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의원은 민청학련 사건으로 1974년 사형 선고를 받았던 민주화 운동 출신 인사로, 줄곧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인혁당 관련 과거사 발언을 비판해왔다. 유 의원은 유신시절 과거사 진상규명 등을 내세워 박 후보와 대립각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진 대변인은 “과거사 문제는 말로만 사과해서 되는 게 아니라 진정성 있는 조치와 진실 규명, 피해자에 대한 명예회복 및...
모란공원에는 인혁당 사건 희생자부터 전태일 열사, 문익환 목사,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 용산참사 희생자 등 110여 명의 민주화·노동 운동 인사 110여 명의 묘소가 있다.
문 후보는 “과거의 진실을 규명하자고 하는 것은 과거에 머물러서 과거를 가지고 시비하자는 것 아니다”라며 “화해통합 나가기 위해서는 과거의 진실 제대로 규명하고. 그분들 명예를...
이날 참배에는 김 전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의원과 전 열사의 유족 전순옥 의원, 장준하 선생의 유족 장호권씨, 최 교수의 유족 최광준 경희대 법대교수를 비롯해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과 인혁당 사건 유족 등이 함께 했다.
이에 맞선 안 후보는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있는 을지로 4가의 한 택배회사를 방문해 근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회사의 운영방법과...
한편 추석 연휴 동안 부산·경남 지역에 머무르며 비공개 일정을 이어 온 문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공식행보를 시작한다.
문 후보는 이곳에서 김근태 전 상임고문과, 전태일 열사, 문익환 목사 묘소에 참배할 예정이다. 참배에는 김 전 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과 전 열사의 여동생 전순옥 의원, 인혁당 사건 유족 등도 함께한다.
박 후보와 인혁당 유족들과의 만남 가능성엔 “쉽게 성사되기가 어렵다”고 했고, 박 후보가 제시한 대국민통합위 설치를 두고도 “캠프의 일개 위원회다. 강제적인 수사 조사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인력도 얼마나 있겠나”라고 회의적 태도를 보였다.
야권이 주장하는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진상 재조사와 관련해선 “사실규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선 우리도 거부할...
그는 박 후보가 전날 사과 기자회견에서 인혁당을 ‘민혁당’으로 잘못 부른 데 대해선 “중요한 기자회견인데다가 긴장을 하게 되면 저희도 실수를 많이 한다”며 “사람인데 실수를 안 하는 분이 있나”고 감쌌다.
이어 ‘심리학자들은 생각하기 싫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분석한다’는 지적엔 “많은 심리학자들이 그러는 게 아니라 정치적 입장이 다른 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가 전일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 과거사에 대해 공식 사과했음에도 관련 테마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박 후보의 동생인 박지만씨가 회장을 맡고 있는 EG는 전일대비 2.30%(1200원) 내린 4만8740원을 기록하고 있다. EG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또 아가방컴퍼니(-2.76%), 보령메디앙스(-2.26...
우 공보단장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과 관련 “추석 전 전향적인 태도를 보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 일 것”이라고 해석한 뒤 “고 장준하 선생, 인혁당 사건에 대한 (박 후보의)구체적 실천이 있어야 한다. 구체성이 결여된 선언은 항상 진정성 시비를 부른다”고 말했다.
또 “전략적으로 보면 추석을 앞둔 이번 한 주가 세 후보(문-안-박)에게...
정리하지 않고서는 추석 전에 지지율을 올리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해석했다.
앞서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6, 유신, 인혁당 사건 등은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5·16과 유신, 인혁당 사건 등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
그동안 “5·16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인혁당은 대법원 판결도 두 개가 있다”는 등 과거 자신의 소신을 뒤집었다는 점에서 박...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아버지 박정희시대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역시 가족을 잃는...
문 후보의 인식”이라며 “제대로 된 화해의 기준은 몇 마디 말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실천에 있다. 박 후보가 앞으로 어떤 후속조치를 내놓을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앞서 이날 오전 박 후보는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24일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아버지 박정희시대의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공식 사과했다.
박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로 인해 상처와 피해를 입은 분들과 그 가족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저 역시 가족을 잃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24일 과거사 인식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5·16, 유신, 인혁당 사건 헌법 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 정치 발전 지연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