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데이터센터의 온도를 조절하는 하이브리드 냉방기를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대량의 서버 가동 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기 위해 고효율의 냉방 시스템 개발을 지난해 9월부터 협력사와 추진해왔다.
개발에 성공한 냉방기는 기존 정속형 냉방기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인버터...
LG유플러스는 자사의 초대형 인터넷데이터센터(IDC) ‘평촌메가센터’가 행정안전부(행안부)로부터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로는 처음이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안부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의료진은 수술실 밖에서 원격으로 협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의료진과의 접촉 없이 카메라로 맥박 등 기초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수술실 모니터 화면을 터치 없이 제스처 인식만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수술이나 진료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다.
한 병원장은 “기술과 의학의 접목으로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 안전을...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컨설팅을 신청하면 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와 중소기업 컨설팅팀으로부터 창업과 기업 운영에 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제휴업체 추가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기업인터넷뱅킹에서도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 상공에서 핵 EMP가 폭발할 경우 위력 범위가 한반도 전역에 해당한다”며 “정전사태, 통신망·인터넷·데이터센터 마비, 항공기 추락·이착륙 제한, 주유소 화재·철도운행 중단·차량기능 고장·상하수도 기능 마비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도심 주요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켜 ‘문명사회의 재앙’이라 불리는 EMP 위협이 ‘발등의...
6월 처음 선보인 미리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해 엘리베이터의 운행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고장 및 교체주기를 예측해 대응할 수 있게 한 유지관리 시스템이다.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예지보전 기술에 기반한 미리는 승강기 고장으로 인한 운행 정지 건수를 기존 대비 43%, 승강기 비가동시간은 20.6...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등은 AI 알고리즘과 데이터센터를 구동하는 고성능 칩을 개발하기 위해 리스크-V 아키텍처를 사용하는 팀을 구성했다.
AI 개발에 필요한 반도체 생산의 80% 가까이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엔비디아에 대한 정면 도전도 국가적인 대규모 지원 하에 이뤄지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한국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반도체 기업들도 스마트폰·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재고 조정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미국 화이자는 코로나19 백신 판매 감소로 적자를 기록했다.
전 세계 기업의 4분기 실적 향방은 미국 경제의 견실함이 얼마나 지속할 지에 달렸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미국 S&P500 기업의 4분기 순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 증가하는 데 그쳐 5...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대한 고객 서비스 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ISO 22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IDC는 서버, 데이터 저장, 네트워크 장비 등이 설치된 필수 인프라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사 등 디지털 서비스 기업은 재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이번 고객 서비스 연속성...
국립환경과학원의 국가 대기오염 첨단감시센터를 중심으로 실시간 원격 감시장비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에 대한 감시·감독을 강화한다.
기존 대형사업장의 굴뚝자동측정기기(TMS)뿐만 아니라 중소사업장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IoT)를 통해 원격으로 배출 농도와 방지시설 가동 정보를 수집한다. 또한, 드론 및 이동측정 차량, 분광학장비...
황 대표가 내년부터는 AI(인공지능)·IDC(인터넷데이터센터)·전기차 충전 등 신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G유플러스는 2027년까지 비통신 매출 비중을 40%로 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AI 시장 후발주자인 LG유플러스는 LG AI연구원,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생성형 AI(인공지능)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 AI...
그린 디지털 전환으로 향후 증가 전망인 디지털 부문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데이터센터・네트워크 등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저전력화한다. 이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고효율화 △냉각·공조 및 전력 설비 등 기반 시설의 저전력화 △에너지 소비 모니터링・최적화를 위한 통합제어 솔루션 개발 등을 추진한다.
기존 데이터센터 인증을 보완하는...
IPM은 SKT가 올해 초 MWC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기술로, 통신사의 데이터센터 서버에서 사용되는 주요 부품(CPU, 메모리 등)의 소모 전력을 실시간으로 고객의 트래픽 양 및 추이에 따라 자동 조정해주는 기술이다.
기존의 통신사 데이터센터의 가상화 서버는 트래픽의 양과 관계없이 항상 최대 성능 모드로 고정돼 부품의 소비전력과 탄소를 최대치로...
신뢰도 낮은 블로그 암 치료 정보, 절반은 ‘광고성 포스팅’잘못된 암(癌) 치료 정보는 독(毒)…“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
“진료실에서 암환자들을 만나면 인터넷을 통해 부적절한 정보나,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습니다.”
최원영 대한종양내과학회 홍보위원(국립암센터 희귀암클리닉)은 22일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엔비디아 데이터센터에서 메인 워크로드를 차지하는 것은 추론(Inferencing)이 되었다고 밝혔다"며 "END 서비스의 본격적인 출시가 추론용 시장을 강하게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대부분의 인터넷 회사들이 AI 엔드 서비스의 출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AI Copilot을 도입을 시작하고...
이제까지는 중고거래 플랫폼 자체 분쟁조정 서비스가 있긴 했지만, 개인 간 거래 분쟁이 발생하면 곧바로 한국 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하는 ICT 분쟁조정지원센터를 찾는 이용자들이 많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KISA에 접수된 개인 간 거래 분쟁신청 건수는 4200건에 달했다.
황도연 대표는 “플랫폼 자율규제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개인 간 거래 시장에서 주요...
종합관제센터는 모든 데이터가 모이고 또 흘려보내는 역할을 하는 곳으로, 신체로 따지면 ‘뇌’에 해당한다.
백도어를 통해 누군가 데이터를 조작할 경우, 원인조차 파악할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교통망 보안 전문가는 “최악의 경우 신호·선로를 고의적으로 변경해 탈선, 추돌 사고를 유도할 수 있고 차량 제어도 가능해진다”고...
데이터센터 이중화는 전산센터와 재난복구(DR)센터를 모두 활성화한 상태로 운영해 한 센터가 셧다운 되더라도 다른 센터로 데이터를 즉시 이관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재해나 비상상황 등이 발생하더라도 끊김 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서 비상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의사결정 및 복구 작업 진행 체계가...
현대차는 연구 개발에서 고객 응대까지 이르는 모든 데이터의 운영 방식을 현재의 온프레미스 형태에서 클라우드 형태인 AWS로 전환해 더욱 데이터 중심적인 회사가 되겠다는 방침이다. 온프레미스는 모든 정보 기술 자원을 사용자가 자체적으로 보유해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직접 운영·유지·관리하는 방식을 말한다.
현대차는 생산 최적화, 제조 및 공급망 관리...
디지털화된 우주비행체나 위성모델을 생성하여 실제의 우주비행체 및 위성에서 사물 인터넷으로 수집된 방대한 양의 빅 데이터 도움과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시뮬레이션을 하면 정확도를 제고할 수 있다.
한편 위성체 및 발사체 제작 단가를 낮추고 새로운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며, 이는 많은 얇은 재료를 적층함으로써 3D 디지털 모델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