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진 수석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주 선관위원회에서 결정한 사안들을 비대위에 보고하고, 선거일과 선거방법에 대한 인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172명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차기 원내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중앙위원회 인준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당내 일각에서 절차상 문제 등을 이유로 제기된 '윤호중 사퇴론'은 일단락되는 수순이다. 민주당은 오는 24일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오는 25일 당무위, 내달 1일 중앙위가 열릴 예정이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대위...
상원 50 대 50에 부담...민주당 조 맨친 지지 거부도 한몫파월 의장 연임 등 인준 4건도 아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새러 블룸 래스킨 후보자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지명을 철회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래스킨 지명자의 지지를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의석을 50석씩 나눠가진 상원에서 지명자...
현재 미 상원은 의석이 50대 50으로 나뉜 탓에 지명자를 인준하는 데 있어 한 표가 절실한 상황이다. 맨친 의원이 지지를 거부한 만큼 민주당은 적어도 공화당 의원 1명의 지지를 얻어내야 하지만, 공화당은 지금까지 임명 지지 의사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투자은행 BTIG의 아이작 볼탄스키 애널리스트는 “공화당 어딘가에 백기사가 숨어있지 않는 이상 러스킨 지명은...
과거 여소야대였던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김종필 총리가 국회 인준을 받는 데 6개월이 걸렸다. 정치 초년생 윤 후보가 당선과 동시에 풀어야 할 과제다.
아울러 윤 당선인의 공약 실천도 거대 야당 반대로 막힐 수 있다. 그동안 윤 후보의 공약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해 온 민주당 입장에선 대통령이 원활하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보단 다수당인 야당의...
과거 여소야대였던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김종필 총리가 국회 인준을 받는 데 6개월이 걸렸다. 정치 초년생 윤 후보가 당선과 동시에 풀어야 할 과제다.
아울러 윤 후보의 공약 실천도 거대 야당 반대로 막힐 수 있다. 그동안 윤 후보의 공약에 대한 날선 비판을 해 온 민주당 입장에선 대통령이 원활하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 보단 다수당인 야당의...
이번 주 발표되는 경제지표로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15일), 1월 소매판매(16일),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17일), 1월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17일) 등이 있다.
한편, 15일 상원 은행위원회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 지명자 인준을 표결에 부친다.
주한 미 대사직, 바이든 취임 후 1년 넘게 공석최종 부임까지 상원 인준 절차 남아 있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주한 미국대사에 대북제재 이행 조정관 필립 골드버그(65) 주콜롬비아 대사를 지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골드버그 지명자는 직업 외교관으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19년부터 콜롬비아 주재 대사직을 지내고 있다.
그는...
대법관은 종신직으로 사퇴 또는 사망으로 결원이 생길 때마다 당시 재임 중인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하고 미 상원에서 인준한 뒤 취임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의 임기 동안 연방대법관 공석이 생기면 흑인 여성을 후임에 앉히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지금까지 미국 역사상 흑인 여성 연방대법관이 배출된 적은 없었다. 전임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장기간 빈자리로 남아있던 주한 미국대사가 정식으로 인준을 받고 부임하게 되면 한미간 소통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국무부 정무차관을 지낸 니컬러스 번스를 주중국대사로, 측근인 람 이매뉴얼 전 시카고 시장을 주일본대사로 발탁하는 등 동아시아 주요국에 대한 대사 인선을 마쳤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한 미국대사 인선을 미뤄왔다....
건설공제조합이 26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직제 개편 및 임원 인준(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조합은 이번 조직개편에서 전무이사에 서경민 자산운용본부장을 선임했다. 서 신임 전무이사는 인사팀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직제개편으로 신설된 금융사업단장에는 김홍달 전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이 선임됐다. 김 신임...
앞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1일 상원 금융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할 경우 금리를 예상보다 더 인상하겠다며 긴축 기조로 전환할 의사를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40년 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인플레이션에 대해 수급 불균형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연준이 수요를 냉각시키는 과정에 공급 제약 완화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사 쿡 미시간 주립대 교수 인준 시 최초 흑인여성 이사 탄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3명을 지명했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세라 블룸 래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을 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으로 지명했다고 전했다. 리사 쿡 미시간주립대 교수와 필립 제퍼슨 데이비드슨칼리지 교수는 각각 연준...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인준 청문회 이후 연준이 올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더 커졌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노동 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며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제이미 다이먼...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지명자인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상원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연준은 올해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며 “자산 매입이 종료되는 즉시 그렇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3월 중순경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이는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가 밝힌 입장과도 같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자산 매입이 종료되는 즉시 그렇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연준 위원들도 공격적인 긴축 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전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중기적...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상원에서 열린 부의장 인준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브레이너드 이사는 “연준은 올해 몇 차례의 금리 인상을 예상한다”며 “자산 매입이 종료되는 즉시 그렇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준은 3월 중순경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종료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만 연준은 오미크론이 미치는 영향이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날 상원에서 열린 인준 청문회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오미크론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미크론이 진정된 후 이어지는 분기가 경제에 매우 긍정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진정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CPI가 7%를 기록하면서 연준이 3월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한층 커지게 됐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전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3월 자산 매입을 종료할 것이며, 이는 일 년에 걸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걸 의미한다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엄격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강조한 뒤 종전보다 일찍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양적긴축)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의 언급이 이미 알려진 방침을 재확인한 수준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한편, 이날 저녁 발표되는 미국의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