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로 함께 선정된 호반건설의 입찰 참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케이프투자증권은 지난해 LIG투자증권 인수에 성공한 사례가 있는 만큼 대주주적격성 심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이란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큐캐피탈은 케이프투자증권에 비해 높은 인수가격까지 감당할 의사를 내비치며 경쟁하는 상황이다.
SK그룹은 공정거래법에...
SK증건 인수 적격후보로 선정된 케이프투자증권, 호반건설, 큐캐피탈중에서 큐캐피탈이 가장 높은 금액을 써내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SK그룹은 지난달 삼정KPMG를 매각주간사로 선정하고 SK증권 지분 10.04%(특수관계인 포함)에 대한 공개매각 절차를 진행해왔다.
SK증권에 대한 매각은 예비실사를 거친 뒤 이달 25일 쯤 우선 협상대상자를...
적격인수후보군(쇼트리스트)에 포함됐다. 이중 호반건설은 탄탄한 현금 자금 조달 능력이, 케에프투자증권은 동종 업계라는 점이 강점이다.
큐캐피탈은 SK증권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고용 승계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SK증권에 대한 매각은 예비실사를 거친 뒤 이달 25일 쯤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지만 SK증권...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 매각 주관사인 삼정KPMG는 전일 케이프투자증권, 큐캐피탈, 호반건설 등 3곳을 적격인수후보(쇼트리스트)로 선정했다. 매각 대상은 SK그룹 지주사인 SK가 보유한 SK증권 지분 10.04%다. SK증권 매각은 예비실사를 거친 뒤 내달 25일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IBKS지엠비스팩은 합병상장 기대감에...
SK증권 매각자 측은 이후 본입찰을 실시하며 7월 24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아직 누가 인수 유력 후보인지 가늠하기 어렵다”며 “다만 SK가 매각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는 것을 고려하면 대주주 적격 심사 불확실성이 적은 관련 업종 회사가 유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 적격 인수 후보 중에는 호반건설이 눈에...
매각자 측은 다음달 중순께 SK증권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본계약은 8월에 맺어질 전망이다.
SK증권 인수 후보는 대형금융사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예상보다 흥행을 거두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당초 하나금융그룹 등이 SK증권 인수를 검토했으나, 예상보다 사업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에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증권사 중에서도...
◇막판 신의 한 수?=도시바는 21일 열린 이사회에서 일본산업혁신기구와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 한국 SK하이닉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원래 유력 우선협상 후보는 한·미·일 컨소시엄이 아닌 미국 브로드컴이었다. 그러나 WD의 계속되는 태클에 브로드컴이 인수 의지를 꺾자 일본 정부가 도시바가 보유한...
그러나 WD가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면서 협상대상자 발표가 미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현재 도시바메모리 인수전은 한·미·일 연합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상태다. 일본 민관펀드인 산업혁신기구(INCJ)와 일본 국책은행인 일본정책투자은행, 미국 베인캐피털 등으로 구성된 미·일 연합에 SK하이닉스가 자금을 융자해주는 형태로 참가하는 방안이다. 이들은...
한 매체는 8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도시바가 오는 15일 이사회를 열어 우선 협상 대상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은 유력 인수 후보로 미국 반도체회사 브로드컴과 사모펀드 실버레이크 연합, 도시바와 합작관계에 있는 미국 웨스턴디지털(WD)과 일본 정부계 은행 연합 두 진영을 꼽았다.
도시바는 세계 2위 NAND 칩 생산업체이지만...
SK는 매각안내서 배포와 인수의향서 접수 등을 통해 SK증권 지분 10.04%를 인수할 후보자를 모집한다. 이후 본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정할 방침이다.
김신 SK증권 사장이 경영자 인수(MBO) 방식으로 SK증권 지분을 인수할 것이란 관측도 제기됐지만 이 방안은 무산된 것으로 전해졌다. 리딩투자증권 매각 사례와 같은 종업원지주회사 전환 등 내부적인...
롯데그룹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본점(옛 외환은행 본점) 인수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부영그룹이 유력 인수 후보로 떠올랐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KEB하나은행 본점 입찰 계획을 철회했다. 관계자는 “롯데그룹이 재판이 진행 중인 것을 고려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고 있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고위공직자 추천과 검증을 담당하는 청와대 인사수석·민정수석실 간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인사 기준을 이른 시일 내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여야 4당도 인사청문 대상자에 대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자는 원칙론에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칸서스자산운용 매각주관사인 딜로이트안진은 29일 본입찰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번주 안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칸서스자산운용의 매각가는 200억~300억 원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본입찰에 참여한 두 곳 모두 인수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웨일인베스트먼트는 설종만 전...
SK하이닉스와 웨스턴디지털 등은 동종 업체로 도시바의 지분 인수가 독점금지법 위배되는지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한편 도시바는 2차 입찰을 마감했지만 높은 가격을 써낸 기업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응찰 기업 중 유력 후보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사실상 3차 입찰을 오는 6월 실시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달 10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국정을 시작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국무총리 후보자와 청와대 비서실장, 국정원장, 청와대 민정수석 등의 인사를 빠르게 진행했다. 이는 인사 한 번 하려면 몇 달이나 걸려 늑장 인사를 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교하면 상당히 빠른 속도다. 또 인사마저도 공개적으로 소통하는 문 대통령과 밀실 인사로 깜짝 인사를...
당초 유진그룹 외에 사모펀드(PEF) 운용사가 본입찰에 참여했으나 KB증권은 매수가격, 자금조달계획 적정성, 대주주적격성 심사 통과 가능성 등을 고려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진그룹을 최종 선택했다. 인수 유력 후보로 꼽혔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금융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하면서 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
현대저축은행은 옛 현대증권의 자회사로 KB금융이...
당초 현대저축은행 인수 유력 후보였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금융당국이 대주주 요건을 강화하면서 본입찰에 참여하지 못했다.
KB증권의 의사 결정이 마무리되면 현대저축은행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유진기업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를 할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이번주에는 유진기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말지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이 회사는 75억 원 규모의 공군 전산장비 통합 유지보수 용역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에는 450억 원 규모의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유지관리사업과 205억 원 규모의 국세청 엔티스(NTIS) 증설사업 계약 등을 체결하기도 했다.
제일제강(25.10%)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약 수혜 기대감에...
아프로서비스의 입찰가를 가늠할 수 없자 현대자산운용 인수 후보인 미래에셋자산운용, 대신증권, 키움증권 등도 긴장하고 있다. 이들 회사 역시 현대자산운용을 인수 의지가 강한 상황이다. 현대자산운용의 운용자산(AUM)은 7조6269억 원 규모로 주식, 채권 뿐 만 아니라 항공기 펀드 등 대체투자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장점 때문에 대신증권도 적지 않은...
업계 관계자는 “LG실트론 매각이 급할 것은 없다”면서 “SK가 유력한 인수 후보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잔여지분을 충분히 매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매각 가격은 인수 당시 가격보다 낮을 전망이다. SK가 올 초 경영권이 포함된 지분 51%를 약 6200억 원에 인수한 것을 고려하면 잔여 지분의 가치는 5000억 원대일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