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프루덴셜생명이 매물로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직후부터 KB금융지주와 함께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현재 푸르덴셜생명 인수전의 예비입찰에는 IMM PE를 비롯해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KB금융지주 등 총 4곳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로써 KB금융과 MBK파트너스 간 2파전으로 흘러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리은행은 프루덴셜생명이 매물로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직후부터 KB금융지주와 함께 유력 인수 후보로 거론됐지만,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예비입찰 이후에도 우리금융의 푸르덴셜생명 인수전 참여 가능성은 꾸준히 점쳐졌다. 지난해 동양자산운용 ABL글로벌자산운용, 부동산신탁사인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권 금융회사를 잇달아...
프로그레시브 딜은 매각 측이 본 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를 대상으로 가격 경쟁을 다시 벌이게 하는 방식이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재 범창페이퍼와 한국제지가 세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다. 양사는 2월 말에서 3월초까지 가격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앞선 6일 백판지 업계 3위인 세하의 본입찰에 한국제지...
당초 산업은행은 지난해 9월 KDB생명 매각공고를 내고 연말까지 본입찰을 진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겠다는 계획이었다. 계획과 달리 예비입찰 과정이 해를 넘긴 것은 마땅한 인수 후보가 없기 때문이다. 매각 절차가 예비입찰 과정에서 진전되지 못하면서 업계에서는 사실상 매각이 무기한 연기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다.
반면 현재...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데일리블록체인이 보유 지분 매각에 나선 가운데 지난달 말 진행한 예비입찰에서 다수의 원매자 중 3곳이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를 선정했다. 전략적 투자자(SI)와 재무적 투자자(FI)의 컨소시엄 형태로 1곳이 참여했고, 단독 사모펀드(PEF) 2곳 등 총 3곳이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매각 주관사 삼일PwC와 데일리블록체인 등 매각 측은...
세하 역시 국내 제지업체들이 유력 인수후보로 꼽히고 있는 만큼 가격 협상을 두고 매각이 순탄하게 이뤄질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한편, 유암코는 2월 초 본입찰을 진행한 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5월 중순에는 잔금 납입 등 매각 과정을 끝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보유 자사주 1조3000억 원에 이중레버리지 비율이 지난해 9월 말 기준 126%로 자금 여력은 2조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추가적인 자본증권 발행 및 계열사 배당까지 고려하면 조달 가능한 금액은 더 늘어난다.
한편 매각 측은 예비입찰에 응한 곳 중 숏리스트(적격인수후보군)를 선정해 본입찰을 진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금감원 조사부서와 제재 대상자가 함께 출석해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융당국 4명과 민간위원 5명으로 구성된 제재심 위원들이 이들의 의견을 종합해 제재 수위를 결정한다. 사안이 엄중한 데다, 은행 반론도 만만치 않아 제재심은 30일 한 차레 더 열릴 것으로 금융당국은 보고 있다.
관심은 두 CEO에 대한 제재 수위다. 앞서 금융당국은 중징계에...
현재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 선정을 마쳤으며 내달 중순 본입찰을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숏리스트에는 보령홀딩스-중앙홀딩스, GC녹십자-시냅틱인베스트먼트, 한화생명-한화자산운용PE, 코스톤아시아 컨소시엄 등이 올랐다.
하반기에는 한화시스템 상장으로 투자금을 회수하기도 했다. 스틱은 2017년 특수목적법인(SPC)...
유비케어는 24일 한국거래소의 최대주주 지분매각 추진설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12월 19일 예정이었던 본입찰이 인수후보들의 실사기간을 고려해 12월 말경으로 연기됐다"며 "내년 1월 중순 본입찰에 응한 인수후보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답변했다.
단독 인수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또 회사의 장기적 성장에 관점보다는 단기 투자차익이 목표인 사모펀드도 매각 대상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후보에서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김 대표는 공개 매각에 참여했던 후보자들에게 7월 이메일을 통해 공식적으로 매각 철회 의사를 통보했다. 이메일에는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인수후보자 중 유일한 항공업 경험자이기도 했다. 그러나 부족한 자금력을 극복하지 못했다. 애경은 예비입찰에 참여한 SI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인수금융을 조달했으나 현금성자산이 풍부한 HDC현산을 넘어서지 못했다.
HDC현산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에도 난관은 이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식 갈등을 비롯한 우발채무 처리...
MBK파트너스는 롯데카드 본입찰 무렵 우리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첫 금융업 투자에 도전한 한앤컴퍼니가 공격적인 베팅으로 MBK파트너스를 꺾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따냈다. 한앤컴은 본입찰에서 MBK파트너스보다 2000억 원가량 더 높은 가격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앤컴퍼니는 과거 투자금...
유력한 인수 후보자가 등장하면서 매각 가능성을 높였지만, 계약 간 이견이 나타나면서 다소 난항을 겪게 됐다.
26일 창원지방법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체결 예정이었던 성동조선 매각 MOU가 오는 29일로 미뤄졌다. 창원지법 관계자는 “계약 간의 이견이 있어서 연기됐다”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우선협상대상자인 HSG중공업...
사실상 마지막인 이번 매각에 유력한 인수자 후보가 참여하면서 벼랑 끝에선 성동조선에도 희망이 생겼다. 이르면 오는 18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에 따라 성동조선이 구조조정의 실패사례로 남을지 극적으로 회생할지 주목된다.
마지막 성동조선 매각 본입찰에 총 6곳의 인수자가 들어왔다. 이번이 마지막으로 불리는 까닭은 올해가 지나면 법원이 작성한...
이중 자금력을 입증한 유력한 후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산을 눈앞에 둔 성동조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13일 창원지방법원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 공개매각 본입찰에 총 6곳이 제안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은 제안서를 토대로 인수적격자를 선정해 늦어도 다음 주 내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금호산업 관계자는 “최종입찰에 참여했던 3개 컨소시엄 중 HDC-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 경영 정상화 달성 및 중장기 경쟁력 확보에 있어 가장 적합한 인수 후보자라는 평가를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정몽규 HDC 회장은 이날 오후 3시께 용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산업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DC-미래에셋...
본입찰에서 인수 후보들이 구주 가격을 4000억 원 아래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산업 입장에서는 구주 가격을 보다 높게 받기를 원하는 반면, 새로운 주인은 추후 자산이 될 수 있는 신주금액에 보다 관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금호산업은 다음달까지 주식매매계약 체결을 거쳐 연내 매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에서 인수 가격으로 가장 높은 2조4000억~2조5000억 원 가량을 제시하며 다른 후보들과의 격차를 수천억원대로 벌린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강하게 인수 의지를 보였던 애경 컨소시엄의 제시 가격은 2조 원에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9조 원이 넘는 부채를 떠안아야 하는 면에서도...
7일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매각 본입찰에 최종 참여해 강력한 인수후보로 꼽히고 있는 애경그룹-스톤브릿지캐피탈 컨소시엄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 두 곳은 각각 ‘항공업 경영 노하우’와 ‘풍부한 자금력’이라는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애경은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을 통해 경험한 10년 이상의 항공업 경영 노하우가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