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사 10명 중 8명은 현행 역사 교과서 집필기준이 정치적으로 편향돼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한국 교사는 미국 교사보다 집필 기준에 정치인이 미치는 영향력이 훨씬 큰 것으로 인식했다.
18일 학계에 따르면 단국대 대학원 교육학과 최정희 박사는 2013년 학위논문 '역사교과서 집필 국가기준의 개선방향 탐색'에서 한국과 미국 사회과...
그는 "정부는 교과서로 유신 부활을 꿈꾸더니, 일본 자위대 입국을 허용할 수 있다며 주권과 국민의 자존심을 무너뜨렸다"며 "올바른 역사관인가. 독립지사들과 민주열사들 앞에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당 차원의 투쟁도 이어졌다.
시민단체들과 함께 규탄집회를 여는 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으며, 문 대표는 당원들에게 서명운동 참여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4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투쟁에 대해 “우리에게 또 다른 선택은 없고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싸움은 21세기 친일파와 21세기 독립파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역사 쿠데타’가 성공한다면...
일본인 모두가 사회에서 활약하는 사회를 만들고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50년 후에도 인구 1억 명 선을 지키겠다는 의지다.
이번 개각에 따라 문부과학상에 하세 히로시 중의원이 발탁됐다. 하세 의원은 프로레슬러 출신의 6선 의원으로 문부과학상 부대신 경력이 있다. 그는 2009년 극우 성향으로 평가받는 지유샤 역사 교과서를 높이 평가하고...
또한 국민연금공단은 역사 왜곡 교과서를 만드는 일본 우익단체 '새로운 역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찬성자가 경영자로 있는 기업 37곳에 1조50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국민연금의 전범기업 투자 논란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다. 그럼에도 국민연금은 수익성을 이유로 재컴토 논의 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국정감사에서 최관 이사장이 전범기업에...
공단이 같은 기간 일본 전범기업 97곳에 투자한 금액은 3조원 이상이었다. 공단은 또 우익단체로 역사 왜곡 교과서를 만든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의 찬성자가 경영자로 참여하고 있는 기업 37곳에 1조5000억원을 투자했다.
여기에 인 의원실이 일본 우익단체인 '영령에 보답하는 모임'의 공개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민연금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21일 교육문화체유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일본과 한국의 과거 국정교과서 채택 시기를 묻는 질문에)
△“낙하산이라고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었다.”(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21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의원들이 과거 홍 회장이 취임 당시 ‘낙하산 맞다. 결과로 보여주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자 그런말을 한 적 없다고 반박하면서)
동시에 일본으로 하야금 사로(邪路)로서 출(出)하야 동양 지지자인 중책을 전(全)케 하는 것이며, 지나로 하야금 몽매에도 면하지 못하는 불안, 공포로서 탈출케 하는 것이며, 또 동양 평화로 중요한 일부를 삼는 세계평화, 인류행복에 필요한 계단이 되게 하는 것이라. 이 엇지 구구한 감정상 문제리요.”
지금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독립선언서는 요즘 말로 고쳐 쓴...
특히 하시마섬에 대한 ‘무한도전’ 방송은 청소년을 비롯한 수많은 시청자에게 하시마섬의 존재와 과거사에 대한 반성은 커녕 극단적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정부의 후안무치의 태도를 적나라하게 보여줘 역사교과서를 뛰어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일본 하시마섬은 군함을 닮았다 해서 군함도(군칸지마)라 불리기도 한다. 일제강점기때 강제로 끌려온...
현재 중학교 1학년생이 입학하는 2018년도부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고대사 비중이 늘고 근현대사는 줄어든다.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서술이 강화되며 통합사회 교육과정에 ‘여행지리’, ‘고전과 윤리’ 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2일 오후 서울교대에서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연구팀과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2차...
