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에 탈북해서 3년 후 서울대에 합격한 인민군 청년도 김성철이었다.
1994년 6월 러시아에서는 최천수와 김인철이라는 북한인 2명이 8kg의 헤로인을 밀매하다 체포된 일이 있다. 참 많기도 하다. 내가 다 주워섬기지 못해서 그렇지 ‘북한의 철’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북한에 ‘철’자 이름이 많기 때문인지 남한에서는 1999년에 ‘간첩 리철진’이라는 영화까지...
특히 김광규는 '불청' 공식 킹카 구본승과 류태준의 외모를 비교하며 "(류태준과)함께 있으니 본승이가 인민군 스타일로 보인다"라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류태준은 "마트 장보기를 좋아한다. 맛있는 걸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라며 "와인을 사서 집으로 갈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말하는 등 섬세한 매력을 뽐내 여성...
그는 1943년 소련 통치 하의 폴란드 인민군에 입대해 고속 승진하며 소련의 베를린 침공에도 동참했다. 전후에는 폴란드 노동자당에 가입하고 동시에 바르샤바대학에서 사회학을 배웠다. 그러다가 1953년 반유대주의가 강해지면서 군에서 강제로 제대해야 했다. 이듬해에는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바르샤바대학에서 철학·사회과학부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쳤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공사는 2012년 7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숙청된 배경에 대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 도청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선 직급이 올라가면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속박된다"며...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은이 인민군 제525군부대(총참모부 작전국) 직속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전투훈련을 참관했다면서 "훈련은 특수작전대대 전투원들의 실전능력을 판정하고 남조선 작전지대 안의 특정대상물들에 대한 타격방법의 현실성을 확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전했다.
통신은 전투원들이 낙하산을 타거나 헬리콥터에서 밧줄을...
마흔둘의 아버지는 인민군에게 끌려가 죽고, 남편의 시신을 찾아 헤매던 어머니도 마흔에 저세상으로 떠나고 말았다. 6남매를 남겨두고 떠난 그 부모가 어찌 눈을 감을 수 있었겠는가! 맏이가 겨우 열일곱 살. 임창진 씨 아래도 여덟 살, 다섯 살, 두 살 동생들이 있었다고 한다. 그 험한 환경 속에서도 임창진 씨는 1956년 춘천사범을 졸업하고 교사가 된 후 송파초등학교...
1932년 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난 이 씨는 1950년 한국전쟁에 인민군으로 동원돼 포로로 잡혔다가 풀려났고 이듬해 1·4 후퇴 때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이 씨는 1955년 ‘소나기’로 유명한 소설가 황순원의 추천을 받아 단편소설 ‘탈향’을 발표하며 등단했다. 이후 60여 년간 장편소설 ‘소시민’, ‘서울은 만원이다’와 중·단편소설 ‘퇴역 선임하사’...
이범수는 인민군 인천 방위사령부의 책임자 림계진으로 열연한다. 그런데 엉뚱한 생각이 드는 게 이 둘의 역할을 바꿔서 연기했다면 어땠을까 싶다. 기존 배우의 이미지를 전복시키는 것도 재미있고 전형적으로 흐를 수 있는 선악의 스토리를 희석해 새롭게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한국영화는 ‘공산당은 싫어요’류의 반공 이데올로기...
리암 니슨이 싱크로율 높은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았고 이정재, 이범수가 각각 국군과 인민군 역할로 등장한다.
맥아더 장군에 대한 평가는 이념의 잣대에 따라 극과 극이다. ‘전쟁광’, ‘분단의 원흉’이라 하여 인천에 있는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려 한 극우단체도 있었고, 다른 쪽에서는 ‘민족을 구한 영웅’이라 칭송했다.
필자는 맥아더 장군 하면 2002 월드컵...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포병국 ‘중대경고’를 통해 “세계 제패를 위한 미국의 침략 수단인 ‘사드’ 체계가 남조선에 틀고 앉을 위치와 장소가 확정되는 그 시각부터 그를 철저히 제압하기 위한 우리의 물리적 대응조치가 실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조선 괴뢰들은 미국 상전의 ‘사드’ 체계를 끌어들이는 것으로 하여...
기슭에 자리 잡고 있으며, 최근 보수공사를 통해 3개의 야영각과 식당, 회관, 동물사, 직원합숙소, 보트장, 야외수영장, 농구장, 운동장 등을 갖추게 됐다.
김 위원장은 룡악산비누공장 건설 현장도 시찰했다.
비누공장 건설 현장 시찰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당 중앙위 부위원장, 조용원 당 중앙위 부부장, 마원춘 국방위 설계국장 등이 수행했다.
당대회는 1980년 이후 36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 대회에서는 김정은의 최고 지도자 자리를 확인하고 지금의 제1비서를 대체할 새로운 직함을 마련할 것이라고 신문은 내다봤다.
개막식 날 김정은의 우측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좌측에는 황병서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자리하고 있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정찰총국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의 중장(별 2개·우리의 소장)에 해당하는 직위인데요. 정찰총국은 편제상 총참모부 산하 기관이지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보하는 북한 인민군의 핵심 조직입니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김정은 정권 붕괴되나?”, “총선 앞두고 1년 전 일을 발표하는 이유는 뭐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군 대좌는 우리군 계급으로 대령에 해당하는데요. 지금까지 인민군 출신 탈북민 중 최고위급입니다. 그는 주로 해외 공작을 담당했고 본국의 숙청이 두려워 탈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통일부는 정찰총국 대좌의 망명에 대해 북한 내 김정은 체제에 대한 동요가 일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탈북해 국내 입국한 정찰총국 출신의 인민군 대좌는 탈북한 북한군 출신 가운데 최고위직으로 알려졌다. 정찰총국은 대남공작을 담당하는 북한 내 핵심기관이라는 점에서 이 기관 핵심 간부의 망명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북한 핵심기관인 정찰총국 출신 대좌의 한국 망명이 북한 체제의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징후로 분석하고 있다.
7일 국내...
연합뉴스는 오늘 한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다”며 “정찰총국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 중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찰총국은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게 직보하는 북한 인민군의 핵심 조직입니다. 북한군 장성이 탈북해 국내에 입국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 매체는 북한 사정에 정통한 한 대북 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 정찰총국에서 대남공작 업무를 담당하던 A 대좌가 지난해 국내에 입국했다"며 "정찰총국의 대좌는 인민군 일반부대의 중장(별 2개·우리의 소장)급에 해당하는 직위로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찰총국은 김양건 노동당 비서의 후임으로 대남담당 비서와 통일전선부장을 맡게 된...
김 제1위원장은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타격연습을 지도한 자리에서 "모든 군인들을 실전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싸움꾼으로 키우고 고도의 격동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은 이번 훈련이 '사상 최대 규모'로 조직됐다며 "전선대연합부대 최정예 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주체포를 비롯한 백수십문에 달하는 각종 구경의...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를 타격 대상으로 거론한 북한 인민군 최고 사령부 중대성명과 관련해 "전국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과거 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강력한 대북 제재가 있을 때마다 대남 국지성 도발에 나섰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발언이 주목된다.
김성우 홍보수석은 24일 춘추관에서 발표한 '북한의 잇따른 위협에 대한...
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훈련지도를 받은 인민군 장병들은 불패의 지략과 일당백의 용맹을 안겨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 깊이 간직하고 언제나 긴장되고 동원된 태세에서 만단의 싸움준비를 빈틈없이 갖춤으로써 서울해방작전, 남반부해방작전에서 빛나는 군공을 세울 불타는 맹세를 다짐하였다"고 훈련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김...