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처에 따르면 실무직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해 8·9급 공무원의 직급보조비도 10만5000 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다만, 정무직 공무원의 연봉은 동결된다. 아울러 사병 봉급은 9.6% 인상된다. 이 경우 병장 봉급은 올해 월 19만7100 원에서 내년에는 월 21만6000 원으로 인상된다.
성과중심의 보수제도도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일반직 5급 공무원...
또 9일에는 교육부, 복지부, 환경부, 고용부, 여가부, 식약처 등 6개 기관이, 11일에는 행자부, 법무부, 권익위, 안전처, 원안위, 법제처, 인사처 등 7개 기관이 보고한다.
앞서 황 권한대행 측은 23일까지 업무보고 내용을 정리해서 국무조정실로 보고하도록 지시를 내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의 경우 연말까지 업무보고 내용을 정리해서 보고하도록 했다는 점으로...
인사처, 내일 7급 민간경력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오는 16일 오전 9시 사이버 국가고시 센터(www.gosi.kr)에서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사처에 따르면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지닌 민간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이번...
특검팀에 추가로 파견될 검사 명단은 전날 법무부 차관의 결재를 거쳤지만, 인사처 등의 절차가 남아 10일께 정식 부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2차 파견 검사는 서울중앙지검 김태은(31기)·이지형(33기)· 최재순(38기) 검사, 서울남부지검 조상원(32기) 검사, 인천지검 배문기(32기) 검사, 광주지검 이방현(33기)·김해경(34기) 검사, 울산지검 강백신(34기) 검사, 대검...
인사처는 올해 9급 공채 최종합격자로 2천591명을 선발했지만, 490명이 임용을 포기해 성적순에 따라 236명을 추가 선발한 바 있다.
인사처는 추가로 임용을 포기한 합격자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2차 추가선발을 계획하고 있지만 추가 합격자 선발 기간은 3개월로 제한이 돼 있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내년부터는 추가합격자 선발 기간을 6개월로 늘려 충원을 보다...
때문에 특별감찰관이 퇴직을 하면 특별감찰관보도 자연스럽게 동반해서 퇴직하는 것으로 보는 게 맞다"고 전했다.
이어 인사처는 "다만 관련 법률에 따르면 특별감찰관보의 인사권자는 특별감찰관이기 때문에 인사처가 특별감찰관보에게 퇴직을 통보하는 구조는 아니다"라며 "인사처는 법률에 대한 해석의견을 전달한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사처는 "수험생이 이 사안에 민감한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시험 집행의 효율성, 수험생의 인권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종전까지 인사처는 부정행위 가능성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고, 수험생의 추가 민원이 속출해 시험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
인사처는 공무원이 순직을 하는 경우 산업재해보상 급여 수준 등을 고려해 급여 지급률을 높이고, 유족의 숫자에 따라 연금을 가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산재 유족연금은 근로자 평균임금의 47%에 유족 1인당 5%씩 최대 20%까지 가산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재직 기간이 짧으면 유족연금도 줄어든다는 현 제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직 기간에 따른...
현재 1개의 윤리과에서 공직윤리제도 업무와 공직자의 재산등록 심사 업무를 같이하고 있는데 재산등록 심사 업무만 전담하는 별도의 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별도의 조직이 생기면 고위공직자의 재산신고 내용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사처는 이날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늘 오후 교육부로부터 나 전 기획관에 대한 징계의결 요구서를 접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상적으로 중앙징계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열리지만, 인사처는 나 전 기획관 사건의 경우 사안이 중대하다고 보고 징계의결 요구서 접수 6일만에 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인사처는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징계...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는 9일 공무원 인사기록카드 서식을 개선해 이달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인사처는 지난 3월 관련 규정을 개정했고, 전자인사관리시스템(e-사람) 개선 작업을 완료한 상태다.
인사처에 따르면 새로운 인사기록카드에는 직무와 연관성이 낮은 학력정보나 키나 몸무게, 결혼 유무와 같은 신체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삭제된다. 다만...
인사혁신처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28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인사처와 4개 행정 관련 학회 주최로 열린 미래행정포럼에서 “7·9급 공채 2차 직무 과목의 시험문제를 사례 위주의 문제해결 방식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현재 5급 공채 2차 시험은 논술형으로 출제되고, 문제 형식도 사례 위주로 전환했다”면서 “다만 7·9급은 일부 법...
국장이나 과장급이 자리를 옮기면 담당 사무관과 주무관도 함께 이동하는 ‘전략 교류’ 직위의 경우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3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간부급과 실무진이 동행해야 부처 간 협업이 원활하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인사처는 부처 평가 때 인사교류를 많이 한 곳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같은 결시율은 국가 예산 낭비를 부추기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사처는 올해 9급 시험에 5만8000여명이 시험장에 나오지 않아 고사장 임대, 시험 감독관 배치, 그리고 시험지 인쇄 등으로 막대한 손실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인사처는 수험생들로부터 받은 1인당 응시 수수료 5000원을 감안하면 순수 국가 예산 약 3억원이 불필요하게 지출됐다고 설명했다.
인사처는 다만 옮겨간 세종시의 정부청사가 공간이 부족해 청사 근처 세종 미디어 프라자 건물 7개 층을 빌려 입주했다.
인사처는 지난 9일 오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끝나자마자 곧바로 5톤 트럭 80대에 짐을 싣고 인사조직과부터 이사를 시작했다.
6층에는 윤리복무국과 인재기획관실이, 7층에는 인사관리국이, 8층에는 인사혁신국이, 9층에는...
한편 송씨는 지난 달 26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내 인사처 채용관리과 사무실에 침입해 채용 담당자 컴퓨터를 조작, 자신의 필기시험 성적을 합격권으로 올리고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경찰은 다음 주 초 사건을 마무리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업체 사무실에 어떻게 침입했는지, 훔친 시험지와 답안지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송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인사처에 몰래 들어가 시험 관리자 컴퓨터에 접속해 자신의 필기시험 성적을 조작하고 합격자 명단에 본인 이름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7일 송씨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성 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 씨는 지난 달 26일 오후 9시쯤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인사처에 몰래 들어가 시험 관리자 컴퓨터에 접속해 자신의 필기시험 성적을 조작하고 합격자 명단에 본인 이름을 넣은 혐의를 받고 있다.
5일 인사혁신처(이하 인사처)와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9시5분께 '2016년 국가공무원 지역인재 7급 필기시험'에 응시한 송모(26)씨가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6층 인사혁신처 사무실에 몰래 침입했다.
이후 송씨는 사무실에 있는 시험 담당자의 컴퓨터를 켠 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했다고 인사처는 전했다. 인사처는 이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