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뜩이나 불안한 상황에서 터진 ‘방사능 오염수 하루 300t 바다 유출’이라는 도쿄전력의 양심 고백이 일본 국민을 방사능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게다가 일본 국민은 올해 3월 후쿠시마 제1원전 앞 항만에서 방사능 농도가 무려 74만 베크렐(Bq)의 쥐노래미가 잡혔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터라 수산물을 기피하는 현상이 뚜렷해졌다.
일본 정부가 전전긍긍하며 ‘대혼란’...
식약처의 수입단계 검사 결과 방사성 세슘이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기준(100Bq/kg)의 1% 수준인 1베크렐(Bq/kg)이 검출된 것이다.
세슘이 미량 검출된 냉동 날개다랑어(1000kg)는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산적돼 지난 8일자에 수입신고됐다.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지만 검출 수준이 기준치 이내여서 국내에는 정상 유통됐다.
식약처는 현재 홈페이지 ‘일본원전 식의약...
일본, 방사능 오염수 통제 불능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흘러나오는 방사능 오염수에 대해 통제 불능인 상태여서 인근에 있는 우리나라에도 심각한 영향이 우려된다.
후쿠시마 원전을 관할하는 도쿄전력은 최근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방사능 피폭 정도를 알 수 있는 개인선량계(ADR)을 가슴에 차고 배관이 어지럽게 이어져 있는 건물을 인솔자를 따라 이동했다. 이동 도중엔 이번 위조 시험성적서 파문을 일으켰던 제어케이블과 온도 및 습도 등을 조절하는 공조설비도 눈에 띄었다.
1차보조건물을 나와 한빛원전 6호기 원자로 건물에 도착했다. 원자로 입구는 이중으로 된 문으로 이뤄졌는데...
◇‘적합’ 판정이 방사능 ‘불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0일 ‘일본 방사능 오염 수산물’ 관련 루머에 대한 설명 자료에서 일본산 수입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기준 이내 안전한 수산물에 대해서만 통관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산 수입수산물은 후쿠시마현 등 8개현 49개 품목에 대해 수입금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도쿄전력이 10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가 땅속에 설치된 차단벽을 넘어 바다로 유출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도쿄전력이 지난달 22일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됐다고 처음으로 인정한 이후 유출 경로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올해 7월부터 시작한 차단막 공사는 지표에서 약 180cm 내려간 곳에서부터 세워졌다....
일본 방사능수 이미 바다 오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 오염수가 이미 바다를 오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에서 20km 떨어진 바다를 조사한 결과, 밑바닥 곳곳에서 고농도의 세슘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염지대는 세슘 측정치가 주변의 10배, 바다 밑 움푹 패인 곳이었고, 한 곳의 지름은 수백 m에 달했다.
지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주변에서 하루 방사능 물질에 오염된 지하수 300t이 바다로 유출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7일(현지시간) 일본 원자력재해대책본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도쿄 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전 원자로 1~4호기 주변에 흐르는 하루 약 1000t의 지하수 중 400t은 원자로 건물 지하 등으로 유입되고 나머지 600t 가운데 300t은 건물 지하와 연결된 트렌치...
일본이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능 유출사태가 벌어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다.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유출을 막기 위해 지하에 차수벽을 설치하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일본은 그동안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누출 확산을 방지하고자...
긴조 신지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 TF 팀장은 6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방사능 유출수가 지하 장벽을 넘어 지표면을 향해 올라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도쿄전력이 준비한 대책은 문제를 일시적으로 지연시키는 데 그칠 것”이라며 “도쿄전력은 현재 상황을 안일하게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긴조 팀장은 ‘원전 오염수가 3주 내로 지표면으로...
방사능관련주들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가 ‘비상사태(emergency)’에 이르렀다고 일본 당국자의 발언에 급등세다.
6일 오전 11시26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일대비 350원(6.63%) 상승한 56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긴조 신지 TF 팀장은 “방사능 유출수가 지하장벽을 넘어 지표면을 향해 올라오고...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소비자들이 수산물을 외면하고 있다는 보도에 네티즌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일본산 수산물이 분명 수입되고 있는데 파는 곳은 하나도 없대. 이러니 일본산 아니라고 해도 못 믿지. 일본산 수산물은 아예 수입 금지해라”, “물고기는 계속 이동하니까 일본해에서 잡히면 일본산, 동해에서 잡히면...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5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산물만 통관 시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5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산물만 통관 시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5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산물만 통관 시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최근 인터넷과 SNS를 통해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5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시마다 방사능 검사를 철저히 실시해 기준치 이내 안전한 수산물만 통관 시키며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해 관련 내용을 홈페이지에...
후쿠시마 방사선물체
2011년 방사성 물질 유출사고가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인근 해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높은 방사선량의 물체가 잇달아 발견됐다.
3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지난 6월18일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남쪽으로 15km 떨어진 나라하 마을 해변에서 회색의 흙덩어리 같은 물체가 발견됐다.
방사선량이 주변에 비해 높게 나타나 환경성 당국자가...
이날 곽범은 “너희 한일전 봤어? 욱일승천기가 있더라고”라며 “이거 후쿠시마산 체리다. 일본 공항에서 먹어보라고 나눠주는 것이다”라고 방사능에 오염된 체리를 시사했다.
곽범은 또 “그 체리 내가 먹겠다”고 한 김진철에게 “신토불이 모르나?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을 먹어야 한다. 이건 걔네만 먹어야 돼”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국산 농산물은 현재까지 없었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지난달 31일까지 국산 농산물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 결과 모든 건이 안전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농식품부는 안전검사 결과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성 물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