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톤) 분량의 현물을 발견했다.
이 압수품은 상자 20∼30여 개 분량으로 인천세관본부로 옮겨져 현재 정밀 분석 작업이 진행 중이다.
압수물 중에는 대한항공 전·현직 직원들이 제보를 통해 밝혔던 총수일가 코드 표식이 부착된 상자도 포함됐다. 유명가구로 추정되는 박스 겉면에는 조 전 부사장을 의미하는 'DDA'라는 코드가 부착돼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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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인천본부 세관 조사관 30여 명을 보내 경기도 일산의 대한항공 협력업체를 압수수색했다. 해당 협력업체는 대한항공에 기내식을 납품하는 업체다.
관세청 관계자는 "압수수색 결과 밀수 은닉품으로 추정되는 현물 2.5t이 발견됐다"며 "현물의 종류에 관해서는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이뤄진...
이는 그동안 조씨 일가를 수사하던 인천본부세관이 아닌 서울본부세관이 압수수색에 착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대한항공이 조씨 일가와 관련해 외국환거래법을 위반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관세청 관계자는 "구체적인 혐의와 관련 금액을 확인해 줄 수 없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달 2일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딸 조현민 전 전무 등이 사는 평창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 대한항공 수하물서비스팀과 의전팀, 강서구 방화동 본사 전산센터, 서울 서소문 한진 서울국제물류지점에서도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히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자택에서 세관 당국은 3곳의 '비밀공간'을...
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이 이틀 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씨, 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 등이 사는 서울 평창동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인한 비밀공간은 총 3곳이다.
이 가운데 2곳은 지하와 2층 드레스룸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반면 나머지 1곳의 정확한 위치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세관 당국은 3곳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앞서 인천세관은 지난달 21일 조현아·원태·현민의 자택과 인천공항 사무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한 데 이어, 이틀 뒤에는 본사 전산센터 등 3곳을 상대로 전방위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최근 관세청에 조 전무 자택에 공개되지 않은 '비밀공간'이 있다는 추가 제보 등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관세청 관계자는 "최근 조...
2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이날 오전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평창동 자택에서 압수수색을 벌인 결과, ‘비밀공간’을 확인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청의 이번 추가 압수수색은 최근 조현민 전무 자택에 공개되지 않은 ‘비밀공간’이 있다는 추가 제보가 접수되며 실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청은...
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인천본부세관 조사관 15명이 조양호 회장과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등이 거주하는 서울시 종로구 평창구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는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ㆍ탈세 혐의에 대한 관세청의 세 번째 압수수색이다. 관세청은 지난달 21일에도 조현아ㆍ원태ㆍ현민씨 자택과 인천공항 사무실 등 4곳을...
1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최근 5년 치 해외 신용카드 분석 과정에서 조 회장의 카드 사용액이 ‘0’원인 사실을 확인했다.
조 회장의 해외 출장이 잦았던 점을 감안할 때 법인카드나 현금을 주로 사용했을 가능성도 있어 조사 범위를 개인 카드 이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현재 조 회장은 형식적으로는...
2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면세 구역 쓰레기통에서 1㎏짜리 금괴 7개가 발견됐다.
환경미화원이 쓰레기통을 비우던 중 금괴를 발견, 세관에 신고했다. 세관 관계자는 “금괴를 일단 분실물로 보고 보관 중”이라며 “금괴 반입 경로를 추적해 관세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수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했다.
경찰은 면세...
2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 면세구역 쓰레기통에서 시가 3억5000만 원 상당의 금괴 7개가 발견돼 세관에 인계됐다.
세관 측은 "일단 해당 금괴는 분실물로 보고 보관 중"이라며 "금괴가 반입된 경로를 추적해 관세법 위반 사항이 있다면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보안구역...
25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전날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인천세관이 제보를 받습니다'라는 제목의 제보방을 개설,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밀수·탈세 행위를 입증할만한 증거를 수집하고 있다.
제보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URL 주소(open.kakao.com/o/g9vFEqL)를 통해 제보방에 접속할 수 있다.
또한 제보방에는 "#인천세관 #갑질 #제보...
앞서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21일 조현아·원태·현민 등 한진그룹 3남매의 자택과 인천공항 대한항공 사무실에 들이닥쳐 통관 내역에서 누락된 명품의 사진을 촬영하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대한항공 사무실을 상대로 전방위적으로 이뤄졌다. 지난 주말 압수수색이 최근 한진그룹 총수일가의 해외 신용카드 내역 분석에 따른 혐의...
특히, 최근 대중(對中) 수출이 재개된 삼계탕의 경우 2016년 산동성을 통해 처음으로 중국으로 수출됐으며, 인천시와 위해시는 각각 상대국에 위해관과 인천관을 설립해, 양자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호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은 이번 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산동성 간 경제통상 협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한중 FTA 활용을 통한 한국-산동성...
관세청은 20일자로 관세청 차장에 노석환(54) 인천세관장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노석환 신임 차장은 1964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 동인고,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와 미국 피츠버그대 공공 및 국제관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마산세관 진주출장소장, 국제협력과장, 인사관리담당관, 통관지원국장...
인천공항에서 시행할 평창 올림픽 참가 선수 등에 대한 출입국·세관·검역(CIQ) 서비스를 양양공항에서 제공해 환승시간 절감, 중량 수화물을 일괄 처리하는 등 수송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평창올림픽 주간 방송사인 미국 NBC방송단, 영국 디스커버리(Discovery) 방송단, 일본선수단 등이 전세기를 이용할 계획이다.
구본환 국토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은 체크인, 보안검색, 세관검사, 검역, 탑승 등 출입국을 위한 모든 절차가 제1여객터미널과 별도로 이뤄지는 독립적인 터미널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항공, KLM네덜란드 항공 등 4개 항공사가 운항하게 된다.
2017년 여객 6208만 명, 화물 292만 톤을 운송한 인천공항은 제2여객터미널의 개장으로 연간 여객 7200만 명과 화물 500만...
“대마도 다른 마약류와 동일하게 의료 목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승인을 받는다면 사용을 허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시한부 뇌종양 환자인 4살난 아들의 치료를 위해 어머니가 해외직구로 대마오일을 구입했다가 구속된 후 법원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다. 인천세관은 2017년 상반기에 대마오일을 해외에서 구매한 사례가 38건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ㆍ입국 심사ㆍ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된다.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문하는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