스메드, 파미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이다. 백신은 후보물질 3종이 연내 임상시험을 개시할 예정이고, 내년 하반기부터 생산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일반적인 개발 사이클과 비교하면 엄청난 속도다.
제약사들은 국경을 넘은 협력에 나섰다. GC녹십자는 세계적인 혈액제제...
지난 1월, 미국 FDA의 임상 1/2상 IND 승인 이후 다국적 제약사 및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사업 개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폐암은 국내 기준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소세포성 폐암과 비소세포성 폐암으로 나뉜다. 전체 폐암의 약 85%를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은 2015년 기준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5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대형 제약업체, 대학과 연계하고 개발자금도 지원한다. 행콕 장관이 발표한 지원책도 그 일환이다. 정부는 임상시험 신청이 들어오면 1주일 안에 승인이 나도록 하고 코로나10 임상시험을 다른 백신보다 우선시할 방침이다.
독일 정부도 전날 자국 최초로 코로나19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독일 생명공학 스타트업 바이오엔테크와 미국 최대 제약사 화이자가 공동...
일본에서도 임상 3상을 추진 중이다. 앞서 중국은 2월부터 코로나19 환자 188명을 모집해 악템라 임상을 진행, 5월 중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스위스 바젤에 본사가 있는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는 미국의 바이오벤처 인사이트와 함께 '자카비'(성분명 룩소리티닙)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3상에 최근 돌입했다. 회사는 이번 임상을 통해 코로나19와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