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줄었다. 수입액도 1015만6000달러로 21.7% 줄었다. 이로써 수입량과 수입액 모두 석 달 연속 감소세가 지속됐다.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예고하며 일본에서 수입하는 수산물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의 한 상점에 수산물 원산지 안내표가 붙어있다.
“국내 어민‧수산업자 위한 캠페인이었다”“민주당 논평, 수준 미달의 한심한 지적”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일본산 대신 국내산 수산물만 골라 회식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적에 “수준 미달의 한심한 지적”이라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우리 당의 ‘국내산 수산물 구입 운동’은 민주당의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선동으로 피해를...
또 불완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기준으로 한 실익 없는 회담이라고 규정하며, 민주당이 초당적으로 제시한 실효적 방안을 외면했을 뿐 아니라 정부 스스로 수산물 금지 명분을 없앴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30년간 지속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는 현 정권이 일방적으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적 합의와 동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박구연 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IAEA 종합보고서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조치와 어떤 인과관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강조드린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IAEA는 종합보고서에 방류 예정인 오염수에 노출된 수산물을 섭취해도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서술했다. 또 최근 방한한 그로씨...
반면 당 대책위는 IAEA에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일본의 오염수 해양 투기를 걱정한다는 뜻을 전했다. 위성곤 대책위원장은 “우리 국민 78%가 우리나라 해안과 수산물 오염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며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역사상 최악의 원전 사고인 체르노빌과 같은 수준의 사고로, 이런 사고 원전의 핵폐기물이 수십년에 걸쳐 바다에 버려지는 일은 전례가...
농업에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농·축·수산물 생산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스마트팜 시공 능력평가에서 11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국내·외 스마트팜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박 대표는 “자회사 그린케이팜이 지난달 말 당진에 쪽파를 재배하는 스마트 수직형 식물공장을 준공했고, 해당 시설에서 안정적인...
다른 지역서 수입된 일본산 식품도 엄격히 심사
중국이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에 대응해 일본 10개 현에서 수산물 등 식품 수입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7일 중국 신보에 따르면 중국 해관총서 수출입 식품안전국은 이날 성명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일본 후쿠시마현을 포함한 10개 현에서 식품을 금수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일본 다른...
박 의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우리 무역량의 99.7% 담당하고 수산물 생산을 책임지는 선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기인한 바가 크다”며 “푸른 바다의 꿈을 안고 선원이 된 우리나라 청년에게 자긍심, 희망을 주도록 정치권, 해운업계, 노동계가 힘을 모아야 한다. 당정은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과 15개현 27개 품목의 농산물 수입 금지도 유지한다.
방문규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염수 처리계획 검토내용'을 발표했다.
정부은 앞서 2021년 7월부터 IAEA 안전성 검증 모니터링 태스크포스(총 11개국)에 우리 전문가를 파견했고 IAEA 검증 과정에서 확보된 시료에 대한...
업계는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기피현상이 나타나고, 일본과 지리적으로 먼 대서양이나 지중해 등 수입산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우리나라 삼면이 바다인데 그 중 하나인 동해에 대한 불신이 생기면 전체 국내산 수산물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생길 수밖에 없다”며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 알 수 있겠지만...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가 나온 다음날인 5일, 여야 모두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후속 조치 논의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보고서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면서 수산물 소비 위축 대응책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투기 저지를 끝까지 시도하는 동시에 수산업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수산물 공포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고려해달라”고 호소했다.
이 장관은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질의에 대해 “지난 3년간 굉장히 힘들었고, 회복세로 가는 데 총력을 다해야 하는 만큼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아주시는 방향으로...
국민의힘은 이날 국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해양 안전에 대한 자료를 국민에게 공개하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IAEA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최종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제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의 당사국으로서 주변 정부와 국민이 불안하지...
한편 민주당은 일본이 한국 등 인접국 동의 없이 방류를 강행할 경우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입법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 등 범야권 공조를 강화하고 시민단체·국제사회와의 연대도 추진한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의총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해양 방류를 막고 안전성 검증을 철저하게 진행하기...
박 차장은 또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이 한국에 수산물 수입규제 철폐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발언과 관련해선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수산물 수입 여부와 이번 방류 안전성 검토 이 작업은 전혀 별개의 사안이라는 걸 다시 한번 강조 드린다"고 했다.
그는 "10년이 됐건 얼마가 됐건 기한이 중요한 게 아니고 국민께서 과학적으로 안전하다는...
해수부에 따르면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신고된 2023년 상반기 일본산 수산물의 수입량은 1만610톤이다. 일본산 수산물이 전체 수입 수산물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2% 수준이다.
상위 수입품목은 활가리비 4946톤, 참돔 2694톤, 냉장명태 791톤, 활방어 696톤, 활멍게(우렁쉥이) 398톤 순이다.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유통한 업체는 전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면담 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최종 보고서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4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 해양수산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광고가 송출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IAEA 검증 결과 보고 후속대책 간담회’를 마친 뒤, ‘오염수 방류가 안전하다는 최종보고서가 나올 시 일본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철폐를 요구하지 않겠냐’는 기자 질문에 “당 입장에서는 기간 제한 없이 우리 국민들이 안심할 때까지 후쿠시마산 수산물은 금지될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 가지는 ‘우리 해역의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핵물질 오염수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이 준비돼있는지’,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끝까지 막을 것인지’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대신해 묻는다.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