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제 인준절차를 시작할 차례"라며 "모처럼 흔쾌한 마음으로 여야가 인준을 추진하길 바라고 한국당이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길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란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의 비상 대응을 거듭 요청했다. 그는 "오늘 청와대와 정부의 현안 보고가 있을 것"이라며 "경제와 금융 측면도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당의 반대 기류가 강해 향후 국회 인준 과정에서도 진통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의 경우 인사청문회를 거친 이후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이 필요하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회 종료일을 포함한 3일 이내까지 청문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민주당은...
정 후보자는 "총리로 인준을 받으면 이 시대에 국민이 원하는 경제 활성화와 통합을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국회의장 출신이 총리에 임명되는 것은 '삼권 분립'에 위배된다는 지적에는 "입법부 구성원에 송구하다"고 했다. 그는 "입법부 구성원 입장에선 불편할 수 있고, 마땅치 않을 수 있다. 그건...
더불어,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오는 7∼8일 인사청문회 개최로 '총리 인준 정국'이 시작되면서, 민주당과 한국당과의 협상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
민주당은 설 연휴 이전에 검경수사권 조정법안(형사소송법·검찰청법 개정안)과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 등 5건의 법안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의지다.
선거법과...
이 원내대표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 표결을 10일 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10일은 국회법 절차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는 부분이 있어 쉽게 단정할 수 없다"면서 "인사청문회와 개혁 입법 처리 과정은 법적으로는 충돌하지는 않지만, 정치적인 일정을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은지 심사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가 인준 정국을 통과하면 문재인 정부 두번째 총리로서 행정부를 총괄하게 된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에서 정 후보자에게 소명 기회를 충분히 주면서도, 야당의 '아니면 말고 식' 이나 '흠집내기' 공격이 이어질 경우 '정치공세' 프레임을 걸어 차단막을 펴겠다는 전략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입법부 수장'이었던 정 후보자가 '행정부 2인자...
현재 이낙연 총리의 후임 정세균 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국회 통과가 16일까지 이뤄지지 않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이 총리의 사퇴를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낙연 총리는 현실 정치인으로 돌아가는데 있어서 "제가 기자, 국회의원, 도지사, 총리 이렇게 했다. 기자와 국회의원은 왕성한 문제의식만으로도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도지사와 총리는 정책의...
비건 지명자의 '메리 크리스마스' 발언을 두고 '크리스마스 선물'을 거론하며 도발 가능성을 경고한 북한에 대해 도발해선 안 된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비건 지명자의 국무부 부장관 인준안은 전날 상원을 통과했으며 대북 특별대표 직함도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총리로 지명된 정세균 후보자의 국회 인준이 마무리되면 이 총리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복귀한다.
총선 역할론과 관련 “앞으로 제가 무엇을 할지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도 않았다”며 “그것을 제가 요청하거나 제안하기보다는 소속 정당의 뜻에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종로 등 지역구 출마, 공동선대위원장 등 구체적인 역할은 당과의...
비건 대표의 이날 발언은 조만간 미 의회의 인준을 받아 부장관으로 임명되면 업무 영역이 넓어지면서 북한 문제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선을 그으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부장관으로 임명돼도 대북특별대표 직함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건 대표는 "내가 협상대표로 있는 기간 각국의 최고 인력을 북한 문제에 투입하는...
이어 지난 달 20일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 청문회를 거쳐 11일 상원 외교위 전체회의에서 인준안이 승인됐으며 현재 상원 본회의 인준 표결 절차가 남아있다.
이날 미국 측에서는 앨리슨 후커 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과 로버트 랩슨 주한 미국 대사대리,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함께했다.
우리 측에서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김현종 2차장...
통과시키면 자유한국당이 엄청난 저항을 할 것인데, 대통령으로서 야당을 다독거려 줘야 하는데, 거기에다 불을 붙일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총리의 경우는 인준 표결을 해야 한다. '4+1'을 유지하면 인준은 문제없겠지만 매우 시끄러워질 것"이라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한 끊임없는 (총리)설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전문조합 운영위원회는 전날 제240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유대운 이사장이 임명한 신임 이사 인준안을 의결했다.
허흥영 신임 이사는 지난 1993년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입사해 공제사업팀장, 법무팀장, 청주지점장, 보상심사팀장, 기획조정팀장 등을 역임했다.
새로 선임된 이사의 임기는 이달 12일부터 오는 2022년 12월 11일까지 3년이다.
장관의 경우 국회의 동의가 없이도 임명을 강행할 수 있지만, 총리의 경우 국회 본회의에서 인준안이 통과돼야 하기 때문에 야당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현 상황에선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정기국회가 끝난 뒤인 12월 중순에야 개각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낙연 총리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하에 이를 위한...
다만 권 의원의 법안이 담고 있는 공수처장에 대한 국회 인준 동의 절차는 단일안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국회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인사청문회만 넘기면 공수처장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
선거제 개편안과 관련해선 패스트트랙에 올라와 있는 원안인 지역구 225석ㆍ비례대표 75석, 연동형 비레대표제 방안으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연동형...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이 운전대를 잡은 이번 집행위는 원래대로라면 지난달 1일 출범할 예정이었으나, 집행위원단의 유럽의회 인준이 늦어지면서 한 달 늦게 닻을 올렸다.
한국의 행정부처 장관 혹은 국무위원단 격인 집행위원단은 5년 임기로 집행위원장을 포함해 28개 회원국별로 각 1명의 집행위원이 참여한다. 새 집행위원단은 EU 탈퇴를 앞둔 영국을 제외한...
비건 지명자는 외교위 인준 청문회에서 “한국은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 중 하나이지만 무임승차가 된다는 뜻은 아니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힘겨운 방위비 분담 협상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방위비 관련 문제와 관련해 청와대는 말을 아끼는 중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면서 “어느 정도까지 협상할지는...
캐버노는 모두가 알다시피, 작년 10월 연방 대법관 취임 전까지 각종 성폭력 의혹으로 의회 인준이 불투명했었다. 그런데, 추아가 미국의 유명 일간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에서 “캐버노가 젊은 여성 법조인들의 멘토로서 얼마나 훌륭한가”라는 내용의 평론을 실어주며, 캐버노가 인준을 통과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추아는 예일대 로스쿨...
명성교회 장로들은 6일 회의를 연 뒤 낸 입장문을 통해 "명성교회의 후임목사 청빙은 세습이 아닌, 성도들의 뜻을 모아 당회와 공동의회의 투표를 통한 민주적 결의를 거쳐 노회의 인준을 받은 적법한 절차"라며 "명성교회는 노회와 총회와의 협력 속에서 김하나 담임 목사가 위임목사로서의 사역이 중단없이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