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한국 정부는 5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6일 당·정 협의를 거쳐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키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서만 수입을 금지했지만 이번 조치로 방사능 오염과 상관없이 이 지역 모든 수산물의 국내 유통이 전면 차단된다
새누리당은 이 날 정부에 일본 방사능오염이 우리나라 해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철저한 연구와 대비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학용 정책위부의장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문가 의견 따르면 3~5년 뒤면 우리나라에 영향 미친다는데 실질적으로 오면서 방사능 수치 줄어든다 하지만 이게 초유의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고...
정부와 새누리당은 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방사능 오염수의 대량 유출 사태와 관련, 후쿠시마 주변 8개현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방사능 오염 수입 수산물 안전대책’에 대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새누리당 김학용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밝혔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를 포함해 아오모리...
일본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자 소고기 수입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9시 54분 현재 대표적인 수입육 유통주로 분류되는 한일사료는 전일 대비 10.98%(135원) 상승한 1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도 전일 대비 5.57%(80원) 상승한 1515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사료는 수입육 수입업체인 케이미트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방사능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 판매가 늘고 있다는 소식에 영인프런티어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37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대비 15.00%(330원) 오른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처럼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영인프런티어 자회사 영인과학이 조달청 등록업체로 방사능 측정기 등...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나성린 정책위부의장이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 오염에 따른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 안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김기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열린 당정협의에서 일본 원전사고와 방사능 오염에 따른 국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입 수산물 안전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한 참석자는 ”현재 일본 8개 현 50개 품목에 대해 실시 중인 방사능 검사를 일본의 나머지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면 수입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방사능측정기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에 관련주들이 상승 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지난 달부터 판매가...
또 다른 지역 일본산 수산물도 방사능 물질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사실상 수입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5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 관계장관회의와 6일 당·정협의를 거쳐 앞으로 후쿠시마 주변 8개현의 모든 수산물을 수입금지하는 특별조치를 결정했다.
지금까지 후쿠시마, 이바라기, 군마, 미야기, 이와테, 도치기, 치바, 아오모리 등 8개현의 50개 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오염의 심각성과 동일본 대지진 발생 이후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사태가 개선되기는커녕 악화됐음을 감안하면 일본 정부의 행태는 직무유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이날 대책도 오는 7일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서둘러 이뤄진 것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아베 총리는 “전 세계가 (후쿠시마 원전을) 주시하고 있다”며 “정부가 하나...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국민들 사이에 방사능 공포가 확산되면서 저가 휴대용 방사선 측정기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연일 오름세다.
4일 오후 2시30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대비 80원(3.56%) 상승한 2330원에 거래중이다. 영인프런티어 자회사 영인과학은 조달청 등록업체로 관련 사업을 가장 먼저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 일본 정부,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대책에 5200억원 투입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대책에 국비 470억 엔(약 5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정부는 이날 원자력재해대책본부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제1원전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가 새는 문제에 대해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고 신문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대책에 국비 470억 엔(약 52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3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정부는 이날 원자력재해대책본부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제1원전에서 고농도의 방사성 오염수가 새는 문제에 대해 기본 방침을 결정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국비 가운데 약 201억 엔은 2013년도 예산 예비비에서...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은 3일 일본 원전사고 방사능 유출과 관련해 “일본정부의 정보제공이 불성실할 경우에는 수입 중단 확대조치 등 강력한 대처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과 관련해 정부는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하고 상인은 정부...
전문가들은 방사능 오염수가 저장된 탱크가 용접 처리를 하지 않고 접합부분을 고무패킹처리 했기 때문에 유출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방사능 오염수 유출 종합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정부가 400억 엔(약 4400억원)이 넘는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2일 우리나라 연근해에서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에 오염된 어류가 잡힐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엄기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이동 경로 시뮬레이션 결과 오염수가 우리나라 연안에 도달하는 데 10년 정도 걸린다”고 말했다. 엄 원장은 이어 “10년 후...
정부가 일본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및 세부 정보를 구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국민들 우려가 큰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 정부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기준을 가지고 엄격하게 검사를 하고 있다”며 “수입 수산물 지역 세분화하면 우리나라도 수출할 때 지리적 표시제를 해야 하는 등 다른 나라와 협의를 해야 하는 문제가...
특히 최근 방사능 오염 논란과 관련,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이행 상황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원산지 둔갑이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판별을 통해 표시 위반 여부도 판별할 예정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원산지를 속였을 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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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오전 서울지방청 대강당에서 ‘수입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수 유출 등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폭되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수입 수산물의 안전관리 정책 △수산물 원산지 관리, 원양 및 연근해산 수산물 안전성 조사결과 △수산물 방사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