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박춘섭 위원(금융위원회위원장 추천)도 금통위원직을 내려놓을 가능성이 있다. 최근 박 위원이 인사 검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통위원이 중도 교체될 경우 후임자가 전임자의 잔여 임기까지만 재직한다.
시장에서는 한은 당연직을 제외한 금통위원 절반 가까이 교체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통화정책방향에도...
이 위원장 탄핵안을 처리할 수 있어 국민의힘에서는 23일 본회의 취소까지가 합의된 사항이며 30일 본회의는 예산안 처리가 불발될 시 열 수 없다고 주장한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탄핵안 처리만을 위한 본회의는 열 수 없다는 입장인 만큼 탄핵안 외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등도 본회의 변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 헌재소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野 “사법부 보수화 우려” 불식 ‘관건’
전날 여‧야는 조 후보자를 검증할 인사청문특위 명단을 확정했다. 특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인 김도읍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 4명 △민주당 7명 △정의당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특위 위원에는 국민의힘 정점식(간사)‧김형동‧유상범‧전주혜 의원, 민주당 진성준(간사)‧정성호‧서영교‧오기형...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거래소는 금융투자협회와 한국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회에 차기 이사장 후추위 위원추천을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 이사장 후추위는 자본시장법에 따라 거래소 사외이사 5명, 금투협이 추천한 내외부 인사 2명, 상장협이 추천한 유가증권 상장사 대표 1명...
애초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 6명에 윤 회장의 이름도 올랐으나, "은행권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이 (차기 은행연합회장직에) 선임되시길 바란다"며 스스로 고사했다.
한편, 윤 회장은 17일 열린 KB금융 임시 주주총회에서 "9년 전 그룹 최고경영자(CEO)로 제 가슴에 달아주셨던 빛나는 노란색 휘장과...
최근 수년간 금융지주회사 CEO 연임, 낙하산 인사, 금융사고 등 문제가 발생하면서 불거진 CEO 적격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금융회사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가 적격성 심사를 담당하고 당국이 관리감독을 맡아 정부의 직접적인 개입은 피하는 구조가 적당하는 의견이다.
금융연구원 이영경 연구원은 16일 '해외의 금융회사 임원 적격성 심사제도와...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조 내정자가 금융산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탁월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은행 산업이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은행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1957년생인 조 내정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신한은행에 입행해 그룹 회장에 오를 때까지 신한금융 한 곳에 몸담은...
외부 추천위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추위에서 연장자인 여승주 부회장이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빠르면 20일 최종 후보자를 선출할 예정이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 인사로는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사장, 윤진식 전 국회의원, 임승태 KDB생명 대표 등이 거론된다. 세 사람 모두 정치권과 금융권을 두루 경험한 관료 출신이라는 점이 공통된다.
성 전 사장은 행정고시...
별도 위원 없이 이 대표가 당 사무총장단·정책위의장·민주연구원장 등 핵심 인사들과 추천·논의 과정을 거쳐 인재를 발탁하는 방식으로 전해졌다.
과거 인재위가 외부 신진인사 영입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당내 인재는 물론 당무 참여 경험을 가진 외부 인사까지 폭넓게 물색하겠다는 것이 당의 설명이다. 때문에 비명(비이재명)계 내에선 친명...
야당이 추천한 최민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상임위원 내정자가 7일 사퇴하면서 방통위 2인 체제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여기에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이 추진될 경우 초유의 방통위 1인 체제가 되며 방통위가 식물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민희 전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자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3월 더불어민주당 추천을 받았으나 대통령 재가를...
외부 추천을 받아 신규 위원에 위촉되었다"고 말했다. 진형구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합류 전 금융위원회와 국민은행을 거친 AML 분야 전문가이다.
키움증권과 한화자산운용의 경우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부산시에서 해당 협회의 금융사로 자문 위원 위촉을 제안해 수락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그간 활동해...
현행 규칙에는 인사위원회 구성을 위해 국회 교섭단체가 공수처장으로부터 인사위원의 추천을 요청받은 경우 기한 내에 위원을 추천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는데, 개정안은 이 부분을 삭제했다.
위원회 운영에 대한 규정 가운데 ‘위원장은 인사위 회의를 소집하고 의장이 된다’는 부분을 삭제하는 대신에 ‘위원장이 지명하는 위원, 인사위원 중 최장기간 재직한...
임원 추천위원회는 전남 강진 출신이자 현대자동차에 30년 이상 근무하고 부사장까지 지낸 인사를 최종 추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초대 대표이사인 박광태 전 광주시장은 2019년 11월 취임 후 한 차례 연임해 총 4년간 대표직을 지냈다.
박 대표는 연말 신임 대표 선임 절차가 끝날 때까지 대표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벤처투자 부대표 선임은 정관에 따라 대표이사의 추천, 중기부 장관의 승인, 주주총회의 결의, 이사회의 의결 등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신 부대표 선임을 결의하는 주주총회와 임명을 의결하는 이사회가 모두 한 날 개최됐고, 모든 회의가 서면으로만 처리됐다는 설명이다. 이 과정에서 신임 부대표가 '박근혜 블랙리스트'와 관련된 인사라는 주장도...
미래에셋증권은 2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김미섭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현만, 이만열 대표는 사임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창업 멤버들이 퇴진하고, 부회장 승진 인사를 단행하며 2기 전문경영인 체제로 출범했다.
새 대표에 오른 김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이번 주 안에 혁신위원회 구성과 최고위원회 의결까지 거치는 등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혁신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10명 내외로 구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원내보다는 원외 인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 지도부는 위원 후보를 여럿 추천했지만, 인 위원장에게 "전권을 부여하겠다"고 공언 만큼 위원...
올해냐 내년이냐의 시기를 고민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감독이 바뀌면 코치진도 바뀌듯 임원 인사의 방향에 따라 후속 인사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선임절차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대표이사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결정되는데, 임추위와 임시주총 일정도 빠르게...
각 위원추천으로 롱리스트(1차 후보군)를 추린 뒤 이들을 대상으로 검증 과정을 거쳐 숏리스트(최종 후보군)를 선정한다. 이중 단독 후보를 결정해 이사회에서 의결 후 회원 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을 선임하게 된다.
정관상 김 회장의 연임도 한 차례 가능하지만, 본인이 고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이 2020년 문재인 정부 다시 선출된 인사인 만큼...
김 위원장과 가까운 인사로 알려진 임재훈 전 의원도 자신의 SNS에 “김 위원장은 당무에 일체 관여하지 않고, 인 위원장을 추천하지도 않았다”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의 역할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시각은 당내 존재한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 지지율 30%로 창당 자체가 안 될 것 같으니 한발 물러서는 것 같다”라면서 “조정훈 의원이 ‘1호 영입 인재’로...
미래에셋은 수년 전부터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동해 오고 있으며, 이번 인사에서도 그동안 구축해 온 인재 풀 내에서 비전과 역량을 갖춘 리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등기이사는 향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후보자 추천과 임시주주총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김미섭 부회장은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법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