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인수 후보로 거론된 호반건설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투자청, 중국건축정공사(CSCE), 일부 사모펀드 등은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중흥건설과 DS네트워크 컨소시엄 모두 대우건설 인수를 위한 자금 마련에 주력해온 만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치열한 경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일각에선 양측이 제시한 대우건설 인수 금액 차이가 크지 않을...
매각가, 경영권 프리미엄 빼도 2조 원 수준 호반건설, 인수전 막판 변수…눈치싸움 치열7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연내 마무리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6위 대우건설이 25일 새 주인을 찾기 위한 본입찰을 진행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매각 주관사인 KDB산업은행 M&A실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는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본입찰...
법원이 이스타항공 인수에 나선 성정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허가했다.
서울회생법원은 22일 오후 이스타항공 최종 및 차순위예정자 허가신청서를 접수해 이를 받아들였다. 허가신청서에는 우협 대상자로 성정을, 쌍방울그룹이 이끄는 광림컨소시엄을 차순위 예비후보자로 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회생법원의 허가로 성정은 우선협상대상자로서...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인수 후보자로 호반건설이 거론되고 있다. IB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 참여를 극비리에 준비 중이다.
이에 호반건설 관계자는 인수전 참여와 관련해 “특별한 내부 이슈는 없었고, IB업계에서 흘러나온 이야기일 뿐 사실 확인은 어렵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호반건설은 4년...
KDB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5일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본입찰 일정을 시작한다.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이르면 7월 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연내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력 인수 후보로는 부동산 시행업체 DS네트웍스, 중견 건설사인 중흥건설, 3년 전 인수를 포기했던 호반건설 등이 거론되고 있다.
KDB인베스트먼트는 최근 매각 주관사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를 통해 인수에 관심을 가진 업체들은 25일까지 구체적인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이르면 7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올해 안에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매각 대상은 KDB인베스트먼트이 보유한 대우건설 지분 50.75%다. 매각 가격은 1조8000억 원~2조 원대로 추정된다....
15일(현지시간)로 알려진 미국 이베이 본사 이사회 이후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최종 인수 후보에 오른 두 곳은 롯데와 신세계다. '40년 숙명의 맞수'인 양사의 수장인 신동빈 롯데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맞대결로도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종 결과에 따라 전통 유통 강자인 양사 중 한곳은 이커머스 시장...
셀리드는 지난달 23일 대한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상 시험에서 후보물질을 투여받은 대상자 30명 전원에서 중화항체가 형성됐다고 발표했다. 중용량군, 고용량군을 각각 60명씩 모집해서 총 120명에 후보물질을 투여하는 임상 2a상 투약을 지난 7일 완료했다.
회사측은 이미 허가받은 다국적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과 비교 임상을...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한다. 예비 후보를 대상으로 실사를 거쳐야 한다. 그렇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아무리 빨라도 올 4분기까지 매각 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때까지 어떻게 운영자금을 확보하느냐도 관건이다.
일단 남은 자산을 더 팔아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해야 한다. 천안 물류센터를 포함한 전국 주요 사업장 4곳이 대상이다....
이베이코리아의 최종 인수 후보군이 전통 유통 공룡 롯데와 신세계로 좁혀졌다. 40년 숙명의 전통 유통 라이벌이 이베이 인수전에서도 격돌한다. 7일 마감한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본입찰에는 홈플러스를 운영하는 MBK코리아와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이 불참하고 롯데와 신세계만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 5조 몸값 부담? MBK·SKT 입찰 포기
SK텔레콤과 MBK가...
롯데그룹은 인수 전(全)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돼 왔다. 롯데는 '유통공룡'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만큼 온라인에선 유독 맥을 못 췄다. 그룹 통합몰을 외치며 야심차게 출범한 '롯데온'은 1년간 쿠팡과 네이버의 반등을 지켜만 봐야 했다.
20년 업력의 이베이코리아가 절실한 롯데는 올해 2월 이커머스 사업부장을 경질, 그 자리에 '롯데맨'이 아닌...
앞서 한국씨티카드의 인수 후보로 거론됐던 현대카드는 “초기에 씨티카드 인수를 검토한 바 있지만 최종적으로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론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선 실제로 인수의향을 밝힌 금융사도 ‘고용 승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부문 매각 자체가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한국씨티은행...
신라젠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엠투엔은 지난달 31일 600억 원에 회사를 인수했다. 신라젠은 이를 계기로 경영정상화를 실현해 재기하겠단 각오다.
국내 1호 기술특례상장 기업인 헬릭스미스도 진통을 겪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로 코스닥 시총 2위까지 올랐던 이 회사는 엔젠시스의 임상 3-1상이 실패하면서 내리막길을 걸었다.
헬릭스미스는 현재 미국에서...
매각 주간사가 선정되면 인수 의향을 밝힌 업체를 추린 뒤 실사를 진행하고, 인수의향서 등을 토대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구체적인 매각 금액은 내달 10일까지 제출될 조사보고서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
쌍용차 인수 후보로 거론되는 곳은 미국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국내 전기버스 제조사 에디슨모터스, 전기차 업체 케이팝모터스와 사모펀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던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의향서(LOI)를 제때 제출하지 않아 회생절차 외의 방식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그간 쌍용차의 자금지원에 ‘원칙’을 강조하며 거리를 두던 산은은 쌍용차의 법정관리가 확정되면서 그 역할의 무게를 조금 덜게 됐다. 다만 법정관리 하에서도 주채권단의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되기에 산은의 입김은 여전히...
이에 따라 여전히 HAAH오토모티브가 쌍용차의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힌다. 미국의 자동차 유통사인 HAAH오토모티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쌍용차 인수에 관심을 보여왔다. 다만, HAAH오토모티브가 투자자를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향후 투자자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가 인수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HAAH오토모티브의 투자자들은 3700억 원 규모의 공익채권에...
직원 역량 강화와는 거리가 먼 담배꽁초 줍기, 풀 뽑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대상자들이 모멸감을 느꼈고 일부 직원은 사표를 내는 등 내홍을 겪은 바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시행 4년 만인 2010년 폐지됐다.
최근 서울시공무원노조는 여야 후보선거캠프 공통 정책질의서에 '현장시정추진단' 질의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에 오 시장은 “현장시정추진단과 같거나...
앞으로 임상 2a상 대상자 120명에 대한 투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임상 2a상 첫 대상자에 대한 투여는 기존 임상1상을 진행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에서 이뤄졌다. 추가로 임상2a상에 참여한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승인이 마무리되면 즉시 진행할...
매각 협상은 제한된 협상 대상자를 중심으로 물밑작업이 진행돼야 하는데, 이미 전면 재검토를 공식화한 상황에서 인수·합병(M&A) 협상이 효과적이지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베트남 빈그룹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일부 추측이 나왔지만,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했다는 이야기는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LG전자가 MC 사업을 매각하는 대신...
리복 가치는 현재 12~18억 달러로 추산되는데 아디다스의 인수액을 감안하면 절반도 못 건지는 셈이 된다.
아디다스는 리복을 털어버리고 자체 브랜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리복 인수대상자후보로 반스와 노스페이스 모기업인 VF코퍼레이션,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오센틱브랜즈그룹(ABG), 중국의 나이키로 불리는 안타스포츠가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