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수정하겠다고 예고하고 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를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원전을 친환경 에너지 분류 체계인 ‘그린 택소노미’에 포함하는 등 관련 제도 정비에도 나설 방침이다. 사실상 탈원전 백지화를 공식화한 셈이다.
대외적 요인도 주가 상승에 탄력을 더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해 “30여년간 노동계에 몸담으며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노동 분야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정 후보자에 대해선 “농림부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이라며 “농촌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물론이고 농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사퇴 의향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없어"정 후보자 딸ㆍ아들, 2016년ㆍ2017년 각각 경북대 의대 편입 전형 합격정 후보자, 2016년ㆍ2017년 경북대벼원 부원장, 원장으로 근무한 바 있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두 자녀의 경북대 의대 편입 논란과 관련해 "특혜는 없었다"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준비 등을 위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과의 공동정부 갈등에 대해 "누구 사람이라는 게 따로 있지 않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위원장 측근이 내각에서 배제돼 공동정부 구성에 어려움이 있지 않냐'는 물음에 이같이 답했다.
윤 당선인은 "공동정부라는 건...
이어 "거시경제 차원에서 물가와 금융안정 등을 위해서 완화 정도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현 통화정책 기조와 (인수위의 정책이) 엇박자다 이렇게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진 않다"라고 말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1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1.25%인 기준금리를 1.50%로 0.25%포인트(p) 인상했다.
10년 만에 4%대에 진입한 국내...
이어 "이미 인수위에서 법무부장관의 문제 발언 중 하나인 수사지휘권 폐지를 언급했는데 이런 공약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것도 법무부장관의 역할"이라며 "문재인 정부의 장관들처럼 인사권을 남용하고 감사권을 남용해 검사들의 일을 막는 악습과 폐단을 도려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2차 내각에 대해...
안 위원장 이날 인수위 공식 일정 공식 취소장관 후보자 중에 '안철수계' 인사 없으면서 거취 고민하는 것으로 보여배현진 대변인 "소통 이어나가고자 대화 많이할 것"한동훈 후보자 논란에 대해 "법무부 수장 될만한 자격 갖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4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 위원장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대통령실에 교육과학기술과 중소벤처 분야를 더한 ‘교육과학수석’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초대 수석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과학기술교육분과 김창경 위원(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인수위와 교육계 등 취재를 종합하면 이같은 방안이 부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4일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해줄 것이란 기대와 신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일일브리핑에서 “당선인과 저의 입장은 공동정부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배 대변인은 “저희가 5년이라는 긴 시간 남아있다”며 “인수위는 한 달 채...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14일 오전 일정을 돌연 취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인선을 둘러싼 갈등에 인수위원장직 사퇴까지 고심 중인 것으로 보인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의 119소방정책 현장 방문 일정에 참석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한 채 자택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위원장은 전날 윤 당선인과 만찬 자리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