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25일 전체회의에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야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의 국회의원·변호사 겸직 의혹, 총선 출마 등을 지적했지만, 결국 사흘 만에 여야 합의로 보고서를 표결 없이 통과시켰다.
정무위는 종합의견에서 "보훈 정책에 대해 국가보훈처장·국회의원 등 공직 재임 시 습득한 폭넓은...
시의회는 “교통정책 분야, 특히 공사와 연계된 정책사업을 지휘·감독한 경험이 있어 공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백호 사장 후보자를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임명하는 것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시 관계자는 “백호 신임 사장이 오랜 기간 공직 생활에서 보여준 역량을 바탕으로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만성적인 재정난...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 17건, 박근혜 정부 10건에 대해 청문보고서채택을 거부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야당 동의 없이 임명한 장관급 이상 인사가 무려 34명으로 역대 최다였다"고 했다.
또 "2015년 9월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박근혜 정부의 2016년도 예산안과 관련해 재정건전성 회복 없는 예산안은 결코...
당시 기자들은 청문보고서채택 안 된 장관 임명과 관련된 '인사(人事)'에 대해 질문했고 윤 대통령은 "오늘은 일부만"이라 답하고 빨리 자리를 떴다. 나머지 7번의 질문 중에도 '인사'와 관련된 것은 3건으로 가장 많았다.
실제 윤 대통령과 전체적으로도 취재진 간 질의응답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 내용도 '인사'였다. 도어스테핑 첫날부터 나온 질문도...
앞서 국회 교육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보고서채택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2일 이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4일까지 재송부해 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지만 재송부는 불발됐다.
국회 청문보고서채택없이 임명한 고위직 인사로는 윤석열 정부 들어 14번째다. 앞서 박진 외교·이상민 행정안전·원희룡...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국회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하면서 오는 5일까지인 이태원 참사 국가애도기간이 끝난 뒤 임명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재송부 요청 기한을 오는 4일까지로 지정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여야 이견이 여전한 만큼 청문보고서채택은 결국 이뤄지지 못할 공산이...
용산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국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송부를 요청했다. 송부 기한은 4일까지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 청문보고서채택 시한은 지난달 31일이었지만, 여야 이견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 일정을 잡지 못해 시한을 넘겼다.
교육위가 오는 4일까지 청문보고서채택을 하지 못할 경우 윤 대통령은...
국회는 조 전 장관의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았지만, 문 전 대통령은 장관으로 임명했다. 논란이 더 거세지자, 조 전 장관은 취임 35일만에 사의를 표명하고 물러났다.
조 전 장관은 “독자 여러분께서 많은 질문을 보내주셨는데, 겹치는 게 있었다. 그래서 질문을 일곱 가지 정도로 합쳤다”며 “사적인 질문이 많았는데 그에 대해선 하나하나 답변드릴 수 없었던...
윤 대통령과 취재진 간 질의응답에서 가장 많이 나온 질문 내용은 '인사(人事)'였다.
도어스테핑 첫날부터 나온 질문도 "대통령님, 혹시 오늘 청문보고서가 채택 안 된 장관도 임명하실 계획이 있으십니까?"였으며 윤 대통령은 "오늘은 일부만"이라고 짧게 답했다.
기자들은 장관 후보자들이 이슈가 될 때마다 수시로 질문하기도 했다. 윤...
도어스테핑이 2번째로 진행된 지난 5월12일로 윤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안녕하세요" 인사를 건넨후 질문을 받지 않고 곧바로 집무실로 이동하려다 기자들이 '청문보고서채택 안 된 장관 후보 임명 계획'을 묻자 돌어서서 "오늘은 일부만"이라고만 답하고 자리를 떴다.
윤 대통령이 하루에 기자들로부터 받은 질문은 평균 3~4개 정도였다. 윤...
대통령실은 4일 오후 언론 공지에서 “국회가 오늘 오후 조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윤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조 신임 장관은 5일자로 공식 취임해 취임사를 발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참석하며 장관으로서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이 총장과 한 위원장은 12, 13번째로 청문보고서채택 없이 임명된 인사다.
이에 여당인 국민의힘은 박정하 수석대변인 구두논평을 통해 "심각한 결격사유가 없음에도 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않는 것은 국정 발목잡기에 불과하다"고 청문보고서채택을 반대한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반면 민주당은 이수진 원내대변인이 나서 "오늘의 임명강행은...
이 부대변인은 “인사청문회를 마치고도 민주당 반대로 보고서채택이 이뤄지지 않은 건이 윤석열 정부 들어 이번이 10번째”라며 “후보자에 대한 찬반 평가를 있는 그대로 담는 것이 경과보고서다. 분명한 부적격 사유가 존재하지 않으면 채택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법정 시한까지 어겨가며 채택을 거부하는 건 자칫...
이원석 검찰총장 후보자(사법연수원 27기)가 13시간에 걸친 인사청문회 끝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채택이 불발됐다. 다만 이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검찰 내부에서도 기대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6일 검찰과 법조계는 이 후보자가 검찰총장으로 임명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채택을 놓고 여야 협의가...
이 후보자는 “차근차근 어렵게 쌓아올린 신뢰가 비위로 인해 한 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늘 경계하겠다”라며 “‘국민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검찰 구성원과 함께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
"상고심 제도 개선 필요해…정치·입법 문제 법원까지 와서는 안 돼"후임 오석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채택 연기…공백 장기화 예정
김재형 대법관이 퇴임사에서 현행 상고심 제도에 쓴소리를 했다. 늘어나는 상고로 대법관의 업무가 가중되는 현재 상황을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대법관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고심사제...
윤 대통령은 인사청문보고서채택 없이 11명, 인사청문회 없이 2명을 각각 임명했는데요.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에 문제가 있었다는 ‘부실 검증’ 논란과 함께 각종 의혹에 휩싸인 장관 후보자를 밀어붙이기식으로 지명·임명했다는 ‘불통’ 논란까지 일고 있습니다.
3고(高)
윤석열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이른바 ‘3고(高)’와의...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경찰의 역사를 퇴행시킨 데 대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앞서 8일 윤 후보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야당의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다.
윤 후보자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경과보고서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임명을 강행한 것이다.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며 "다만 국민...
윤 후보자는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임명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대통령이 국회 동의 없이 임명할 수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특별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