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부부는 올해 3월 2일 인천시 중구 한 빌라에서 초등학교 3학년생인 딸 C(8)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C양은 얼굴·팔·다리 등 몸 곳곳에 멍 자국이 난 채 사망했고 당시 영양 결핍이 의심될 정도로 야윈 상태였다. 몸무게는 또래보다 10㎏가량 적은 15㎏ 안팎으로 추정됐으며 초등생인데도 사망 전까지 기저귀를 사용한 정황도 발견됐다....
11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친모 A(28)씨와 동거남 B(28)씨 체포해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1시경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A씨의 아들 C 군(5)을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동거남 B씨는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라며 119에 신고했고 A씨는 은행 엄부를 위해 외출...
20일 인천지법 형사9단독 김진원 판사는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모 고등학교의 여교사 A씨에게 지난달 중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판부는 A씨에게 16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을 명령하고, 5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이나 장애인 복지 시설에 취업하지 못하도록 제한했다....
A씨는 지난 1월 거주 중인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에서 12살 아들과 7살 딸이 보는 가운데 필로폰을 투약했다. A씨는 2018년부터 자녀들 앞에서 필로폰 연기를 마시거나 흡입기구에 머리를 박고 있는 등 환각 상태에 빠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A씨는 아들에게 “죽을 때까지 아무에게도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라며 정서적 학대행위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들은...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아이에 대한 지속적인 학대 여부와 남편 B 씨와의 관련성 여부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친누나 살해 후 농수로에 시신 유기한 남동생 구속 기소
친 누나를 살해한 뒤 인천 강화도 농수로에 시신을 유기했다가 4개월 만에 검거된 20대 남동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3일 인천지검 형사3부(김태운 부장검사)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A...
B 양은 같은 날 오후 6시쯤 A 씨 자택인 경기도 화성시 인근의 한 병원에 의식불명 상태로 실려 갔다가 인천대학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은 뇌출혈과 함께 얼굴을 비롯한 B양의 신체 곳곳에서 멍 자국을 발견해 경찰에 아동 학대 의심 신고를 했다.
경찰은 B 양이 학대를 당해 의식 불명에 빠진 것으로 보고 B 양을 병원에 데려온 A 씨를 긴급 체포했다.
A...
병원은 B 양의 상태가 심각하다고 판단해 인천의 대형 병원으로 이송했고, 의료진은 B 양의 신체를 살펴본 뒤 아동 학대 정황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뇌출혈 증세를 보였던 B양의 몸에는 얼굴을 비롯해 곳곳에 멍자국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 양이 학대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고 B 양을 병원에 데려온 A 씨를 긴급체포했다.
현재...
A 씨는 2018년 9월부터 2019년 1월까지 인천 연수구 한 중학교에서 기간제 미술 교사로 재직하던 중 당시 15세였던 중학교 3학년 B 군과 성관계를 갖는 등 수차례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1심 재판에서는 B 군이 적극적으로 요구해 성적 행위를 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아동이 요구를 거절하거나...
A씨는 지난 12일 오후 늦게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 객실에서 딸을 학대해 뇌출혈을 일으키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최근 경찰 조사에서 “딸이 자꾸 울어 탁자에 던졌다”고 자백했다.
사건 발생 당시 모텔 객실에 없었던 A씨의 아내(22)는 사기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다가 이달 6일 경찰에 체포돼 현재 구속 상태다. 이들 부부는 긴급생계지원을 받을 정도로 형편이...
A양은 병원 측의 신고를 받아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모텔에서 해당 병원으로 이송됐다. A양은 치료를 받고 있으나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12일 오후 늦게 인천시 부평구의 한 모텔에서 딸 A양을 학대에 머리를 심하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뇌출혈' 생후 2개월 딸 아빠 "화나서 던졌다"…학대 자백
인천의 한 모텔에서 뇌출혈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딸의 20대 아버지가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서 아이를 던졌다"며 학대 행위를 자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7) 씨는...
인천의 한 모텔에서 뇌출혈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딸의 20대 아버지가 경찰 조사에서 "화가 나서 아이를 던졌다"며 학대 행위를 자백했다.
연합뉴스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27)가 최근 경찰 조사에서 학대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경찰에서 "(아내가...
2개월 여아 심정지, 친부 체포…친모는 사기로 구속상태
인천 지역의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여아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이 아동학대 혐의로 여아의 아버지를 수사 중인 가운데 어머니는 사기 혐의로 이미 구속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3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인천의 모텔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생후 2개월 A양의...
이달 초 사기 혐의로 아내가 구속된 이후 혼자서 어린 두 자녀를 돌봤던 20대 남편은 아동학대 혐의에 대해 딸 아이를 안고 있다가 실수로 벽에 부딪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14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A(27)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0시 3분께 "딸...
"높은 곳에서 떨어뜨린 듯"…학대 의심 시바견 사체 발견
학대를 받아 사망한 것으로 의심되는 시바견 사체가 발견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인천 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 지하 3층에서 생후 6∼7개월로 추정되는 시바견이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관리사무소 측은 이를...
장애아동 등 원생 10명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등이 첫 재판에서 혐의 인정 여부를 다음으로 미뤘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이연진 판사는 22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 등의 첫 재판을 심리했다.
이날 구속기소 된 보육교사 A, B 씨 등과 불구속기소 된 어린이집 원장 등 6명 측...
화재는 아이의 반복된 불장난 탓…엄마도 가정폭력 피해자
인천의 보호자 없는 집에서 불이 나 초등생 형제 중 동생이 사망해 ‘라면형제’로 불린 사건의 또 다른 진실이 밝혀졌다. 기존 보도와 달리 화재는 라면을 끓이다 난 사고가 아니었으며 형제의 어머니는 가정폭력 피해자로 밝혀졌다.
지난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라면형제로...
이들 부부는 지난 2일 인천시 중구 운남동 한 빌라에서 딸 A양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양의 의붓아버지인 C씨는 “아이가 새벽에 넘어졌는데 저녁에 다시 보니 심정지 상태였다”면서 119구조대로 신고했다. A양의 몸 곳곳에는 심한 멍 자국이 있었다.
경찰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B씨 부부에...
‘정인이 사건’ 등 연이은 아동학대 사건에 사회적 공분이 커진 가운데 인천에서 8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20대 부부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서 계부는 학대 사실을 인정했으나 친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는 3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한 A(27) 씨와 그의 아내 B(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