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포상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 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중진공은 △여성채용목표 초과 달성 △남성 육아휴직 선도 △9년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 △보건복지부 어린이집 평가 A등급 △유연근무제 지속 확대 △가족돌봄휴가 적극 도입 노력을...
일·가정 양립이라는 복지를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우선 직장어린이집을 제공합니다. 직원이 근무 시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데요. 이 외에 고등학교 재학 자녀의 학자금 지원 및 모성보호제도를 보장해 직원이 일과 가정을 모두 지킬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유연근무제 시행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겠죠?...
대표적으로 LH 노사는 공정한 기준 마련을 통해 비정규직 2976명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을 이뤄내는 등 차별 없는 일자리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다양한 유연근무제도 도입과 어린이집 추가설치, 육아휴가 확대를 통한 일‧가정 양립 실현 등 근로자 권익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LH인권센터를 통해 직장내 괴롭힘‧성희롱...
위해 근무 복장을 자율화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만족도를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펀 데이(문화·체육 행사 지원), 베스트셀러 도서 제공, 해외 임직원 가족여행 지원 등 다양한 사기 진작 제도와 남성 의무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 등의 '일·가정 양립'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모·부성 보호 강화 = 앞으로 채용공고 시 회사의 모성 보호와 일‧생활양립 제도 활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수 있도록 워크넷과 공공기관 공시(알리오) 및 채용사이트(잡알리오) 등 공공고용포털을 개편할 것을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에 권고했다.
현재 공무원 복무 관련 법령 등에 모성보호·육아 관련 특별휴가 사용이 규정되어 있으나 임신한...
고용노동부는 올해 전국 300인 이상 사업장(공공기관 제외) 2978곳 중 1492곳(50.1%)이 생애주기별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올해 1월부터 생애주기별 근로시간 단축제도가 시행 중이다. 개정 법률은 학업, 본인건강, 가족돌봄, 은퇴준비 등의 사유가 있는 근로자에 대해 주당...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외 코로나19로 인한 단축근무,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단축근무 시에도 신청 가능하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 휴직자에 대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WISET 안혜연 소장은 “여성과학기술인 R&D 경력복귀 지원사업과 대체인력 활용 지원사업은 과학기술분야 일·가정 양립지원 제도 활용 및 정착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에너지는 △매주 금요일 ‘가족사랑의 날’ 운영 △정시 퇴근 독려 팝업 운영 △자율출퇴근제도 운영 △샌드위치 데이 직책보임자 솔선수범 연차 사용 △조직 활성화 제도 운영 등 제도를 수립하고 실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참여기업에 선정됐다.
정창식 경영지원실장은 “포스코에너지가 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인정받아...
오기웅 중기부 창업진흥정책관에 따르면 행사장에서 박 장관은 크게 △인재 양성 △자금 지원 △일 가정 양립 △신산업 적응 등 4가지 분야에서 건의 사항을 접수했다.
스타트업의 멘토 제도가 절실하다는 업계 의견에 관해 박 장관은 “후배 창업 기업을 육성하는 제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여성 창업자의 경우 보육 애로를 토로하며 중소기업 공동...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비, 교육비는 물론 유연근무제, 여행비가 지원되는 연차 휴가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췄다.
유연근무제를 통해 10시 출근이 가능해지면서 아이들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할수 있게 된 일상은 그가 일을 시작하기 전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동기가 됐다. 여성들의 경력 단절이 안타까운 그는 일과 가정 어느 것도...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의 일, 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근로자의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근무 및 휴가 제도 개선,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의 준수 여부를 심사해 선정한다.
오비맥주는 법정 기준을...
남들보다 앞서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기업들은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육아휴직을 경험한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육아휴직 사용 후 전반적인 가족관계가 좋아졌냐는 질문에 86.8%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으며, 77.9%가 생산성 및 업무 집중도가 높아졌다고 했다. 일·생활의 균형이 근로자에게는 삶의...
가정의 양립을 지속하는 데는 어려움이 크다고 꼬집었다.
천 원장은 “우리나라는 노동의 유연성을 보장하는 게 아니라 수당이나 어린이집 확대 등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어 일하면서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탄력적인 노동 환경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며 “양육은 가정이나 여성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이 여전히 부족하다. 정책과 제도 구현 역시 초보적인 수준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모든 남성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서 출산한 여성근로자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남성의 출산과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기업들은 근로자가 배우자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 10일의 유급 휴가를 부여해야 한다.
일부...
그는 “원래 회사에서 별명이 ‘독사’였다”며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해 정해진 근무시간에 맡은 소임을 다하려고 온전히 집중하다 보니 주변 사람을 채근하고 말이 험하게 나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장에서 팀장으로 강등되는 일을 겪으면서 2년의 공백 시간이 생기자 나도 직장 생활을 해오며 남에게 상처를 준 적은 없는지 자신을...
이 회장은 “상징성보다는 실효성 있는 법이 필요하다”며 “남녀고용평등과 일ㆍ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양성평등 기본법 등 반영할 수 있는 법이 있지만, 실질적으로 기업이 취지를 공감하고 행동으로 이어지기 위해선 ‘자본시장법’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개정안은 양성평등이 아닌 다양성을 갖춘 지배구조 차원에서 논의하기 위한...
무상보육과 모성보호제도 확대로 경력단절 여성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임신·출산과 육아는 여전히 주된 경력단절 사유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9 일·가정 양립지표’에 따르면, 2018년 10월 기준 유배우 가구 중 맞벌이 가구 비율은 46.3%로 전년(44.6%)보다 1.7%P 올랐다. 남녀 고용률 차이도 2017년 20.4%에서 지난해 19.9%로 좁혀졌다. 혼인상태별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여성, 가족, 복지 중심의 패러다임에 갇혀 있는 저출산 정책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임신·출산부터 보육 및 일·가정 양립까지 저출산 정책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하기보다 저출산 원인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핵심과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부원장은 출산에 대한 가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