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양사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유럽 핵심원자재법(CRMA) 등 글로벌 전기차 공급망 문제가 현안으로 부상한 가운데, 포스코그룹의 리튬·니켈, 양·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이차전지소재 사업 역량과 혼다의 중장기 글로벌 전기차 사업 확장 전략을 토대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리튬, 니켈, 흑연 등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SNE리서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미국 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한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럽판 IRA로 불리는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해서는 “핵심 원자재 다변화와 폐배터리 재활용 전략이 향후 중요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악관과 재무부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담긴 미국 내 최종 생산 조항으로 인해 법안 통과 후 약 450억 달러 상당의 새로운 전기차 제조 투자가 발표되었다. 다만 이러한 투자가 성과로 나타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부담스러운 부분이다.
이번에 발표한 세부 지침은 IRA 법안의 여러 제약을 충족하면서, 현재 시장 상황과 산업환경을 반영한 최선의...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배터리 원자재를 미리 확보해야 나중에 내재화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자국 우선주의 기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며 “배터리가 전기차의 공급에 있어서 가장 핵심 역할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에 들어가는 원자재를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가 완성차 업체의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전기차 수요 증가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일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4만7000원(6.51%) 오른 76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일엔 전일 대비 14만3000원(24.70%) 급등한 72만2000원에 장을 마감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한데 이어 또 한번 상장 후 신고가를...
이어 "그동안 양극활물질 기업들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법안 발표 전까지 증설 지역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증설 발표를 지연시켜왔다"며 "3월 31일(국내 시간) 발표된 미국 IRA 세부법안 발표로 증설 계획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며 공급이 부족한 만큼 추가 수주 계약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도 엘앤에프의...
이 연구원은 “올해 배터리 영업적자는 8562억 원을 전망하며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을 예상한다”면서도 “올해 예상되는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5790억 원)을 실적에 반영할 경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3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그동안 배터리 가치는 신규 공장 가동 차질에 따른 수익성 부진 장기화 등으로 온전히...
특히 미국 정부가 최근 반도체지원법(칩스법),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한국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자국보호주의 법안을 시행한 만큼 경제사절단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이다.
재계 고위 관계자는 “칩스법, IRA 모두 한국 기업에 불리한 상황”이라며 “민감한 규제 조항에 대한 유예 등 양국 협상에 진전이 없는 현재로썬 삼성, 현대차 등이 추가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생산세액공제(AMPC)의 수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온은 향후 10년간 30조5000억 원의 보조금 수령이 예상된다"며 "2023년부터 영업이익에 인식할 경우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10년간 수령 가능한 보조금의 현재가치를 기업가치와 비교할 경우 여타...
전기차 전체 판매량에 대한 탄소 배출 제한하는 방식미 환경보호청(EPA) 12일 발표 예정전기차 목표비중, 2030년 50%서 상향내년 대선·충전소 미비 등 변수 많아 실효성 의문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이어 또 한 번 자동차 탄소 배출 규제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IRA가 보조금을 지원하는 형태였다면 이번엔 강도 높은 규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코스모화학은 미국이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지침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코스모화학은 전기자동차, 도시광산업, ESS,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이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 사업 투자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현대비앤지스틸(36.68%), STX(35.90%), 이구산업(29.69...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관련 금액(1003억 원)을 반영한 덕이다.
IRA에 따르면 올해부터 미국 내에서 생산·판매한 배터리 셀·모듈에 일정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셀은 kWh(킬로와트시)당 35달러, 모듈은 kWh당 10달러다.
LG엔솔 측은 이와 관련해 "회계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으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우리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 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 원 규모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연구개발(R&D) 과제가 추진된다.
덕산테코피아는 올해 초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생산공장을 신설했다. 공장은 리튬이온계 4대 소재인 전해액의 핵심 첨가제 '바닐렌 카보네이트(VC)'와...
회사 관계자는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염호를 확보해 리튬 추출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엑스트라릿 기술을 이용해 염호에서 리튬 추출을 진행하려고 한다면 반드시 지엔원에너지와 리튬 추출에 필요한 흡착제 공급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 지엔원에너지는 엑스트라릿과...
한·미 양국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이 반도체 지원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보조금 요건을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7일 '한미 경제협력 10대 이슈'를 선정하고, 한미 양국이 상호 협력해야 할 주요 산업별 과제를 제시했다.
한경연은 미국이 반도체와 전기차 부문에서 법안을 통해 자국 내...
반도체법은 같은 시기에 통과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과 더불어 바이든 행정부의 기념비적인 입법 성과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미국 국내에서의 평가와 달리 한국을 위시한 다른 동맹국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특히 문제가 되는 내용은 최근 미국 상무부(Department of Commerce)에서 발표한 반도체법 시행세칙의 보조금 심사 기준이다. 이...
한상민 제이스코홀딩스 대표는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라 중국산 원자재 대신 미국과 FTA 체결된 국가에서 광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보인다”라며 “실제로 광물자원 확보를 위해 2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 니켈광산 지분을 확보한 제이스코홀딩스에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부터...
“우리나라(미국)는 국민의 정부이면서, 국민에 의한 정부이면서, 국민을 위한 정부로서 결코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160년이 지난 2023년 세계화를 주도하던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반도체법 등을 통해 탈세계화하는 형국이다. 미국이 주도하던 세계화에 수출주도 성장으로 가장 큰 수혜를 보던 우리나라로서는 거시적인 측면에서 청천벽력 같은...
윤 대통령은 이어 “최근 발표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규정에 따른 우리 기업들이 보조금 혜택을 받는 것을 환영한다. 앞으로도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미 의원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미 의원단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며 “국빈 방미가 성공적으로...
이번 발표서 해외우려기업 가이드라인 빠져당초 중국 기업 전체가 포함될 것으로 전망돼업계선 중국 견제 수위 조절할 것이란 관측도아르헨ㆍ인니 광물 조달국 포함 여부도 관심
미국 재무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세부 조항을 발표했으나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배터리 업계는 평가한다. 해외우려기업(FEOC) 등 국내 배터리 업계에 직접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