초등학생들이 보고 뭘 배우겠어”, “교과서 속 삽화도 신경 써야죠. 아이들은 글자보다 그림에 더 익숙하니까요”, “감수는 돈 받고 이름만 올리는 건가? 오탈자만 잡은 거 아냐?”, “삼겹살에 소주도 그리지 그랬냐”, “어떻게 국사책 한 권 제대로 못 만드냐”, “고려시대에 빨간 김치면 조선 중기엔 치즈등갈비가 밥상에 올랐겠군”, “일본, 중국 역사 왜곡 운운할...
황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올해 일본에서 역사적 사실과 다르게 기술된 역사교과서가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점에 유감을 표명했다고 교육부가 전했다.
사모무라 문부과학상은 고등학생들에게 근대사를 일본사의 관점뿐만 아니라 세계사 관점으로도 가르치는 것에 대해 검토 중이라는 취지의 뜻을 밝혔다.
황 부총리는 또 교육장관 회의에 앞서 열린 한·일...
이날 일본 대표 유타는 “일본 사람들은 하시마섬을 잘 모른다. 교과서에도 없고 배운 적이 없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고 한다는 소식에 검색해보니 슬픈 역사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캐나다 대표 기욤은 “수백 명이 노예처럼 일했는데 세계문화유산이 되려면 역사를 바로 알아야할 것 같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되려면 역사적인 부분을 깨끗하게...
위안부 증언을 해 주었던 할머니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전쟁을 경험 못한 세대로 넘어가고 있지만 일본의 학생들은 위안부의 존재가 언급조차 되지 않는 역사 교과서로 학습하고 있다. 성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알더라도 금기시하는 것이 위안부라는 존재다.
이케다 에리코(池田惠理子·65)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WAM: 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peace)...
위안부 증언을 해 주었던 할머니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전쟁을 경험 못한 세대로 넘어가고 있지만 일본의 학생들은 위안부의 존재가 언급조차 되지 않는 역사 교과서로 학습하고 있다. 성인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알더라도 금기시하는 것이 위안부라는 존재다.
이케다 에리코(池田惠理子·65) 여성들의 전쟁과 평화 자료관(WAM: Women’s Active Museum on war and...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의 교과서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우리말을 파괴하는 일본식 표현들, 일제 문화였던 병영 내 폭력 등도 앞으로 반드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다. 더불어 무엇보다 일제에게 나라를 잃은 쓰라린 과거의 경험을 반성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일제 침략과 같은 비극적인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으려면 국가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하지만...
독도 영유권과 위안부 문제에 이어 일본은 ‘임나일본부설(任那日本府說-고대 일본이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다는 설)’까지 다시 자국 교과서에 기술하기 시작했다. 일본은 광개토태왕비의 억지 해석으로 한반도 남부 지배를 주장하는데, 역사학계는 진서(晉書), 양서(梁書), 남제서(南齊書), 흠정만주원류고 등 수많은 중국 공식 사서들에 엄연히 기재돼 있는 대륙의...
이토는 일본의 영웅! 말보다 국력! 힘을 길러야~ - 선산*****
무서운 건 박근령 한 사람의 망언이 아니라 뉴라이트의 역사인식이 같다는 겁니다. 대다수 새누리 지지자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국정교과서는 죽어도 막아야 합니다. - 강동***
박근령 친일 망언에 국민 대분노. 박근령의 이번 친일 발언이 친일을 넘어 종일(從日)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 펠프****
내 나라...
윤 장관은 “독일은 진정 과거를 반성하는 교과서 같은 사례라는 인상을 받았다”면서 “독일의 진심 어린 사죄와 과거와 화해하기 위한 행동들, 그리고 폴란드의 포용과 용서는 진정 용기있는 행동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는 오늘날 유럽의 평화와 번영의 초석이 되었으며, 인간 존엄의 구현에도 기여했다”면서 “동북아에서도 이런 역사적 위업이...
매각으로 얻은 자금은 연기금 충당과 채무 상환, 교과서 및 교제 등의 디지털화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선 이에 대해 “본업이 고전하면서 피어슨이 저널리즘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피어슨은 런던에 본사를 두고 미국 캐나다 영국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주요국에서 미디어 및 교육 출판 사업을 전개해왔다. 그러나 최근 사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