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보유한 약 60만개의 인체 유래물 자원 등을 비롯한 한국인 유전체 자원은 민간 기업과 연구소에 단계적으로 분양 또는 제공된다.
내년부터 암과 만성질환 등 한국인의 14대 주요 질환군에 대한 유전체 기반의 맞춤의료 지침 개발도 추진된다.
게놈표준지도를 기반으로 한 유전체 자동 분석, 해독 소프트웨어(SW) 개발도 집중 지원된다. 우선 내년부터 차세대...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인체유래물은행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구성해 설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에 조직은행 설립허가가 나올 전망이다.
또 주요대학과 최종협의를 마친 단계에 있어 허가 후 활발한 공동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올메디바이오 관계자는 “조직은행 설립으로 지방보관사업(팻뱅킹) 및 지방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인간 대상 연구나 혈액·조직 등 인체유래물을 활용한 연구에도 기관윤리위원회(IRB) 심의가 의무화된다. 현재까지 배아·유전자 연구기관만 IRB 설치가 의무화돼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개정 생명윤리법이 2일부터 시행된다고 1일 밝혔다.
개정 법률은 인간 대상 연구와 인체유래물을 활용한 연구를 수행하기 전에 연구 대상자의 서면 동의를...
복지부에 따르면 현행 생명윤리법에 따른 IRB 설치의무기관 630개 대비 약 690%가 증가한 수치로 인간과 인체유래물(세포, 조직, 혈액 등)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는 모든 연구기관으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개정 생명윤리법에 따라 소규모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 연구실적이 많지 않는 연구기관의 경우 공용기관윤리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할...
국제적 수준의 연구윤리 확보를 위한 생명윤리·안전법 개정으로 인간 대상 연구와 인체유래물 연구를 하기 전에 해당 기관내에 자율적 심의기구인 IRB 심의를 받도록 의무화했다.
또 IRB를 설치하지 않거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도록 했고, IRB 심의를 받지 않은 연구결과의 경우 논문게재 거부 등 학계의 자율적인 제재조치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간대상 및 인체유래물 연구자가 있는 대학 병원 연구소 등에는 IRB 설치가 의무화되며 연구자는 피험자 보호를 위한 원칙을 준수해야 하고 연구계획서에 대해 기관위원회(IRB)의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IRB 설치대상기관을 조정하고 기능을 확대하며 심의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IRB운영에 따른 기관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