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가 기록에 최적화돼 있어 일종의 ‘디지털 일기장’으로 활용한다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종이 일기장보다 훨씬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블로거 김정윤(29)씨는 “블로그 애플리케이션과 PC버전이 상호 동기화 되어있어 언제 어디서든 기록을 남길 수 있다는 용이함이 있다”며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장소나 정보 등도 기록해 두는데, 종이가 아니다 보니 원할...
그는 “내 딸의 체험·인턴활동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한동훈 대검 반부패 부장 지휘에 따라 내 딸의 고교 시절 일기장, 신용카드·현금카드 내역, 고등학교 생활기록부 등이 압수수색 되던 중 또는 그 후 이런 일이 진행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조 전 장관은 “(한 후보자 자녀의) 논문 실적은 송도 소재 모 국제학교의 생활기록부 또는 그에 준하는 문서에 기록되어 있을...
훗날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제작진의 마음을 담아 쓴 일기장”이라고 써 여운을 남겼다.
‘유퀴즈’는 윤 당선인의 출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프로그램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 여론의 포화를 맞았다. 방송 이후에도 과거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이재명 전 경기자사의 출연 요청은 거절했다는 정치권 주장으로 후폭풍에 휩싸였다.
급기야 ‘국민MC’...
‘유퀴즈’ 측은 27일 ‘너의 일기장’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마친 후 말미에 편집실(사진)을 보여주며 “폭풍 같았던 지난 몇 주를 보내고도 아무 일 아닌 듯, 아무렇지 않은 듯, 쳇바퀴에 그저 몸을 맡겨야만 하는 ‘나의 제작 일지’”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어 제작진은 그간 유퀴즈를 통해 만난 ‘자기님’들과 진행자 유재석, 조세호의 모습이 담긴 장면을 보여주며...
유재석이 “태우는 게 낫지 않냐”고 묻자 “2014년 전에 쓴 일기장은 태웠다”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죽기 전에 일기를 불태우고 재가 되는 걸 확인하고 죽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보영은 2014년부터 작성한 일기장을 최초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일기장에는 가수 거미 콘서트 관람 후기, 첫 조카를 향한 사랑이 담긴 기록 등 다양한 추억들이 담겨...
훗날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제작진의 마음을 담아 쓴 일기장”이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유퀴즈는 20일 방송에 게스트로 윤 당선인을 출연시켰다가 정치적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윤 당선인의 출연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의 출연 제안을 거절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졌다. 진행자 유재석에 대해서도 악성 댓글이...
조 전 장관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검찰'이 내 딸의 인턴·체험활동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고교생 시절 일기장만 압수해 뒤진 것이 아니다. 동선 파악을 위해 딸 명의 현금카드와 신용카드를 다 뒤졌고, 대상 기관 출입기록도 압수수색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똑같이...
검찰은 제 일기장, 개인 메일, 2021년까지의 통신기록은 물론이고 무려 16년치 자료를 수없이 뒤져도 증거가 없자 억지 진술 짜깁기로 무리하게 기소했다”며 “불출마와 별개로 고삐 풀린 권력이 시민의 안녕을 위협하는 걸 막기 위해 제 무죄와 결백을 밝히겠다”고 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두 달에 한 번 꼴의 압수수색, 한 달에 한 번 꼴의 고소·고발에도 성남시정이...
연구팀은 2017년 안네 밀고자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뒤 5년 만에 이 같은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한편 안네 가족 8명은 1944년 8월 숨어지내던 암스테르담의 다락방에서 나치에 적발돼 나치의 유대인 강제수용소로 옮겨졌습니다. 아버지인 오토 프랑크만이 홀로코스트에서 살아남아 이후 다락방에서 안네의 일기장을 발견, 나치의 만행을 전 세계에 고발했습니다.
P.’는 전 세계 인기순위 16위, 태국·베트남에서는 1위를 기록했죠. 거기다 제작사인 제이콘텐트리도 1일 기준 지난달 20일 연중 저점(3만6750원) 대비 약 23% 급증하며 반등 추세를 보였습니다.
