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암코는 지난 2015년 유암코기어리바운스제일차기업재무안정 사모펀드(PEF)를 통해 채권단의 협약채권을 인수했다. 당시 주식과 함께 협약채권 인수를 추진했으나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주식 인수는 불발됐다. 단일채권자인 유암코가 주식까지 인수할 경우 구조조정 작업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주식과 함께 협약채권 인수를 추진했으나 가격 조건이 맞지 않아 주식 인수는 불발됐다. 단일채권자인 유암코가 주식까지 인수할 경우 구조조정 작업을 더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선박용 기자재 제조업체인 오리엔탈정공은 조선 업황이 악화되면서 2012년 2월 채권금융기관공동관리(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이후 2016년 1월...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번 주부터 한기평에 어드바이저리로 출근을 시작, 인수 인계 절차를 밟고 있다. 한기평은 내달 개최하는 이사회에서 김 대표를 차기 대표 이사로 추천한다.
한기평 새 수장에 내정된 그는 2년 만에 다시 자본시장업계로 컴백하는 것이다. 김 대표는 씨티, 대우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역임하고 2012년부터 2014년 7월...
주식시장에서는 한진해운의 급등 요인으로 SM그룹의 한진해운 자산 인수 계획에 따른 기대감으로 해석했다. 대한해운 주주총회에서 SM상선의 한진해운 자산 인수 안건이 부결되긴 했지만, 그룹 차원에서 인수가 계속될 것이라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다만, 회사를 인수하는 것이 아닌, 자산을 인수하는 것으로 한진해운의 청산 리스크는 여전히...
여기에 해외 M&A를 제재하는 정부 움직임도 상당해 불발되는 거래도 많았다.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는 지난해부터 반독점과 조세회피 관행을 뿌리뽑겠다는 이유로 대형 M&A를 여러 차례 무산시켰다. 안보 등의 이유로 유럽과 미국 당국이 중국의 자국 기업 인수를 막아선 경우도 있었다. 이와 관련해 FT는 올해 총 8050억 달러 규모의 M&A 계약이...
이후 채권단 관리를 받던 하이닉스의 미국 마이크론 인수가 불발되면서 LG 인수설이 나오자, LG 측은 “절대로 반도체 산업은 다시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 녹지 않은 앙금을 드러내기도 했다.
어찌됐건 LG의 공식적인 탈퇴 선언으로 청문회 당시 탈퇴 입장을 밝혔던 기업들 역시 탈퇴 작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이미 전경련 회비를 내지 않을...
CJ헬로비전도 M&A 불발 이후 곧바로 변동식 대표를 신임 대표로 임명했다. 최근에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0)인 하나방송 인수를 통해 케이블TV 산업 ‘새판짜기’에 돌입했다.
◇데이터 사용량 늘었지만 ARPU ‘뚝’ 수익성 고민 = 가입자들의 무선데이터 사용량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성으로 연결되지는 않고 있어 이통사들이 고심에...
산업은행은 본입찰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KDB생명 본입찰에는 중국계 자본 한 곳만 응찰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은 이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지를 검토했지만, 가격 등 인수 조건이 맞지 않아 선정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 매각 무산은 2014년 가격 차이로 두 차례 매각이 불발된 이후 세 번째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내년 1월 9일부터 한기평 어드바이저로 출근을 시작해 인수인계 절차를 밟는다. 주총은 오는 3월 예정되어 있지만 사측은 최대한 이른 시간 내에 김 전 대표를 신임 CEO로 선임하는 주총 작업을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국기업평가의 최대주주인 영국계 피치는 올해 중순부터 현 윤인섭 대표 후임자를 물색해...
사실상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판매 목표 달성 불발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께 예정된 임원인사에서 장기간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 극심한 판매 부진과 품질 논란 등 최악의 한 해를 보낸 만큼, ‘승진 잔치’보다는 문책성 인사를 단행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지난해의 경우 승진자가 368명으로 전년(433명)보다 15%가량 줄인 바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20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6파산부와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 측은 넥솔론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인수 가격이나 자금 조달 증빙 등 인수 조건 등을 검토 중에 있다.
넥솔론 매각 측이 지난 16일 오후 3시까지 넥솔론 본입찰을 진행한 결과, 업체 1곳이 단독으로 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진행된...
매각이 불발됐다. 할리스커피는 당분간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2~3년 후 매각을 재추진할 예정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토종 사모펀드 IMM PE가 할리스커피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할리스F&B 지분 91.82%와 경영권 매각을 위해 진행해온 중국과 대만 SI들과의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IMM PE는 매각을 위해 지난 8월 말 적격인수후보...
넥솔론 측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곳을 대상으로 예비실사를 진행해 다음달 본입찰을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금융권 및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넥솔론 매각주간사인 삼일회계법인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 측은 넥솔론 본입찰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법원 관계자는 "넥솔론 매각과 관련한 본입찰을 예정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법원과 매각주간사는 이번 매각과 관련한 업체 및 다양한 인수 조건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다음주 월요일에 본입찰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넥솔론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매각을 진행했지만, 두 차례 모두 불발됐다.
예비입찰 단계에서 관심을 보이는 태양광 산업 관련 중국 업체가 존재했지만,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아...
국회 정무위원회의는 24일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합병 불발 과정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청와대의 외압에 휘둘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2월 CJ헬로비전 주식 인수 및 자회사 SK브로드밴드와 CJ헬로비전 인수합병 인허가를 미래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신청했다. 그러나 공정위는 지난 7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의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이 회사의 매각이 불발된 배경을 분석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보고서는 하이투자증권의 대주주인 현대미포조선의 매각 지분 물량(85.32%)이 많다는 점, 이 회사 리테일 부문의 지속 적자, 강성 노조 등을 원인으로 꼽았다.
매각주관사 측은 또 하이투자증권의 유일한 인수 후보인 LIG투자증권의...
매각주관사 “인수후보 제시가격 낮아”…현대重 자구계획안 차질
현대중공업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하이투자증권의 매각이 잠정 중단됐다. 이에 따라 최대 1조원의 현금을 확보하려 했던 현대중공업그룹의 자구계획안은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1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의 매각주관사인 EY한영은 이 회사의 매각이 불발된...
16일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대증권과 KB금융지주의 인수·합병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구체적인 인물들을 지목하며 금융당국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최순실 게이트’의 주범으로 구속된 안종범 전 수석이 현대증권 사외이사로 일한 경력이 있다”고 지적했다.
현대증권...
아직 시장 태핑 상황에 따른 인수후보군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어 재매각 성사 여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특히 앞서 진행된 두 차례 매각 절차 모두 유찰된 점은 회사로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넥솔론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4월 매각을 진행했지만, 두 차례 모두 불발됐다. 예비입찰 단계에서 관심을 보이는 태양광 산업 관련 해외업체가 존재했지만, 본입찰에는...
지난 7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불발이다. 앞서 5곳이 인수 의향을 밝혔지만, 결과적으로 본입찰에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법정관리 중에도 LH 화성동탄2 A48블록 10공구를 비롯해 창녕~밀양 고속도로 공사 등 신규 수주가 잇따랐지만, 건설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재매각에 실패했다는 분석이다.
두 차례 매각이 무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