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헝가리 당국은 5일부터 인양 준비를 위한 잠수 작업에 들어간다. 동시에 선체 주변 실종자 수색도 병행할 계획이다.
4일 사고 현장서 발견된 남성 시신이 한국인 탑승객으로 최종 확인되면 허블레아니호 침몰사고로 인해 확인된 한국인 사망자 수는 총 12명으로 늘고, 실종자 수는 14명으로 줄게 된다.
사고가 난 허블레아니호에는 한국인 33명과...
다만 “헝가리 측은 이르면 6일, 더 길어지면 일주일 후 인양을 시작하겠다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다페스트는 이날 오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예보됐다. 송 대장은 “비바람이 치는 동안에 수색팀이 철수하겠지만 강수가 내일 잠수 시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리라 본다”고 예상했다.
한편 수색 작업에 가용 자원을 더 투입해 달라는...
수색작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계속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둘은 생존자 수색에 대한 희망의 끈을 마지막 한 사람까지도 놓지 않겠다고 굳게 뜻을 같이했다"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는 헝가리 측에 실종자 수색과 배의 인양 준비 과정에서 유실 방지용 망을 선제적으로 설치해 달라고 요구했다.
우리 측...
한편, 헝가리 당국은 헬리콥터와 수중 레이더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침몰 상태인 사고선박 인양을 위해 크레인을 동원한 인양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 도착한 우리 정부 역시 현지 파견 신속대응팀 인력을 39명에서 47명으로 증원하고, 사고 수습과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 정부는 한국 대표단과 협조할 모든 준비가 돼 있다”며 “배 위치를 찾아 인양할 예정이며, 잠수부·의료진 200명이 현장에 나가 적극적인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햇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군, 해경, 소방청 등 해난사고 대응에 경험이 풍부한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며 헝가리 구조팀과 공조...
계획 예방정비로 가동을 멈춘 한울원전 6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에서 정비하던 작업자가 부상을 입었다.
9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10분께 한울원전 6호기 원자로 건물에서 원자로 구조물 인양기구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인양기구를 점검하던 한전KPS 직원 1명의 새끼손가락이 부품에 끼면서 절단돼 인근...
구조대는 고무보트를 타고 강 수색작업을 통해 개펄에서 남성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
경찰이 시신의 지문을 확보해 1차 감식한 결과 임진강변에서 발견된 남성은 올 1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치매 노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에게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두꺼운 겨울옷을 몇겹 껴입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신원 확인 작업이 완료되는...
전문업체를 통해 인양한 무적호 선내에서 배수 작업을 한 뒤다. 발견 당시 임 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다.
임 씨 시신은 전남 여수병원에 안치됐다. 통영 해경은 공기통을 착용한 잠수사가 수색하지 못할 정도로 공간이 좁아 수색에 어려움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4시 28분께 통영 욕지도 남방 43해리(약 80㎞) 해상에서 화물선(가스...
이후 태국 당국은 군경과 민간 구조대원 등 150여 명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최대 폭이 200m, 수심이 15m에 이르는 강물의 유속이 빨라 구조작업은 쉽지 않았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골프장은 한국인이 임차해 운영하는 곳으로, 겨울철을 맞아 골프를 즐기려는 한국인이 주요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는 참사 3년만인 지난해 4월 인양돼 목포 신항으로 옮겨졌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1년 넘게 이어져 온 수색에도 미수습자 5인에 대한 흔적은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세월호 직립 작업이 이뤄졌고 수습본부는 마지막 수색 계획을 밝혔다. 6월 25일부터 미수습자 5명에 대한...
국내 현수교 보강거더는 일반적으로 직하인양방식으로 가설하지만, GS건설은 노량대교에 스윙(Swing)공법도 적용해 공기 단축 및 해외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노량대교는 바다 위 해상에 거대한 현수교를 짓는 고난이도 공사임에도 불구하고 9년간의 긴 공사기간 동안 단 한 건의 재해 없이 준공했다. 이에 대해 업계를 선도하는 GS건설의 프리콘(Pre-Con) 기술이...
해수부는 세월호 참사 3년 만인 작년 4월 세월호를 인양해 목포 신항에 거치했다. 이후 3차례에 걸친 수색 작업을 통해 당시 미수습자로 남았던 9명 가운데 4명의 유해를 수습했다. 하지만, 단원고 남현철·박영인 군, 양승진 교사, 권재근·혁규 부자 등 5명의 흔적은 찾지 못했다.
이번 수색은 23일 마무리될 예정이었지만, 수습본부는 이날 결정을 통해 보름 더...
18대와 인력 439명을 동원해 수색했지만, 물살이 거세지고 시계 확보가 안돼 오후 10시 30분쯤 수중 수색 작업을 중단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6시 장비와 인력을 정비한 뒤 수색작업을 재개하고 있다. 수중수색은 밀물로 만조가 되는 오늘 오전 10시쯤 재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크레인을 동원해 신곡수중보에 전복된 구조 보트를 인양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신일그룹이 20일 제출한 돈스코이호 발굴승인 신청서류를 검토한 결과 매장된 물건의 발굴에 관한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매장물 위치 도면, 작업계획서, 인양 소요 경비에 대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또는 재정보증서, 발굴보증금 등의 구비서류가 미비한 점을 들어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정부가 17일 신일그룹이 150조 원의 금화 실은 러시아배 돈스코이호를 113년 만에 울릉 앞바다서 발견했고 탐사를 마무리하는대로 본체 인양 등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신일그룹은 현재까지 발굴승인 신청을 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바다에 매장돼 있는 물건의 발굴에 관해서는 국유재산에 매장된 물건의...
세월호는 지난해 4월 바다에서 인양된 뒤 지난달까지 목포 신항에 누운채로 거치돼 있었다. 지난달에는 선체를 바로 세우는 직립 작업을 마무리하고 현재 미수습자 수색을 해양수산부와 함께 준비하고 있다.
세월호의 수색을 마친 이후에는 폐기하자는 의견에서부터 리모델링을 통해 교육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선조위원들은 세월호...
세월호 침몰 사건, 우이산호 기름 유출, 세월호 인양 작업 현장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특히 세월호 침몰 사건 당시 모두가 회피하는 상황에서 손을 들고 현장으로 갔다. 전남 진도가 고향인 그가 고향에서 일어난 일을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또 각종 민원을 들고 해수부를 찾아오는 어민들을 반갑게 맞이해준다. 세종시까지 오느라 고생했다는 인사도 전한다. 한...
그로부터 3년이 지나 세월호는 인양돼 육상에 거치됐고, 다시 1년여 흘러 왼쪽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 선체가 5월 10일 세워진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를 세워 그동안 진입이 어려웠던 선체 좌현의 협착된 부분과 보조기관실 등 미수색 구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3주의 준비 작업을 거쳐 7...
여기다 스카이브리지는 인양 중 작은 힘에도 뒤틀릴 가능성이 있다. 약 78m 상공에서 벌어지는 고난도 작업이어서 1분1초도 방심할 수 없는 철저하고 꼼꼼한 작업이 진행돼야 했다. 이번 스카이브리지의 경우 도면 검토에서 시공까지 약 1년 반이 걸렸다는 게 삼성물산 측의 설명이다.
용산이 복잡한 도심지라는 점을 것을 감안한 톱-다운 공법도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