엄청난 대박작이자 소름 돋는 현실작. 예비역의 PTSD이자 일기장인 마약 같은 드라마. ‘D.P.’의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막말은 일기장에나 쓰시라"며 정철승 변호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용태 최고위원은 "정철승 변호사의 상상력은 자유다. 그러나 정 변호사의 ‘가급적 여비서를 두지 마라’, ‘여성들의 친절함은 남성들이 인정받고자 열심히 하는 것과 똑같은 것 일뿐’, ‘여성이 사랑한다고...
그러면서 "수준 이하의 발언에 국민은 피로감을 느낀다"며 "막말은 일기장에 쓰시라"고 당부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비판을 높였다. 그는 "민주당은 성추행 피해자에게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정 변호사의 막말을 왜 가만히 보고만 있는가"라며 "젠더 갈등의 원조가 어디인지 민주당에 묻고 싶다"고 밝혔다.
이 씨는 자신의 일기장에 '100명 내지 200명은 죽여야 한다'는 등의 살해 의지와 계획을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심은 이 씨의 살인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씨는 미리 준비한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피해자가 범행 이유를 물으며 저항하는 데도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범행 직후에도...
둘째 딸은 자신이 당한 내용을 일기장에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장은 “당신의 성욕이 딸의 인생이 망쳤다. 동물도 그렇게 안 할 것”이라며 “그런데도 큰딸은 교도소에 있는 아버지를 위해 돈까지 부쳐주었다”라고 개탄했다. A씨는 왜 그런 범행을 저질렀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재판에서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위원회에 따르면 유족들이 위임한 친필 일기장은 총 7권으로 1960∼70년대의 노동 현실에 대한 전태일의 시각이 담겨있다. 위원회는 현재 이 일기를 보존 처리하고 있으며 향후 전산화를 거쳐 전시 등을 통해 사회에 알릴 계획이다.
천정환 성균관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일기장의 가치에 대해 "전태일이 노동운동에 대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개선하기 위해...
11년 전 결혼한 두 사람은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장영란은 개인 SNS를 통해 남편이 직접 챙겨준 한약을 자랑하기도 했다.
앞서 장영란 남편은 아내의 일기장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내가 옛 남자친구에게 썼던 일기장을 하나도 안 버렸더라”며 “이번엔 버렸다고 하기에 쓰레기통을 다 뒤졌는데 또 안 버렸다”고 밝혔다.
성실 수행’을 증명하는 자료라는 것인데, 종전 ‘과학기술기본법’의 시행령인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에 있던 내용을 법률규정으로 올린 것이다. 인문사회과학 분야를 포함한 모든 연구과제의 성실수행을 연구노트로 확인하겠다니, 권위주의 시절 학교의 일기장 검사를 연상시킨다. 개정이 필요하다.문환구 두리암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코오롱 사보는 코오롱 가족 모두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이자 코오롱만의 희로애락이 담긴 일기장”이라며 “코오롱의 사보가 과거 기록으로 그치지 않고 코오롱의 미래를 위한 소통의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오롱그룹은 매달 5000부 이상의 인쇄 사보를 발행하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모바일 환경 등...
일기장 보는 것도 허락이 안 되는데 SNS를 털어서 그렇게 억지로 갖다 붙이는 게 참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이 "그럼 신문 보도가 거짓말이냐. 가짜뉴스라면 법률적 조치를 취했어야 한다"고 몰아붙이자 추 장관은 "하루에 수천 건씩 쏟아지는 기사를 다 보진 못했는데 아들을 범죄인 취급한다. 그런 걸 대응하면 또 언론에 재갈을...
이후 2016년 응급실에 갔던 날 설리의 진심이 담긴 일기장이 공개된다. 그는 어떤 스무 살을 보내고 있었을까.
설리는 생전 어느 연예인보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고 거침없이 인스타그램에 공개해왔다. 한 기자는 "설리는 걸그룹 중에서도 전무후무한 캐릭터"라며 "다들 주변의 눈치를 받고, 굉장히 정제되고 단정한 모습을 보여 주려고 노력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