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은 수도권‧강원‧충청권, 인천지검은 인천 공항‧항만과 수도권‧충청권, 부산지검은 부산 공항‧항만과 영남권, 광주지검은 목포‧군산 항만과 호남권 등을 각각 관할한다.
지난해 9월 대통령령인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대규모 마약류 국내 유통에 대한 직접수사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검찰이 전국에서 관세청...
아울러 공항만을 통해 밀수된 필로폰 약 27.5kg과 대마 약 2.3kg, MDMA 800정 등 마약류를 대량 압수해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했다. 필로폰 27.5kg은 지난해 적발된 미국발 필로폰 38.7kg의 약 70%에 달한다.
검찰은 수령책 검거로 끝나기 쉬운 밀수사건을 미국 마약단속국(DEA), 인천본부세관과 긴밀히 협력해 1년간 추적수사 끝에 국내 조직원 전부를 발본색원했다고...
“인천지검에 마약과 관련한 특별수사팀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대응하려고 한다”며 “특별수사팀은 공항과 항만을 관장하는 관세청과도 협업해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인천지검 방문 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마약 탐지견을 이용한 검색 과정을 지켜보고, 인천본부세관 관계자로부터 마약 반입 동향 등을 들었다.
박일경 기자 ekpark@
관세청은 시범적으로 한국공항공사 시설에 입점한 면세점부터 시행하고 추후 인천공항공사 시설로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부터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 현재는 면세점에서 구매한 면세품은 해외 출국절차를 모두 마친 후 출국장에 있는 면세품 인도장에서만 찾을 수 있다. 관세청은 내년 상반기 부산항에서 시범 운영하고 타공항...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김해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하면 되며, 김해공항에서 입국심사·세관검사·검역 등의 수속을 받게 된다. 위탁수하물 또한 최종 목적지인 김해공항에서 수취할 수 있게 된다. 반대로 김해공항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출국할 때는 김해공항에서 출국심사, 수하물 탁송 등 모든...
부산본부세관은 동남아 국가로부터 마약류를 밀수입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30대 외국인 노동자 3명을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중 2명은 지난해 10~11월 합성 대마 1950ml를 과자류에 숨겨 밀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1명은 지난 7월 특송화물로 인천공항에 들어온 헤어 트리트먼트 속에 MDMA 100정을 몰래 숨겨 반입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6년 3월부터 2017년 3월까지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일본으로 109차례에 걸쳐 53억 원 상당의 금괴 102.6kg을 밀수출하는 등 총 96억 원 상당의 금괴를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운송책들과 함께 항문에 금괴를 숨긴 뒤 세관장에게 신고하지 않고 금괴를 밀수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장기간에 걸쳐 반복적으로 금괴를 들여오거나 반출했고 금액은 총...
그동안 김해~청도를 주 1회 운영하던 김해공항은 현재 운영 중인 세관·출입국심사·검역(CIQ)의 업무 활용도를 높여 김해~사이판 항공편을 주 2회, 김해~괌 항공편을 주 1회 추가 운항한다.
사이판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이후 여행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인천~사이판 누적예약객 수는 21일 현재 80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또 괌은 겨울철 인기 휴양지로 해외여행에 대한...
운반책들은 A 씨 등의 인솔에 따라 홍콩에서 밀반입된 금괴를 인천공항 환승구역에서 나눠 받아 운동화 밑창에 숨겨 일본행 항공기에 탑승해 세관의 감시망을 피했습니다.
A 씨 등은 이 수법으로 67차례 동안 62억여 원 상당인 136kg의 금괴를 밀반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밀반출을 의뢰하고 금괴를 건네준 사람이 누군지는 모른다고 진술한...
지난해 12월 12일 인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개시한 이후 올해 3월까지 7개 국적 항공사가 총 75편을 운항해 8000여 명이 이용하면서 관련 업계의 매출 증대와 고용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항공ㆍ면세업계 등에서 지방공항 확대 등 상품 다변화를 지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에 국토부는 지방에서의 이용편의 제고...
위해서는 세관·출입국관리·검역(CIQ)과 면세점 인력이 필요하다"며 "김포·김해·대구공항에서의 관광비행을 위해 면세점을 정상 영업하고 필요한 경우 CIQ 인력을 보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600∼700명대를 오가며 확산세가 거세지는 것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인천공항과...
백신을 실은 화물기는 25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출발해 26일 오후 12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국내에 들여온 화이자 백신은 11만7000도즈로 5만8500명분이다.
이번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수송은 대한항공뿐만 아니라 국토교통부, 질병관리청, 세관, 군경, 물류업체 유피에스(UPS)까지 완벽한 협업 체계를 토대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