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8일 세계 최초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 접종에 돌입, 이후 일주일 만에 13만7000여 명의 접종을 완료하는 등 대규모 접종 프로그램을 가동했다. 접종 장소 역시 수십 곳의 거점병원에서 시작해 수백 곳의 지역 보건의 병원으로 넓혀가고 있으며, 내달 4일부터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보급도...
아자시티딘주는 다국적제약사 세엘진이 개발한 MDS 치료제(국내 판매명 비다자주)다. 글로벌 제약 시장 조사 기관 IQVIA에 따르면 지난해 EU 내 아자시티딘 시장 규모는 연간 5000억 원 수준이다. MDS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8만7000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관계자는 “허가가 까다로운 EU 내에서도 특히 엄격한...
다국적 제약사 인셉투아(Inceptua)그룹과 난소암 치료제 ‘아필리아’의 유럽 판매 및 공급을 위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1997년 룩셈부르크에 설립된 인셉투아는 유럽, 아시아 등에 형성된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희귀의약품을 비롯 각종 신약을 상업화, 공급하고 있다. 영국과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다국적제약사보다 백신 개발 속도가 느린 국내 기업들은 변종 코로나19를 겨냥한 백신의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제넥신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 백신의 물질을 'GX-19N'으로 변경해 지난 11일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 후발 주자로서 백신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변종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항원을 추가한 것이다. 임상 1/2a상에 착수한...
모더나나 화이자 등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백신 물량확보 지시가 나온 것은 9월 15일 비공개참모회의가 처음이다. 전문가들이 연초부터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백신 확보를 주문하고, 미국과 영국, 일본 등이 7월에 이미 1억 회 분이 넘는 물량에 대해 계약을 체결한 점을 감안하면 "늦었다"는 비판은 여전히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호주, 일본 특허를 취득했다. 추가로 미국, 중국 등 7개국을 포함한 각 나라별 특허가 순차적으로 등록될 예정으로 내년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영광이며, 이 자리를 통해 회사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글로벌 제약사들과 유의미한 미팅을 진행하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미얀마 등 저소득 67개국에서 내년까지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국민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추산됐다.
영국, 미국, 캐나다, EU, 스위스, 일본, 호주, 뉴질랜드, 홍콩, 마카오, 이스라엘, 쿠웨이트 등 12개국이 8개 제약사와 선구매한 백신 물량은 53%에 달한다. 전 세계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국가들이 공급 가능한 백신 물량 가운데 절반 이상을 싹쓸이한 셈이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일본 정부에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을 신청했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후생노동성에 자사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제조 판매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일본 내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된 코로나19 백신이 될...
빅씽크는 이탈리아 아미노산 전문 제약사 PDI(Professional Dietetics International S.r.l.)와 뮤코사민 오랄 스프레이(Oral Spray), 마우스워시(Mouthwash) 등 총 5개 제품에 대한 아시아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빅씽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 독점 판매권을,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 대해선 우선협상권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미시간주 포티지의 화이자 생산 공장에서 출하됐다. 그랜드래피즈 제럴드포드국제공항에 도착한 백신들은 미 전역의 600개 지점에 순차적으로 도착해 의료 종사자를 시작으로 이날부터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은 올해 백신 4000만 회분, 내년 1월과 2월 최대 8000만 회분을...
한편 미국은 조만간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을 조만간 승인할 방침이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원회는 전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백신 데이터가 긴급사용 승인 지침과 일치한다”고 밝히면서, 사실상의 백신 승인을 예고했다.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복건부 장관도 이날 화이자 백신이 며칠 안으로 보건...
이것이 주식과 함께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원유 선물의 매도에도 파급된 측면이 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분석했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을 뒷받침했다. 이날은 캐나다의 백신 사용 승인 소식이 전해졌다. 캐나다 보건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품질이 좋다”며 미국의 제약사 화이자와...
한국바이오켐제약은 2009년 설립된 원료의약품 제조 전문 제약사다. 고품질 원료의약품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해 매출액 대비 10% 이상을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생산 영역을 확대해 자체 기술로 만든 완제의약품 ‘심리스’ 연질캡슐과 ‘캡슐 인 캡슐’ 생산 라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원료의약품 자체 연구 능력을 강화하고 국내 유수의...
영국이 2일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세계 처음으로 승인하는 등 서구권 국가들도 백신 접종에 나서기 시작했다.
중국은 현재 4개 제약사가 최소 5종의 백신을 러시아와 이집트, 멕시코 등 10여 개국에서 시험하고 있다.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임상시험에서 성공하더라도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은 인증 절차가 까다로워...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제품 자산 인수 완료
셀트리온은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이하 아태)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허가, 판매에 대한 권리를...
총 1억3500만 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다. 반면, 화이자의 백신은 1도즈 당 약 2만 원으로 6배 이상 비싸 2250만 명분만 구매 가능하다. 그러나 다국적제약사들의 백신 생산 물량은 한계가 있고,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일본 등 선진국들이 막대한 물량을 일찌감치 선점했기 때문에 실제로 어느 회사의 백신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레코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일본 제약사와 ADC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DC후보물질을 발굴한다.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협의된 데이터가 도출되면 계약상대방이 글로벌 개발 권한 및 상용화에 대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션(기술이전)이 포함돼 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는 일본 유수의 제약회사와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research collaboration & optional licens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레고켐바이오의 차세대 ADC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ADC 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협의된...
다국적 제약사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글로벌 허가가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로써 각국이 본격적인 접종 절차에 착수하면서 백신은 코로나19 방역의 새로운 키워드로 떠올랐다.
영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영국 정부는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승인하라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자사 백신의 3상 임상시험 최종 분석 결과 94.1%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나이, 인종 상관없이 효과가 나타났다.
모더나가 발표한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